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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앨범을 작업하면서 이진욱과 이융진이 캐스커에 합류하였는데 처음부터 이준오가 구상했던 것은 Everything but the girl이나 Portishead처럼 프로듀서와 여성 보컬의 2인 체제였다. 이진욱은 『lovefish project』의 일원으로 이준오와 친분이 있었는데 멤버들의 학업과 진로 문제로 인해 팀이 해산되면서 2003년 겨울 무렵에 캐스커에 영입되었다. 이융진의 경우, 원래 [[러시아어]]를 전공하다 어학연수를 갔다온 이후 음악에 뜻을 품고 실용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준오가 1집 앨범을 만들기 전부터 보컬을 찾기 위해 [[하이텔]] 동호회 『21세기 그루브』에 보컬을 구한다는 공모를 내고 있다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서로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날 당시 소속사도 없고 경제 사정도 어려웠던 이준오에게 융진은 너무 느슨하다고 느껴 '나중에 연락하겠다' 정도로 넘어갔었다고 한다. 그러다 연말에 FPM/Free TEMPO Party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밴드 포맷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었던 이준오에게 보컬이 필요해졌고 갑자기 융진이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한다. 융진은 이준오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공연을 하고 이후, 앨범 작업에서 한두 곡 정도 녹음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캐스커에 합류하게 되었다. | 2집 앨범을 작업하면서 이진욱과 이융진이 캐스커에 합류하였는데 처음부터 이준오가 구상했던 것은 Everything but the girl이나 Portishead처럼 프로듀서와 여성 보컬의 2인 체제였다. 이진욱은 『lovefish project』의 일원으로 이준오와 친분이 있었는데 멤버들의 학업과 진로 문제로 인해 팀이 해산되면서 2003년 겨울 무렵에 캐스커에 영입되었다. 이융진의 경우, 원래 [[러시아어]]를 전공하다 어학연수를 갔다온 이후 음악에 뜻을 품고 실용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준오가 1집 앨범을 만들기 전부터 보컬을 찾기 위해 [[하이텔]] 동호회 『21세기 그루브』에 보컬을 구한다는 공모를 내고 있다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서로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만날 당시 소속사도 없고 경제 사정도 어려웠던 이준오에게 융진은 너무 느슨하다고 느껴 '나중에 연락하겠다' 정도로 넘어갔었다고 한다. 그러다 연말에 FPM/Free TEMPO Party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밴드 포맷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었던 이준오에게 보컬이 필요해졌고 갑자기 융진이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한다. 융진은 이준오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공연을 하고 이후, 앨범 작업에서 한두 곡 정도 녹음을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캐스커에 합류하게 되었다. | ||
하지만, 이진욱은 3집 작업 중에 캐스커를 탈퇴하게 되었다. 2006년, 이진욱이 | 하지만, 이진욱은 3집 작업 중에 캐스커를 탈퇴하게 되었다. 2006년, 이진욱이 한국에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심해졌는데 이로 인해 캐스커 활동 참여가 줄어들게 된 적이 있었다. 나중에 이준오와 이야기하면서 이진욱은 하고 싶은 클래식쪽의 음악과 캐스커의 음악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 ||
3집 《Between》은 2집의 《고양이와 나》로 대변되던 '밝은' 음악을 하는 캐스커의 모습을 탈피하고 싶었던 이준오의 바람에 따라 비교적 어두운 색채와 그 당시 한국에선 생소했던 장르였던 '일렉트로니카 탱고'를 적극적으로 차용하였다. 보컬인 융진의 음악적 참여가 점점 이뤄지기 시작한 시점으로, 《말할 수 없는 이야기》의 작사와 작곡, Soul : Free의 공동 작곡에 참여하는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 3집 《Between》은 2집의 《고양이와 나》로 대변되던 '밝은' 음악을 하는 캐스커의 모습을 탈피하고 싶었던 이준오의 바람에 따라 비교적 어두운 색채와 그 당시 한국에선 생소했던 장르였던 '일렉트로니카 탱고'를 적극적으로 차용하였다. 보컬인 융진의 음악적 참여가 점점 이뤄지기 시작한 시점으로, 《말할 수 없는 이야기》의 작사와 작곡, Soul : Free의 공동 작곡에 참여하는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