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편집하기

{{인물 정보
|인물이름 = 최서원
|원어이름 = 
|배경색   = 
|글자색   = 
|그림     = [[파일:choisunsil.jpg|150px]]
|그림설명 = 2016년 TV조선에 촬영된 최서원
|본명     = 최필녀
|다른이름 = 
|출생일   = {{출생일과 나이|1956|6|23}}
|출생지   = 
|사망일   = 
|사망지   =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단국대학교 대학원 수료
|직업     = 종교인, 복부인<ref>[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27000254 최순실, 부동산ㆍ입시 관련 靑문건도 미리 받아], 해럴드경제, [[2016년]] [[10월 27일]]</ref>
|종교     = [[영세교]]<ref>[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80 “‘무당’ 최태민, 예지력 이어받은 최순실 총애했다”], 고발뉴스, [[2016년]] [[10월 27일]] 확인</ref><ref>"<영세계>, <영세교>가 맞습니다. 영생교는 조희성이라는 사람이 1981년 만든 거고요, 최태민 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43221&pDate=20161027 박 대통령-최태민 '20년 인연' 심층 분석 ①] 회의록에서 발췌, JTBC, [[2016년]] [[10월 27일]]</ref>
|정당     = 
|신체     = 
|배우자   = 김영호 (이혼)<br />[[정윤회]] (이혼)<br /><del>[[박근혜]]</del><ref>현재 별거중</ref>
|가족     = 父 [[최태민]], 母 임선이<br />자녀: 아들 김 아무개<br />딸 [[정유라]] (개명 전 정유연<!--, 사위 신주평-->)<br />손자 신 아무개<ref>신주평과 정유라 사이에서 난 아들</ref>
|활동기간 = 
|소속사   = 
|웹사이트 = 
|비고     = 
|하위 틀  = 
}}
'''최서원''', 또는 개명 전 이름 '''최순실'''은 사이비 목사 [[최태민]]의 딸이자 [[박근혜 정부|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로 밝혀진 인물이다. [[2014년]] 법적으로 개명절차를 거쳐 현재 법적인 본명은 최서원이 정확하지만, 언론 보도나 정치인들 및 최서원과 연관된 대다수 인물들은 최순실이라는 과거 이름을 거론하기에 대중적으로는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더욱 유명한 상황이다.<ref>실제로는 [http://www.hankookilbo.com/v/8289bf2895e642da9047bef4cfec65ff 최순실이라는 이름 마저도 개명한 것]이었다. 이 점이 보도되면서 최태민 일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개명을 수 차례 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ref>

본 문서에서는 개명으로 인한 혼란 방지와 개명 전 이름을 이용하는 정치계 및 언론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최순실 게이트]]와는 무관하게 해당 인물의 법적 본명인 '''최서원'''으로 표기한다.

== 생애 ==
[[1956년]] [[최태민]]과 임선이<ref>최태민의 5번째 아내</ref> 사이에서 5녀로 태어나 1975년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연도 미상)하고,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활사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 없으나, 부친 최태민과 당시 영애였던 [[박근혜]]가 간음을 일삼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가까워져 박근혜와 꾸준히 친하게 지냈다고 알려졌다.

1995년 [[정윤회]]와 결혼<ref>최서원 본인 입장에서는 재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ref>하였으나 2014년 이혼하였다. 슬하에 딸 [[정유라]] (개명 전 이름 정유연)가 있으며, [[2015년]]에 손자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http://www.ajunews.com/view/20161024074555783 최순실 딸 정유라, 결혼에 아이 출산까지? SNS로 밝혀…독일주택서 아이 병원진료 영수증 발견], 아주경제, [[2016년]] [[10월 25일]]</ref> 또한 재혼설이 사실일 경우 아들 김 모씨도 있다는 분석<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9/2016102901081.html "최순실 첫 결혼 때 낳은 아들, 청와대 행정관 근무 의혹 나와"], 조선일보, [[2016년]] [[10월 29일]]</ref>이 있지만, 본인은 이 설을 부정했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31/2016103102650.html 최순실 "아들 없다…공항 마중 4명은 사설 경호원과 변호사 사무장"], 조선일보, [[2016년]] [[10월 31일]]</ref>

== 비리 ==
{{본문|최순실 게이트}}

[[십상시]]라는 표현이 나돌 정도로 막장 정치를 보였어도 [[최종 보스]]급인줄 알았던 박근혜를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린 인물이다. 또 박근혜정부 4년간 일어났던 모든 권력형 비리의 마지막 퍼즐조각이라고 조명받는 인물이 바로 최서원이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현실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플레이하는 중이랄까? 달리 비유하자면 21세기의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 국정 농단 ===
[[박관천]] 전 경정은 2014년 정윤회 문건유출 파동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대통령 박근혜를 겨우 '서열 3위'로 표현하는 한편, 최서원의 전 남편 [[정윤회]]를 '서열 2위'로, '''최서원을 '서열 1위'<nowiki></nowiki>'''로 표현하였다.<ref>[http://news.donga.com/3/20150107/68946868/1 박관천의 황당한 ‘권력서열’ 강의], 동아일보, [[2015년]] [[1월 7일]]</ref> 당시에는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헛소리라고 치부하고 잊혀지는 듯 했지만...<!-- 동아일보가 이를 최초로 보도하면서 엄청나게 깠는데, 1년 9개월이 지나서는 얼마나 [[이불킥]]을 했을까? -->

비선실세의 왕중왕으로 알려지면서 '#그런데_최순실은?'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ref>하지만 처리하는 웹사이트에 따라 물음표 등의 특수기호는 해시태그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ref><ref>국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할 때에는 차마 행정부 수장에게 반말을 할 수는 없었는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19715 '#그런데_최순실은요' 라고 적었다.]</ref>하였고, 청와대에서는 처음에는 "'최순실'이 입국할 경우 통보"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그에게 청와대 내부 문건을 '첨삭'받았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참모진들마다 일일이 '두 사람은 아는 사이 수준'으로 해명하였다. 특히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21_0014465651 희대의 발언]을 하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대통령 본인이''' 내부 기밀문서를 비롯한 국정 운영 자료를, 그것도 '''1급 기밀'''까지 최서원에게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 제84조에 의해 내란 또는 외환의 죄로 밝혀지지 않는 이상 박근혜는 형사 소추는 면할 수 있다. 10월 25일, 결국 박근혜는 20시간의 침묵을 깨고 대국민 사과문을 낭독하였다. 다만 그마저도 녹화중계였고, 질의응답 시간은 당연히 거치지 않았기에 진정성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441.html 박근혜 대통령 ‘녹화사과’는 어떻게 탄생했나], 한겨레, [[2016년]] [[10월 26일]]</ref> 유출된 자료 중에는 [[이명박]]정부 시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비밀 군사접촉을 3회 가졌던 사항과 박근혜정부가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위안부']] 문제로 정상회담을 할 때 언급을 피하라는 대응 방안<ref>사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는 기조로 외교를 벌인 수십 년동안 애용한 방법이긴 하나, 이것이 구체적이고 아주 세세하게 담긴 국가기밀사항을 대통령이 직접 자연인에게 유출한 건 이 사태가 최초이다.</ref>을 담은 예상 시나리오도 포함되어 있어, 국가안보를 중요시하여 [[한나라당]]-[[새누리당]] 계열을 지지했던 계층마저 이 사태로 인해 등을 돌려버렸다.

=== 자녀 비리 ===
딸 [[정유라]]의 [[고등학교]] 출결에 압박을 행사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입시에서 입학 전형 변경 압력·성적 조작·담당교수 취사선택등의 압력을 총장을 통해 행사하였다. 이는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으로 인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시위|점거시위]] 과정에서 이슈화되었는데, 재학생들의 총장 퇴진압박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최경희 총장은 결국 정유라의 특혜의혹이 포함된 최순실 게이트가 밝혀지면서 관련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였다.

심지어 청와대 권력을 이용해 임신 및 출산하는 동안만 전담 의사를 두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이는 주진우 기자가 취재를 통해 주장한 내용으로,<ref>[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619000002975 주진우 기자 “서창석 대통령 주치의 재임 기간, 최순실 딸 임신 기간과 겹쳐”], 아시아경제, [[2016년]] [[10월 26일]]</ref> [[백남기]] 부검 논란 취재 당시에는 응답이 없던 서울대병원이 먼저 연락하여 게재 철회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ref>[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art_id=201610271055003 주진우 기자, 서울대병원 문자 내역 공개…“싫어요” 사이다 답변], 경향신문, [[2016년]] [[10월 27일]]</ref>

=== 박근혜와의 부적절한 관계 ===
부친 최태민과 마찬가지로 박근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어 비난을 샀다.

재단법인 미르, 케이스포츠와 케이스포츠의 자회사 더블루케이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였다. 초기에는 박근혜의 개인 비리 문제<ref>[[전두환]]의 일해재단처럼</ref>로 알려졌지만, 저 세금덩어리들의 실세 또한 최서원이라고. 거기에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람도 최서원임이 대대적으로 알려지자 새누리가 신천지를 뜻하는 것이라는 의혹이 재점화되는 한편 MIR + K = '''미륵'''을 노린 것이라는 주장과 평소 박근혜의 우주 타령까지 합쳐져, "헬조선의 정치체제는 왕정조차도 아닌 신정이었다"는 블랙 유머마저 돌고 있다.

상기한대로 청와대의 국정에 간섭하고 엄청난 [[갑질]]들을 벌여온 것도 모자라, 박근혜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5/2016102503115.html 행사용 의상까지도 직접 고르고 만드는 모습]까지도 보이며 지금껏 일어났던 대통령의 패션 테러의 주범으로도 몰렸다. 독일에서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의혹은 다 뻥이며 자기가 다룬 게 국가기밀인지는 물론이고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고 한다.<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0/27/20161027000040.html “연설문 수정, 신의로 한 일인데…국가 기밀인줄 몰랐다”], 세계일보, [[2016년]] [[10월 27일]]</ref>

=== 결국 구속기소를 당하다 ===

== 여담 ==
* [[JTBC]]는 최서원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갤럭시 탭]])을 우연히 찾으면서 최서원의 행각을 알리는 결정적인 단서를 얻었다. 발견한 사람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참사]] 당시 팽목항에서 고정적으로 취재를 담당했던 서복현 기자.
*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하면서 [[JTBC]]와 [[TV조선]]이 서로의 보도자료를 인용하는 희대의 [[좌우합작]]이 벌어졌다.
* 최서원-정유라가 의도치 않게 개선한 일이 딱 하나 있다면, 이화여대에서 학부생의 임신·출산 및 육아로 인한 휴학을 명문화시킨 것을 들 수 있다.
* [[일본]]에서도 알려졌는데 일본인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신분제]]를 보는 듯했고 [[정유라]]의 행각이 [[귀족]] 그 자체로 보였을 것이다. 아무리 [[천황]] 일가라도 이런 대접은 못 받는다.<ref>실제로 일본에서 천황은 온 일본인들에게 숭배되며 신성시되지만, 천황 일가는 '''엄청나게 제약된 삶을 살아야 된다.''' 그럼에도 천황 일가에게 걸린 제한을 풀어주자는 우파는 사실상 거의 없다.</ref>

{{각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분류: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분류:서울특별시 출신]]
[[분류: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