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편집하기


'''진입장벽'''이란 어떠한 집단에 들어갈 때 필요한 제한 조건을 의미한다. 또한 비유적으로 해당 집단 내부에 적응을 하기 위해 넘어서야 하는 선결조건을 의미하기도 한다.

== 사례 ==
* 대한민국에서는 성인전용 콘텐츠는 만 19세가 되어야 이용할 수 있다.
* [[무역장벽]] : 국가간의 무역 시스템에서 자국의 산업을 보고하기 위해 자국내에 수입품을 어떤 형태로건 규제하는 행위는 일종의 진입장벽이라 할 수 있다. {{참조|무역장벽}}
* [[독과점]] : 특정 산업에 대해서 독과점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 해당 산업에 새로운 업체나 기업이 진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진입하더라도 시장점유율이 바닥을 기게 된다던가... 단순한 기업의 독과점 이외에도 이에 준하는 [[카르텔]](담합)이 형성되어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 각종 심의제도 : 이 심의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컨텐츠 시장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게 된다. 예시로 대한민국의 게임 심의제도의 경우 인디게임 제작자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실상 진입이 불가능한 난공불락의 성으로 악명높다.

=== [[위키위키]]에서 진입장벽 ===
위키위키는 기본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 다수의 편집자들이 어떠한 방해 없이 자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기여해야 위키위키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편집자들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관심사를 놓고 편집을 하면서 인터넷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는 순기능을 만들 수 있으며, 혹시 의견 충돌이 발생한 경우에는 [[토론]]을 통해 양 측이 가지고 있는 관점을 하나로 좁힐 수 있다. 그러나 [[욕설]]이나 특정 대상을 [[비난]]하는 서술 등 대중들이 보기에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서술을 용인할 경우 오히려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또한, 위키위키의 진입장벽을 결정하는 요소가 또 있으니 바로 문법이다.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는 [[위키위키]]에서는 표 문법의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HTML]] 문법 등을 알고 있는 경우 여러 번 편집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미디어위키 표 문법의 [[가독성]]이 너무 안 좋게 보여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위키위키의 진입장벽에 관한 기준은 위키 편집자의 취향이나 지능 등 주관적인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주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 점 유의하며 읽어주길 바란다.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는 문서를 작성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출처, NPOV, 저명성 등을 요구한다. 또한 문서 작성 시 [[농담]] 등을 일절 허용하지 않으며 무조건 진지하게 써야 한다. {{ㅊ|엄격 근엄 진지}} 그렇게 출처를 검증하고 특정 관점에 치우치지 않는 서술을 작성하는 등 공을 들여 만든 문서를 저장하고 난 뒤에도 위백 편집자나 운영진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거기에 한국어 위키백과 고정닉들의 [[친목질]]과 일관성 없는 회원 처벌 규정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

====[[디시위키]]====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위키위키로서, 객관적인 사실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거짓 내용도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다. 그 대신, 디시위키 유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내용을 적을 경우 온갖 형형색색의 틀과 함께 개소리라고 [[조리돌림]]당할 수 있으며, [[저명성]]이 없는 문서는 파워위키러 근육의 경고에 의해 [[삭제]]될 수 있다.

=== 게임에서의 진입장벽 ===
====조작이나 시스템의 난이도====
어떤 게임은 조작의 어려움이나 게임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함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EVE online]]이나 [[ArmA]] 시리즈가 있다.

====후발주자에게 절대 불리한 환경====
상당수의 [[웹 게임]]들은 후발주자가 [[현질]]을 하지 않으면 선발주자를 따라가기 어렵거나 심지어 현질을 해도 따라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오게임]]이나 [[부족전쟁]]과 같은 경우이다. 특히 오게임의 경우는 5천빵 맞고 접는 경우가 허다했을 정도. 거기에 레벨제를 택하고 있는 상당수 게임의 경우 필연적으로 게임 내부에서 파워나 경제 면에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후발주자 입장에서는 따라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


{{주석}}
[[분류:사회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