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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죠죠의 기묘한 모험]] | ||
| | 戦闘潮流 / Battle Tendenc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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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lspan="8" style="text-align: center;"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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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tyle="text-align: center;" | [[팬텀블러드]] | ||
| | | style="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 전투조류 | ||
| | | style="text-align: center;"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
| | | style="text-align: center;"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
| | | style="text-align: center;" | [[황금의 바람]] | ||
| | | style="text-align: center;" | [[스톤 오션]] | ||
| | | style="text-align: center;" | [[스틸 볼 런]] | ||
| | | style="text-align: center;" | [[죠죠리온]] | ||
|} | |||
== 개요 == |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부작. 연재 당시의 부제는 "제 2부 죠셉 죠스타 ─자랑스러운 혈통─". | |||
25주기 기념 애니메이션 OP는 BLOODY STREAM. | 25주기 기념 애니메이션 OP는 BLOODY STREAM. | ||
== 설명 == | == 설명 == | ||
전작 [[ | 전작 [[팬텀블러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지만 바로 이어지지는 않고 이어지기 위한 '중간다리'적 성격이 강한 부이다. 쉽게 말하면 일종의 땜빵. 하지만 땜빵이라고 해도 이때부터 [[아라키 히로히코]]만의 특유의 센스가 묻어나기 시작했고 죠죠 시리즈만의 개성이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내용 구성도 충분해서 단순히 땜빵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수작 반열에 들어가는 작품 중 하나이다. | ||
무대는 전작으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19세기 중반 미국으로 전작의 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의 아들 [[죠지 죠스타 2세]]의 아들인 [[죠셉 죠스타]]를 주인공으로 하여, 죠셉이 위기에 처한 은인인 [[로버트 E.O. 스피드웨건]]을 구해주려다가 그 뒤에 있는 [[ | 무대는 전작으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19세기 중반 미국으로 전작의 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의 아들 [[죠지 죠스타 2세]]의 아들인 [[죠셉 죠스타]]를 주인공으로 하여, 죠셉이 위기에 처한 은인인 [[로버트 E.O. 스피드웨건]]을 구해주려다가 그 뒤에 있는 [[독일]]군의 음모, 그것을 넘어 고대로부터 내려온 위협인 [[기둥 속 사내]]들과의 대결을 소재로 삼고 있다. | ||
전작의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특성들을 다수 탈피하기 시작한 작품으로, 일례로 주인공 죠셉은 그동안 소년 만화 주인공들의 공통특성이었던 바르고 선량한 주인공의 틀을 벗어나 야비하고 뺀질대는 등 다른 만화였으면 서브 캐릭터가 할 짓들만 골라서 하고 있고(반대로 다른 만화였으면 주인공이었을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는 서브 캐릭터 역할이다), 비록 비중은 많지 않으나 흑인 캐릭터인 [[스모키 브라운]]이 꾸준히 등장하고, 적도 단순한 사악한 존재가 아닌, 인간을 경쟁상대로 한 또 다른 생존경쟁에 놓인 존재로 설정되었고, 스케일도 영국 한 지역이 전부였던 전작과는 달리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 전작의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특성들을 다수 탈피하기 시작한 작품으로, 일례로 주인공 죠셉은 그동안 소년 만화 주인공들의 공통특성이었던 바르고 선량한 주인공의 틀을 벗어나 야비하고 뺀질대는 등 다른 만화였으면 서브 캐릭터가 할 짓들만 골라서 하고 있고(반대로 다른 만화였으면 주인공이었을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는 서브 캐릭터 역할이다), 비록 비중은 많지 않으나 흑인 캐릭터인 [[스모키 브라운]]이 꾸준히 등장하고, 적도 단순한 사악한 존재가 아닌, 인간을 경쟁상대로 한 또 다른 생존경쟁에 놓인 존재로 설정되었고, 스케일도 영국 한 지역이 전부였던 전작과는 달리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 ||
이 작품 이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로 이어지며 드디어 작가가 원래 원했던 디오 브란도의 | 이 작품 이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로 이어지며 드디어 작가가 원래 원했던 디오 브란도의 이야기를 끝맺음 하게 된다. | ||
== 논란 == | == 논란 == | ||
작중 조연 중 하나가 바로 그 문제의 [[나치 독일]]<s>과학력 쩌는 그 나라 맞다.</s> | 작중 조연 중 하나가 바로 그 문제의 [[나치 독일]] <s>과학력 쩌는 그 나라 맞다.</s>이여서 문제가 되었다. 엄밀히 말해 나치 독일측 캐릭터는 가공의 인물인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전부였지만, 바로 그 슈트로하임이 처음엔 나치답게 사악하게 나오더니 나중 가서는 주인공 죠셉을 목숨바쳐 돕고 약자들을 나서서 보호하는 등 의로운 인물로 거듭났기 때문에 나치를 미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독자들이 다수 있었기 때문. 더불어 잠깐 지나가는 인물이긴 했지만 [[마르코]]라는 나치 독일 소속 군인이 비참한 죽음을 맞고 조연인 시저 체펠리가 마르코를 선량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노라 추모하는 장면이 있는 점, 더불어 그 시저 체펠리도 나치 독일에 협력한 전적<ref>협력이라고 해 봐야 파문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실험체가 되어준 정도 밖에 없다. 다만 나치가 무언가를 연구했다면 그 결과물을 어떻게 쓸 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지라...</ref>이 있는 점 등 전적으로 나치 독일이 좋은 포지션을 알음알음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
결국 이것이 문제시 되어 이후 등장한 수정본,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 결국 이것이 문제시 되어 이후 등장한 수정본,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TVA판 등은 작중 등장하는 독일 캐릭터들을 나치 소속이 아닌 국방군 소속으로 바꿔서 묘사하는 것으로 문제를 피하였다.<ref>그게 그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실제 독일 내에서 국방군과 나치에 대한 대접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일례로 국방군 소속 군인들은 2차 세계대전 전후에도 전공을 인정받아 연금이 지불되고 전역자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국가의 혜택을 받지만, 나치 소속 군인(슈츠슈타펠)은 전공을 인정받지 못해 연금 지불이 금지되고 전역자는 숨어다니는 등 국가의 불이익을 받는다. 이는 국방군은 철저히 나치가 아닌 독일 그 자체에 충성했기 때문에(그런 점 때문에 나라의 실권을 쥔 나치에게 이용당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나치에 가담했다고 보지 않는 반면, 슈츠슈타펠은 나치당 그 자체에 충성했기 때문에 나치에 가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ref> 물론 여전히 문제 삼는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대놓고 나치였던 시절 보다는 반응들이 많이 누그러진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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