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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위험 | *화재위험 | ||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떠오르는 위험요인이다. 주행중 사고 등 외부충격으로 배터리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외에도 충전 목적 혹은 일상적인 주정차 상황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 전기자동차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화재는 화학적 반응으로 순식간에 800~900℃ 이상의 고온이 발생하며, 화재 진압도 손쉬운 편이 아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화재는 대형사고가 아닌 이상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는 상황에서는 화재를 인지하면 충분히 대피할 수 있고, 화재 진압도 엔진룸 등 발화지점에 집중적으로 물이나 소화액을 분사하는게 가능한 반면, 전기자동차는 대부분 배터리셀이 승객석 하부에 넓게 배치되는 형태여서 발화점에 직접 분사하기가 곤란하고, 순식간에 고온으로 화재가 진행되는 특성상 내부의 승객이 화재를 인지하더라도 심각한 화상을 입거나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내연기관에 비해 높다. 전기자동차 화재에는 전용 덮개를 씌우거나 전용 수조를 설치하고 배터리 셀을 담궈버리는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이러한 특수 장비를 소방대가 구비해야하며, 일반적인 충전소나 주차장 수준에서는 전용 소화장비를 구비하는것도 비용상의 문제로 보급이 더딘 편이다. |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떠오르는 위험요인이다. 주행중 사고 등 외부충격으로 배터리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외에도 충전 목적 혹은 일상적인 주정차 상황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다수 전기자동차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화재는 화학적 반응으로 순식간에 800~900℃ 이상의 고온이 발생하며, 화재 진압도 손쉬운 편이 아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화재는 대형사고가 아닌 이상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는 상황에서는 화재를 인지하면 충분히 대피할 수 있고, 화재 진압도 엔진룸 등 발화지점에 집중적으로 물이나 소화액을 분사하는게 가능한 반면, 전기자동차는 대부분 배터리셀이 승객석 하부에 넓게 배치되는 형태여서 발화점에 직접 분사하기가 곤란하고, 순식간에 고온으로 화재가 진행되는 특성상 내부의 승객이 화재를 인지하더라도 심각한 화상을 입거나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내연기관에 비해 높다. 전기자동차 화재에는 전용 덮개를 씌우거나 전용 수조를 설치하고 배터리 셀을 담궈버리는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이러한 특수 장비를 소방대가 구비해야하며, 일반적인 충전소나 주차장 수준에서는 전용 소화장비를 구비하는것도 비용상의 문제로 보급이 더딘 편이다. | ||
특히 지하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도심지 건물들 대다수가 지하주차장 혹은 주차타워 등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공간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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