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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촉한의 건국자. | 삼국시대 촉한의 건국자. | ||
인격이 아닌 흔히 말하는 스펙으로 따진다면 유비는 조(曹), 손(孫), 유(劉), 동(董), 원(袁) 중에서 단연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유비는 자신이 황족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후한말 한나라 황족들 가운데 자신의 입지를 가장 제대로 활용한 인물로 후한 12대 황제였던 영제 유굉이야 유씨 황가에서 제일 가는 함량미달이고, 그의 아들인 후한의 14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헌제 [[유협]]은 동탁과 조조 등에 시달려 제대로 제국을 다스리지 못한 허수아비 | 인격이 아닌 흔히 말하는 스펙으로 따진다면 유비는 조(曹), 손(孫), 유(劉), 동(董), 원(袁) 중에서 단연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유비는 자신이 황족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후한말 한나라 황족들 가운데 자신의 입지를 가장 제대로 활용한 인물로 후한 12대 황제였던 영제 유굉이야 유씨 황가에서 제일 가는 함량미달이고, 그의 아들인 후한의 14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헌제 [[유협]]은 동탁과 조조 등에 시달려 제대로 제국을 다스리지 못한 허수아비 황제으며, [[유우]]는 인간성 하나는 끝내주게 선량했으나 뭐가 중요하고 뭐가 쓸모없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없었다. [[유언]]은 멋대로 익주에서 할거 했으며 [[유표]] 역시 형주에서 할거하고 형주를 잘 다스렸다고는 하나 호족에게 휘둘렸다, [[유장]]은 착하기만 하지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했고, [[유요]]는 독불장군이며, [[유엽]]은 한나라 황족이면서도 위나라의 건국에 일익을 담당했다. | ||
조조와 손견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것과는 달리 '''유비는 남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가 명백하며 유비는 언제나 타인의 조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 조조와 손견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것과는 달리 '''유비는 남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가 명백하며 유비는 언제나 타인의 조력을 최대한 활용했다. | ||
== 생애 == | == 생애 == | ||
=== 어린 시절 === | === 어린 시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