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1377년]] | == 개요 == | ||
[[1377년]] 참파의 도읍인 위자야에서 벌어진 참파와 대월의 전쟁. 월족왕조 역사상 커다란 군사적 패배로 손꼽힌다. | |||
== 전개 == | == 전개 == | ||
참파 국왕 | 참파 국왕 포 비나수오르는 군사를 이끌고 대월의 수도 승룡을 총공격하여 수많은 대월인들을 죽이고 귀중한 보물들을 약탈해갔다. 참파군이 승룡을 떠나자 예종 진부는 동생 진경에게 제위를 물려주고 모든 지휘권을 여계리 장군에게 맏겼다. | ||
그리고 [[1376년]], 차기 황제로 등극한 예종 진경은 선제공격을 가해 참파를 먼저 치려고 참파 원정을 준비한다. 이에 많은 신하들이 만류했으나 예종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히 군사들을 이끌어 참파의 수도 위자야로 쳐들어간다. | 그리고 [[1376년]], 차기 황제로 등극한 예종 진경은 선제공격을 가해 참파를 먼저 치려고 참파 원정을 준비한다. 이에 많은 신하들이 만류했으나 예종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히 군사들을 이끌어 참파의 수도 위자야로 쳐들어간다. | ||
| 8번째 줄: | 9번째 줄: | ||
하지만 비나수오르 왕은 대월군의 침공을 미리 예상하고 있었고, 일찍이 위자야를 비워둔 뒤 대월군에게 비나수오르가 퇴각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예종은 이 소문을 철썩같이 믿고 두례 장군의 계속되는 간언을 무시한 채 위자야로 향했다. | 하지만 비나수오르 왕은 대월군의 침공을 미리 예상하고 있었고, 일찍이 위자야를 비워둔 뒤 대월군에게 비나수오르가 퇴각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예종은 이 소문을 철썩같이 믿고 두례 장군의 계속되는 간언을 무시한 채 위자야로 향했다. | ||
대월군은 일시적으로 위자야를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비나수오르 왕이 심어둔 복병들까지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숨어있던 참파 복병들은 단숨에 대월군이 머무르고 있는 위자야 성을 포위했고, 예종은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 결국 대월군은 일시적으로 위자야를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비나수오르 왕이 심어둔 복병들까지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숨어있던 참파 복병들은 단숨에 대월군이 머무르고 있는 위자야 성을 포위했고, 예종은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 ||
결국 예종 황제와 두례 장군을 비롯한 참파 원정군 수뇌부 대다수와 수많은 대월의 병사들이 위자야에서 전사한다. | 결국 예종 황제와 두례 장군을 비롯한 참파 원정군 수뇌부 대다수와 수많은 대월의 병사들이 위자야에서 전사한다. | ||
{{각주}} | {{각주}} | ||
[[분류: | [[분류:전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