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전화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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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ivile Satellitentelefone.jpg|thumb]]
[[분류:인공위성]]
[[분류: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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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전화(satellite phone)는 지구 상공의 [[인공위성]]과 통신하여 음성 통화 및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GSPS(Global Satelite Phone Syste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성 전화(satellite phone)는 지구 상공의 [[인공위성]]과 통신하여 음성 통화 및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GSPS(Global Satelite Phone Syste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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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한 커버리지
* 막강한 커버리지
*: 지상파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상업통신은 지형 및 장애물에 취약하며, 기지국의 도달 반경이 지평선을 못 넘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인공위성은 하늘에서 내리쏘기 때문에 하늘만 보이면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며, 특히 장파조차 잘 닿지 않는 대양에서 유용하다. 다만 일반적인 상업통신과 달리 고주파 영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회절성이 떨어져 도심 지역, 건물 실내 등에서는 잘 잡히지 않는다.
*: 지상파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상업통신은 지형 및 장애물에 취약하며, 기지국의 도달 반경이 지평선을 못 넘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인공위성은 하늘에서 내리쏘기 때문에 하늘만 보이면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며, 특히 장파조차 잘 닿지 않는 대양에서 유용하다. 다만 일반적인 상업통신과 달리 고주파 영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회절성이 떨어져 도심 지역, 건물 실내 등에서는 잘 잡히지 않는다.
* 고가
* 고가
*: 위성 전화는 정말 비싸다. 기본료는 그렇다 쳐도 종량 요금이 분당 몇 천원 수준. 이게 다 위성을 쏘아 올리는 비용이 비싸서 그렇다. 특히 모토로라가 이리듐에 쓸 위성을 66개 쏘아올리다가 재정이 휘청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할 수준. 단말기는 스마트폰 정도의 가격을 받지만 2000년대 초반의 피쳐폰보다 기능이 부족하다.
*: 위성 전화는 정말 비싸다. 기본료는 차치하더라도 종량 요금이 분당 몇천원 수준. 이게 다 위성을 쏘아 올리는 비용이 비싸서 그렇다. 특히 모토롤라가 이리듐에 쓸 위성을 66개 쏘아올리다가 재정이 휘청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할 수준. 단말기는 스마트폰 정도의 가격을 받지만 2000년대 초반의 피쳐폰보다 기능이 부족하다.
*: 하지만 국제규약에 따라 조난 안전([[GMDSS]])에 대한 통신, 관측지원선박의 기상관측정보 송신<ref>[http://www.weather.go.kr/mini/marine/marine_vos02.jsp 관측지원선박(VOS)제도], 대한민국 기상청</ref>은 통신료를 면제한다.


== 기능 ==
== 기능 ==
{{youtube|4o5fXeu0ZyY|||center}}
* 조난 안전
* 조난 안전
*: 위성 전화의 첫 시작은 UN 산하 [[국제해사기구]]에서 해양조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쏘아올린 인말세트 위성이다. 대양에는 지상파가 닿지 않기 때문에 위성이 아니면 선박의 조난 신호를 육지의 당국에서 수신하기 어렵다. 또한 오지 탐험이나 재난으로 유선 통신이 두절되어도 외부로 연락할 수 있다.
*: 위성 전화의 첫 시작은 UN 산하 [[국제해사기구]]에서 해양조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쏘아올린 인말세트 위성이다. 대양에는 지상파가 닿지 않기 때문에 위성이 아니면 선박의 조난 신호를 육지의 당국에서 수신하기 어렵다. 또한 오지 탐험이나 재난으로 유선 통신이 두절되어도 외부로 연락할 수 있다.
* 음성 전화
* 음성 전화
*: 음성 통신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연결 유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동중에는 통화가 불안정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따라 커버리지가 크게 제약될 수 있다. 뭘 어떻게 걸어도 [[국제전화]] 취급이기 때문에 요금은 각오해야 한다. {{ㅊ|로밍보단 저렴할지도 모른다}}
*: 음성 통신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연결 유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동중에는 통화가 불안정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따라 커버리지가 크게 제약될 수 있다. 뭘 어떻게 걸어도 국제전화 취급이기 때문에 요금은 각오해야 한다. {{ㅊ|로밍보단 저렴할지도 모른다}}


* 데이터 통신
* 데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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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00원 || 65,000원 || 30,000원 || 20,000원
| 38,000원 || 65,000원 || 30,000원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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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전화로<br />거는 요금
! 유선전화로<br/>거는 요금
| 960원/60초 || 1,800원/60초 || 990원/60초 || 990원/60초  
| 960원/60초 || 1,800원/60초 || 990원/60초 || 990원/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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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로<br />거는 요금
! 휴대전화로<br/>거는 요금
| 1,140원/60초 || 1,800원/60초 || 990원/60초 || 990원/60초  
| 1,140원/60초 || 1,800원/60초 || 990원/60초 || 990원/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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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6 | 종량제 기준 / 한국으로 발신 기준
| colspan=6 | 종량제 기준 / 한국으로 발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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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말새트]] (식별번호 +870)
* [[인말새트]] (식별번호 870)
*: 국제해사기구에서 1979년 구축한 서비스로, 1999년 민영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GMDSS]](해양조난안전체계)의 주력 위성 사업자이기도 하다. 서비스의 기본 골격은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4개로, 세대별로 구분하면 각각 3~4개지만 모두 합치면 14개가 된다. 극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명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극지방에 가까워질수록 장애물에 취약해지는 서비스다.
*: 국제해사기구에서 1979년 구축한 서비스로, 1999년 민영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GMDSS]](해양조난안전체계)의 주력 위성 사업자이기도 하다. 서비스의 기본 골격은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4개로, 세대별로 구분하면 각각 3~4개지만 모두 합치면 14개가 된다. 극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명권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극지방에 가까워질수록 장애물에 취약해지는 서비스다.
* [[이리디움]] (식별번호 +8816)
*: 4세대 위성과 함께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는 데, 이는 경쟁사보다 다소 늦은 출발이다. 다만 GMDSS 의무 장착으로 인해 선박 통신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급하지 않은 모습이다.
 
* [[이리디움]] (식별번호 8816)
*: 모토롤라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77개의 위성을 쏘아올린다 하여 [[이리듐|원자번호 77번의 이름]]을 붙혔다. 실제로는 필요없는 위성을 쏘아올리지 않아 66개를 사용한다. 저궤도 위성이 지구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극지방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안정적인 통신을 할 수 있다. 극지방을 운항하는 데 필요한 통신장비 중 하나로 꼽히며, 2018년부터 GMDSS 위성 사업자에 편입되었다. 다만 GMDSS의 의무를 규정하는 SOLAS 개정이 2020년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장 개척은 그때부터다.
*: 모토롤라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77개의 위성을 쏘아올린다 하여 [[이리듐|원자번호 77번의 이름]]을 붙혔다. 실제로는 필요없는 위성을 쏘아올리지 않아 66개를 사용한다. 저궤도 위성이 지구를 빈틈없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극지방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안정적인 통신을 할 수 있다. 극지방을 운항하는 데 필요한 통신장비 중 하나로 꼽히며, 2018년부터 GMDSS 위성 사업자에 편입되었다. 다만 GMDSS의 의무를 규정하는 SOLAS 개정이 2020년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장 개척은 그때부터다.
* [[글로벌스타]] (식별번호 0100)
*: 한국에서는 SKT가 사업권을 가지고 있다가, IMF때 포기했다. 어차피 통신은 어디서나 되니까 타국의 리셀러([[KDDI]] 라던가)를 통해서 가입해야 했는 데, 글로벌스타 리셀러를 하던 “아리온통신”이 신규 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원화로 계산할 수 있는 통로가 다시 생겼다.
*: 퀄컴을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한 서비스로, 저궤도 위성 48개를 사용한다. 인말새트와 유사한 환경을 추구하여 극지방에서는 안 된다. 아시아 지구국이 한국에 있어 국내 가입 글로벌스타 전화는 국내통화로 취급되며 육지에서 거는 전화는 초당 33원꼴로 받는다. 휴대전화 번호와 비슷하기 때문에(0100-XX-YYYY) 가끔 번호를 잘못 눌렀다가 일반 통화(약 2원/초)의 15배를 내는 사례가 있다.
 
* [[투라야]] (식별번호 +88216)
* 글로벌스타 (식별번호 8818)
*: 퀄컴을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한 서비스로, 저궤도 위성 48개를 사용한다. 위성이 좀 많이 모자라기 때문에 음성통화 권역은 유라시아 및 미주 대륙, 호주 대륙에 한하고 아프리카와 대양에서는 터지지 않는다. 데이터 통신은 조금 사정이 나아서 극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 로컬 컨소시엄으로 짜여진 사업이다 보니 이해관계가 복잡해서 통화 권역마다 요금이 다르고, 통화 가능 권역임에도 지구국을 이용할 수 없어 통화할 수 없는 지역(남미 등)이 존재한다. 극동아시아에서는 데이콤(현 LG U+)이 지구국을 운영하며 국내 식별번호(0100)가 별도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 통화하듯이 사용할 수 있다.
 
* 투라야 (식별번호 88216)
*: UAE를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한 서비스로, 적도 상공 정지궤도 위성 2개를 사용한다. 인도양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호주까지만 권역이 닿고 미주 대륙은 전혀 서비스를 하지 못한다. 그마저도 러시아 최동단이나 아프리카 최남단도 서비스 불가 지역에 들어간다. 대신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상용통신 겸용 단말기를 보급해 현지 통신사와 로밍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ㅊ|그럴거면 안 쓰지}}
*: UAE를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한 서비스로, 적도 상공 정지궤도 위성 2개를 사용한다. 인도양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호주까지만 권역이 닿고 미주 대륙은 전혀 서비스를 하지 못한다. 그마저도 러시아 최동단이나 아프리카 최남단도 서비스 불가 지역에 들어간다. 대신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상용통신 겸용 단말기를 보급해 현지 통신사와 로밍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ㅊ|그럴거면 안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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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인공위성]]
[[분류: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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