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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alnews.co.kr/archives/12725 탈코르셋 운동을 비난하면서] "패션의 발전은 여성들 간의 미의 경쟁에서 발전해 왔고 미를 향한 추구와 염원은 여성들이 가진 고유의 본능"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말은 남성들이 꾸밈을 강요했다는 국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맥락에서 나왔다고 해석해야 하겠으나<ref>과거로 갈수록 남녀를 막론하고 여성의 꾸밈에 부정적이었다.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을 화류계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편견이 어르신들일수록 강한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여성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남자 어르신도 적지 않았다.</ref>, 여성들을 고객을 응대하는(그래서 꾸밈에 대한 압력을 많이 받게 되는) 서비스 산업에 많이 활용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오히려 젠더 고정관념이 알게 모르게 작용했으리라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게다가 코르셋이 원래는 남성용이었다면서, 역사적으로 남성들도 꾸밈이 많았음을 지적하여 자기 주장을 직접 뒤집어버린다.<ref>하이힐도 루이 14세가 자신의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신었다. <del>깔창의 원조</del> 분명히 귀족·왕족 계층은 남녀를 불문하고 복장과 장식이 화려했다(이건 한반도의 삼국 시대 유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f><ref>이 주장에 맞추어 꾸밈이 여성 고유의 본능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게, 분명 남자들이 육체 노동에 많이 종사했으므로 남자에게 꾸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생겼을 수는 있겠지만, 평민이라면 여성이라고 노동을 안 하고 살았을 리가 없을텐데 평민 여성들 역시 자연히 꾸밈에 무뎌질 수밖에 없다는 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ref> 현실에서도 남성 패션 디자이너가 적지 않으며, 김기수처럼 어려서부터 화장을 즐기는 성향이 있던 남성 뷰티 유튜버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꾸밈이 여성 고유의 본능인지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https://realnews.co.kr/archives/12725 탈코르셋 운동을 비난하면서] "패션의 발전은 여성들 간의 미의 경쟁에서 발전해 왔고 미를 향한 추구와 염원은 여성들이 가진 고유의 본능"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말은 남성들이 꾸밈을 강요했다는 국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맥락에서 나왔다고 해석해야 하겠으나<ref>과거로 갈수록 남녀를 막론하고 여성의 꾸밈에 부정적이었다.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을 화류계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편견이 어르신들일수록 강한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여성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남자 어르신도 적지 않았다.</ref>, 여성들을 고객을 응대하는(그래서 꾸밈에 대한 압력을 많이 받게 되는) 서비스 산업에 많이 활용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오히려 젠더 고정관념이 알게 모르게 작용했으리라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게다가 코르셋이 원래는 남성용이었다면서, 역사적으로 남성들도 꾸밈이 많았음을 지적하여 자기 주장을 직접 뒤집어버린다.<ref>하이힐도 루이 14세가 자신의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신었다. <del>깔창의 원조</del> 분명히 귀족·왕족 계층은 남녀를 불문하고 복장과 장식이 화려했다(이건 한반도의 삼국 시대 유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f><ref>이 주장에 맞추어 꾸밈이 여성 고유의 본능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게, 분명 남자들이 육체 노동에 많이 종사했으므로 남자에게 꾸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생겼을 수는 있겠지만, 평민이라면 여성이라고 노동을 안 하고 살았을 리가 없을텐데 평민 여성들 역시 자연히 꾸밈에 무뎌질 수밖에 없다는 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ref> 현실에서도 남성 패션 디자이너가 적지 않으며, 김기수처럼 어려서부터 화장을 즐기는 성향이 있던 남성 뷰티 유튜버도 있음을 생각한다면 꾸밈이 여성 고유의 본능인지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 이 부분은 일반적인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주장일뿐, 실제 역사적 유물을 확인하여볼때 여성의 장신구가 압도적으로 (선사시대부터) 많다는 부분을 무시하는 논조다.


=== UNDP 통계 인용 과정에서의 왜곡 ===
=== UNDP 통계 인용 과정에서의 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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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갈리아가 단순히 기존 페미니스트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오세라비의 주장과는 달리, 메갈리아 전후를 통하여 영 페미니스트들은 기존 강단 학자들의 '인정'을 받아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동이나 조직을 만들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서적 출간, 강연 등을 통해 스스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ref>이프북스에서 출간된 《근본 없는 페미니즘》은 워마드를 포함하여 이러한 움직임에 속한 사람들의 직접적인 자기 서술이며, 텀블벅 펀딩을 통해 출간된 권김현영 등의 《대한민국 넷페미史》는 한국의 페미니즘 대두가 여러 사건들이 거듭 중첩되어 일반 계층에 확대되었음을 마찬가지로 연구자이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이들 중 오세라비가 말하는 정희진 등 기존 여성학자의 '인증'을 받아 발언권을 획득한 사람은 없다.</ref>
또한 메갈리아가 단순히 기존 페미니스트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오세라비의 주장과는 달리, 메갈리아 전후를 통하여 영 페미니스트들은 기존 강단 학자들의 '인정'을 받아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동이나 조직을 만들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서적 출간, 강연 등을 통해 스스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ref>이프북스에서 출간된 《근본 없는 페미니즘》은 워마드를 포함하여 이러한 움직임에 속한 사람들의 직접적인 자기 서술이며, 텀블벅 펀딩을 통해 출간된 권김현영 등의 《대한민국 넷페미史》는 한국의 페미니즘 대두가 여러 사건들이 거듭 중첩되어 일반 계층에 확대되었음을 마찬가지로 연구자이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이들 중 오세라비가 말하는 정희진 등 기존 여성학자의 '인증'을 받아 발언권을 획득한 사람은 없다.</ref>
-> 이건 뇌피셜 수준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이 여성부장관조차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이런 뇌피셜을 위키에 쓸수 있는지?


[https://twitter.com/poetone78/status/1049558935126986752 '소년들이 중성화되고 있다'는 오세라비의 주장에 대한 언급]
[https://twitter.com/poetone78/status/1049558935126986752 '소년들이 중성화되고 있다'는 오세라비의 주장에 대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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