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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네딕트는 본래 아침 식사 메뉴지만 [[브런치]]로도 많이 먹는다. 브런치 전문 식당이라면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매장마다 내오는 에그 베네딕트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워낙 변화무쌍한 음식이라 가게 스타일을 쉽게 비교해보는데 적합하다. [[한국]]에서도 [[서울]] 시내 수많은 브런치 카페에서 취급하고 있다. 다만 한국인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조금 맵게 만드는 현지화 과정을 거치는 중. | 에그 베네딕트는 본래 아침 식사 메뉴지만 [[브런치]]로도 많이 먹는다. 브런치 전문 식당이라면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매장마다 내오는 에그 베네딕트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워낙 변화무쌍한 음식이라 가게 스타일을 쉽게 비교해보는데 적합하다. [[한국]]에서도 [[서울]] 시내 수많은 브런치 카페에서 취급하고 있다. 다만 한국인 입맛에는 좀 느끼해서 조금 맵게 만드는 현지화 과정을 거치는 중. | ||
그런데 기본 소스인 홀란다이즈 소스 때문에 그리 취급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다.<ref name="naver" | 그런데 기본 소스인 홀란다이즈 소스 때문에 그리 취급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다.<ref name="naver"> 홀란다이즈 소스는 금방 상해버리는 데다, 소스의 층이 쉽게 분리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연약한 소스는 한 번 만들면 1~2시간 내에 먹어야 한다.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식당에서 제공하기 어려운게 이 때문이다. 유독 브런치 카페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기도 하다. 에그 베네딕트가 두개씩 이고 있는 수란도 예쁘게 모양잡으며 만들기가 꽤 번거롭기도 하고,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 ||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을땐 우선 <s>21세기 풍습에 따라 사진을 찍고</s> 식기를 이용해 수란을 터뜨린다. 그리고 <s>또 사진을 찍으며</s> 노른자가 스물스물 흘러내는 모습을 한껏 즐겨준다(...). <s>사진빨이 좋은 음식이니 공들여 찍자</s> <s>그리고 SNS행</s> 그후 포크를 이용해 층층이 쌓인 수란과 [[햄]], [[잉글리시 머핀]]을 소스와 흘러내린 달걀 노른자에 찍어 한입에 먹는다. |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을땐 우선 <s>21세기 풍습에 따라 사진을 찍고</s> 식기를 이용해 수란을 터뜨린다. 그리고 <s>또 사진을 찍으며</s> 노른자가 스물스물 흘러내는 모습을 한껏 즐겨준다(...). <s>사진빨이 좋은 음식이니 공들여 찍자</s> <s>그리고 SNS행</s> 그후 포크를 이용해 층층이 쌓인 수란과 [[햄]], [[잉글리시 머핀]]을 소스와 흘러내린 달걀 노른자에 찍어 한입에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