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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堅'''(? ~ ?) | ||
조선 전기의 화가. 지곡(池谷) 사람으로, 자는 가도(可度), 소자는 득수(得守)이며 호는 현동자(玄洞子) 또는 주경(朱耕)이다. | |||
다양한 그림에 능하였으나, 그 중에서도 [[산수화]] 그리는 솜씨가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 |||
[[세종(조선)|세종]] 때 정4품 관직인 호군에 임명되었다. | |||
세종 때 정4품 관직인 호군에 임명되었다. | |||
세종의 아들이자 예술가 기질이 풍부했던 [[안평대군]]과 교분이 있었다. 현재 안견의 작품으로 유일하게 확정된 산수화 | 세종의 아들이자 예술가 기질이 풍부했던 [[안평대군]]과 교분이 있었다. 현재 안견의 작품으로 유일하게 확정된 산수화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이 꿈 속에서 본 [[도원경]]의 풍경을 안견이 듣고 그린 것이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이후 안견이 일부러 안평대군의 귀한 먹을 훔쳤다가 들통나 쫓겨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계유정난]]이 일어나 안평대군은 물론 그와 가까이 지냈던 예술가들까지 화를 입으니, 사람들은 미리 안평대군과 거리를 둔 안견의 선견지명에 감탄했다고 한다. | ||
후일 [[성종(조선)|성종]]은 과거에 급제한 그의 아들 안소희를 감찰에 임명하려 하였으나, 화공의 아들이란 이유로 대간과 대신의 반대를 받아 무산되었다. | |||
후일 [[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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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조선인]] | [[분류:조선인]] | ||
[[분류: | [[분류: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