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파일:Masumi arakawa promo image.jpg]] == 소개 == 荒川真澄 / あらかわ ますみ [[용과 같이 시리즈]]의 7번째 본편 작품인 [[용과 같이 7]]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 및 모델링은 [[나카이 키이치]] == [[용과 같이 7]] == 소년 시절 마스미는 작은 가부키 극단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가부키 배우로 활동 중이었는데 당시에는 선이 곱고 미형이라 여장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미소년이었다. 그러나 화장을 지운 얼굴 밑에는 이미 오른쪽 뺨에 커다란 흉터가 있었는데 이는 마스미의 어머니가 남긴 상처였다. [[막장부모|마스미의 어머니는 자식과 남편이 있는데도 대놓고 토타라는 남자랑 불륜을 저질렀지만]] 극단의 홍보랑 흥행을 책임진다는 이유로 아무도 손대지 못했다. 그 날도 마스미의 어머니는 연극을 마친 후 무대에서 내려온 마스미에게 괜한 트집을 잡다가 가위로 얼굴에 상처를 또 내주겠다면서 협박하다가 아버지인 토시오가 막아선다. 마스미의 어머니는 누구 덕에 돈 버는줄 아냐며 큰소리 친 다음 아라카와가 번 돈으로 토타라는 내연남이랑 함께 밖으로 나가버리고 이에 마스미는 크게 상심한다. 그런 마스미를 달래주기 위해 마스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요코하마의 '평안루'라는 고급 중식당으로 데려가 [[중화 요리]]의 왕이라 불리는 [[북경 오리]]를 사주겠다며 마스미를 달랜다. 식당으로 간 마스미는 아버지랑 함께 전체요리를 먹으며 북경 오리를 기다리던 중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잠깐 화장실에 가게 되고 복도에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트레이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트레이에 담겨있던 것은 총이었으며 마스미가 화장실에 갔다 왔을 때 아버지는 총에 맞아 죽은 상태였고 아버지 죽음 이후 극단이 해체되면서 마스미는 결국 야쿠자가 된다. <히카와 흥산>이라는 조직의 말단이었던 시절 마스미는 히카와 흥산의 조장으로부터 자신의 딸이랑 혼담을 제안받았지만 마스미는 이미 '아카네'라는 여자랑 교제 중이었고 그렇다 해서 일개 말단 조직원이 조장에게 자신은 이미 교제 중인 여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건 불가능했기에 적당히 대답을 얼버무리면서 흐지부지되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아카네가 임신하자 마스미는 조장에게 자신은 미래를 약속한 여자가 있다며 조장에게 고개를 숙이며 실토했고 마스미는 열받은 조장에 의해 반죽음 수준까지 구타를 당하여 버려진다. 문제는 히카와 흥산의 조장이 '''고작 자기 딸과의 혼담을 파기했다는 이유로 자기한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은 아카네와 뱃속의 아이까지 죽이라고 조직에 명령을 내렸다.''' 아이를 임신 중인 아카네는 마스미의 히카와 흥산에게 쫓기다 아기를 출산하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지하철 코인 로커에 숨긴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마스미는 코인 로커에서 아기 울음 소리를 듣고 급한 마음에 다급하게 코인 로커에 주먹질을 하여 문을 부순 후 아이를 로커에서 빼내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그 날은 신생아에게 너무나도 추운 날씨였고 결국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장기 부전 진단을 받았는데 이 아이가 바로 [[아라카와 마사토]]. 마사토는 이 장기 부전의 후유증이 그대로 남아 어릴 때부터 계속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고 마스미의 애인 아카네는 그 뒤 히카와 흥산의 조직원들에게 잡혀 야산으로 끌려가 살해당했으며 며칠 지나지 않아 [[복수|히카와 흥산의 조장과 조직원들은 행방불명되어 와해됐다.]] [[카스가 이치반]]이 야쿠자가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인데 이치반의 회상에 따르면 이치반이 청소년이었던 시절 어느 야쿠자 조직의 말단 조직원과 싸움이 붙었고 이치반은 그 야쿠자를 흠씬 두들겨 패서 병원으로 보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그 조직은 이치반을 붙잡아 모진 고문을 가했고 고문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했던 이치반은 '''"나는 동성회의 아라카와조 조직원이다. 나에게 손을 대면 가만 두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한다. 하필 그 조직은 아라카와조랑 적대 관계였던지라 그들은 이를 이용할 생각으로 아라카와 마스미를 호출하고 이치반은 생각치도 못한 전개에 만난 적도 없는 야쿠자의 이름을 누설한걸 후회하는데 때마침 아라카와 마스미가 나타난다. 마스미는 [[카스가 이치반|자신을 부른 꼬마]]의 얼굴을 보며 '''"손가락이랑 [[카스가 이치반|이 녀석]]이랑 맞바꾸면 되는거다. 문제 없지?"'''라고 말하더니 한 조직원이 지니던 시라사야로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절단하여 이치반을 구해준다.''' 고문에서 벗어난 이치반은 마스미에게 구해줘서 감사한다는 말을 하려던 찰나 마스미는 이치반에게 주먹을 날리며 '''"[[카스가 이치반|네놈]]을 구하려고 온 게 아니다. 아라카와조의 간판 때문에 온거다. 만일 거기서 "구해주십시오."라고 어떻게 됐을까? 그러면 아라카와조의 간판이 떨어진다."'''라며 은근 [[츤데레]]스러운 말을 한다. 그러자 이치반이 그럼 굳이 구하러 오지 않아도 됐을텐데 왜 온거냐고 묻자 '''"글쎄..... [[카스가 이치반|처음 보는 꼬맹이]] 앞에서 나름 멋있는 척 하고 싶었던 거일지도...."'''라는 답을 하면서 시크하게 담배를 문 채 사라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 폭풍. 이 사건 이후 마스미의 인품에 홀딱 반한 이치반은 끈질기게 아라카와조 사무실 앞으로 찾아와 마스미를 기다리며 마스미에게 자신을 받아달라며 요청한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기다릴테니 돌아가라며 거절하지만 이치반이 자신은 부모가 없다는 사실을 밝히자 마스미는 이치반을 받아들인다. 용과 같이 7의 프롤로그 시점에서 마스미는 동성회 3차 단체 중 하나인 아라카와조 조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치반을 '이치'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아끼는 사이가 되었다. 2000년의 마지막 날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라카와조의 2인자인 [[사와시로 죠]]에게 손가락이 잘릴 뻔했던 이치반을 구해주며 다시 등장하고 20세기 마지막 식사나 하자며 이치반이랑 함께 식사를 하러 간다.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던 마스미는 평안루의 카무로쵸 지점을 발견하여 이치반에게 북경 오리를 먹자고 제안하지만 하필 가게가 영업을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인근의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는데 이때 아라카와는 이치반에게 자신의 아들인 아라카와 마사토의 출생과 관련된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그러나 다음 날 마스미는 [[사와시로 죠]]가 동성회 계열의 조직 사카키조의 조직원 '스즈모리 치카오'를 죽였다는 소식을 접하며 큰 고뇌에 잠기게 된다. 실질적으로 조직의 수금을 책임지는 죠가 감옥에 들어가면 조직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기에 마스미는 이치반에게 죠 대신 감옥에 들어갈 것을 '''고개 숙여 부탁한다.''' 마스미에게 은혜를 갚을 기회만 기다리던 이치반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마스미의 부탁으로 대신 감옥에 들어가 18년 형 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18년 뒤 이치반이 출소했을 때 마스미는 [[동성회]]가 아닌 [[오미 연합]]의 부회장 대행이라는 어마어마한 거물로 성장해 있었는데 이 당시 8대 오미 연합 회장은 병으로 인해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었으며 부회장인 [[와타세 마사루]]는 감옥에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부회장 대행은 사실상 '''오미 연합의 회장이나 다름없는 자리였다.''' 이를 증명하듯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치반이 18년 전 사와시로가 죽였지만 이치반 자신이 죽인 것으로 되어있는 사카키조의 조직원 스즈모리 치카오를 추모하기 위해 공동묘지에 들렀을 때 마스미는 같은 묘지에 있는 역대 오미 연합의 회장들이 합사된 묘에 참배 중이었다. 이후 이치반은 과거 중학생 시절 선배를 만나 아라카와의 아들인 아라카와 마사토가 갑작스럽게 죽었으며 새로운 도쿄도지사가 카무로쵸의 범죄 조직을 모두 쓸어 버리는 카무로쵸 3K 작전에 적극 가담하여 동성회 간부들의 모든 약점을 경찰에 넘긴 뒤 동성회가 무너지자 그 빈자리에 오미 연합을 불러들이고 그 공적으로 인해 부회장 대행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치반은 마스미가 동성회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마스미가 오미 연합 간부들과 함께 회담을 벌이는 장소가 과거 마스미가 자신과 가려 했던 평안루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이치반은 마스미가 자신을 부른다고 믿으며 자신을막은 사와시로 죠를 때려눕힌 뒤 회담 자리에 난입하는데 난입한 이치반을 보며 마스미는 조용히 읊조린다. {{대사|'''"역시 왔군, 역시...말이지. [[카스가 이치반|너]]만은 배신하지 않는구나......"'''}} 이 말에 이치반은 역시 아라카와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만 마스미는 한 손을 들어 접근을 제지한다. 영문도 모른 채 굳어있는 이치반에게 마스미는 총을 겨누며 '''"미안하구나, 이치...... 죽어다오."'''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이치반에게 총을 쏜다. 이후 본편 내내 이름만 언급되다가 11장 오미 연합 본부에서 이치반 일행이 동성회의 전설적인 [[마지마 고로]]랑 [[사에지마 타이가]] 연합에 맞서 싸우던 도중 마스미가 직접 나타나고 그 후에 동성회 6대 회장인 [[도지마 다이고]]가 나타나는데..... == 스포일러 == {{스포일러}} '''사실 마스미는 동성회를 배신한 척 연기한 것이었다.''' 마스미가 카무로쵸 3K 작전에 적극 가담하여 오미 연합을 불러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모두 동성회와 오미 연합을 해체하기 위한 도지마 다이고의 지시였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18년 전 사카키조의 스즈모리를 죽인 진범은 [[사와시로 죠]]가 아니라 '''마스미의 아들인 [[아라카와 마사토]]였는데''' 즉, 이치반은 사와시로가 아닌 마사토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간 것. 이치반을 대신 감옥으로 보낸 뒤 아라카와 마사토는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죽은 게 아니라 한 [[히키코모리]]의 호적을 돈으로 사서 '아오키 료'라는 신분으로 탈바꿈 한 다음 미국으로 건너가 폐 이식 수술을 받아서 정상적인 몸이 되어 귀국하는 등 완전한 신분 세탁을 하여 정치에 입문했다. 직후 '블리치 재팬' 이라는 NPO(비영리 단체)를 설립한 아오키 료는 뒤에선 야쿠자를 이용해 정치인들의 온갖 더러운 약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협박하거나 회유하여 도쿄도지사의 자리에 오른 것. 여기까지는 마스미에게 그리 불행한 일이 아니었지만 권력에 맛을 들인 아오키 료는 더 큰 자리에 오르기 위한 실적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카무로쵸 3K 작전을 내세우기에 이른다. 이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마스미에게 동성회 내부의 약점을 모두 넘기라고 말하며 불응할 경우 '''[[폐륜|폭대법을 적용해서 감옥에 처넣겠다는 협박을 해왔다.]]''' 마스미는 마사토의 패륜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불응할 경우 아오키 료는 정말로 자신을 폭대법으로 감옥에 처넣은 뒤 다른 동성회 계열 조직에 똑같은 짓을 저지를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동성회를 배신하는 조직이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이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 수 없었던 마스미는 도지마 다이고에게 있는 그대로 사실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청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도지마 다이고는 마스미에게 아오키 료의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지시와 더불어 동성회의 빈 자리를 채울 거대 조직으로 오미 연합을 끌어들일 것, 조직을 팔아먹은 욕심많은 배신자를 연기할 것을 지시한다. 도지마 다이고가 말하길 이치반을 총으로 쏜 것도 이러한 연기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고. 즉 마스미가 오미 연합을 끌어들여 조직의 2인자가 되는 것은 아오키 료의 계획이 아닌 도지마 다이고의 계획이었는데 다이고가 이렇게까지 해서 오미 연합을 관동 지방으로 끌어들인 이유는 곧 있을 거사에 대비해 오미 연합 본부의 병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총에 맞은 이치반의 주머니에 뒷면이 그려져 있지 않은 엔화 위조지폐를 넣어서 요코하마 이진쵸로 보낸 것도 마스미가 안배한 일이었다. 사실 이진쵸 노숙자들의 '촌장'들은 아라카와조가 죽인 이들의 시체를 몰래 묻어서 처리한 뒤 돈을 받는 뒷일을 대대로 이어가는 중이었는데 아라카와조는 과거 살인전문 조직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살인을 자주 하는 조직이었으니 시체 처리 방안이 필요했던 거였다. 다만 만일 숨이 붙은 채 이곳에 오는 자가 있다면 어떤 이유던 간에 반드시 살려서 보냈는데 물론 이 조건은 원래 이치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촌장들이 아라카와조 몰래 그들이 죽은 것으로 위장한 채 새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총에 맞은 이치반은 아라카와조의 시체 처리 방식에 따라 이진쵸로 보내진 거였고 숨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전직 간호사인 난바에게 치료를 받아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마스미가 위조지폐를 이치반의 주머니에 넣어둔 것은 요코하마 이진쵸에서 가장 거대한 야쿠자 조직인 '성룡회'의 회장 호시노 류헤이에게 보내는 일종의 소개장 같은 것이었다. 야쿠자가 된 뒤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했던 마스미는 시체 처리 장소를 굳이 멀리 떨어진 요코하마 이진쵸로 정한 이유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이진쵸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조금이라도 더 자주 이진쵸를 방문해서 범인을 찾아내려는 목적이었다. 그렇게 마스미는 마침내 예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현 성룡회의 회장인 [[용과 같이 7#호시노 류헤이|호시노 류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마스미의 연락을 받은 호시노 회장은 마침내 올 것이 왔다는 심정으로 죽음을 각오한 채 혼자서 마스미와 대면하여 자신이 마스미의 아버지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실토한다. 이진쵸에서는 이진 삼방이라 불리는 한중일 3개의 세력 간 다툼을 방지하고 갈 곳 없는 자들이 머물 수 있는 회색 지대를 만들기 위해 '오기쿠보 유타카'라는 정치가의 도움으로 위조지폐를 제작 중이었는데 처음에는 헝빙류만이라는 중국계 조직이 자재 수급과 제작을 모두 전담하였지만 이후 80년대에 몰락한 [[진권파]] 잔당이 유입되면서 거미줄이라는 한국계 조직이 새롭게 제작 업무를 가져가게 된다. 오기쿠보는 위조지폐의 자재 수급, 제작, 유통을 각 조직에 위임하면서 협업을 하게 만들어 분쟁을 방지하고 갈 곳 없는 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회색 지대를 만들었던 것. 마스미의 아버지인 토시오는 이 중 유통을 담당하는 성룡회에게 고용되어 위조지폐를 운반하는 부업을 담당 중이었기에 당시 벌이가 시원찮았던 토시오가 마스미에게 북경 오리라는 고급 음식을 사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마스미의 어머니가 이 돈이 뭔지도 모른채 자신의 유흥비를 위해 훔쳐버리면서 발생했는데 당시 조직의 후계자로서 위조지폐에 대한 일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젊은 호시노는 돈을 분실한 책임을 묻기 위해 본보기로 토시오를 죽였던 것이다. 이후 1억이 분실된 이유가 마스미의 어머니와 기둥 서방이 빼돌렸다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면서 그 둘까지 제거한다. 호시노 회장은 조직의 규율에 따라 마스미의 아버지를 죽일 수밖에 없었지만 어린 아들을 둔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을 지금까지도 떨치지 못했기에 마스미는 그런 호시노 회장을 죽이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 이로 인해 마스미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 생각한 호시노 회장은 1만엔 신권이 발행되던 해에 일부러 뒷면이 백지로 나온 불량 위조지폐를 만든 뒤 그 위에 한 메시지를 쓴 다음 마스미에게 보냈는데 그 메시지의 내용은 '''"은위병행을 잊지 마라."''' 은혜와 위엄을 아울러 행하다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자신에게 베푼 은혜와 위엄을 잊지 말라는 뜻이지만 내포 된 뜻은 큰 은혜를 입었으니 반드시 갚겠다는 의미. 작중 호시노 회장의 연배에 걸맞게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는 인사를 아주 고풍스럽게 한 셈이다. 이 위조지폐라는 것이 성룡회, 나아가서 이진쵸 자체의 심장이나 다름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호시노 회장은 '''마스미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긴 것이었다.''' 때문에 이 위조지폐의 존재랑 의미를 아는 것은 작중에서 마스미랑 호시노 회장밖에 없으며 이치반이 위조지폐를 지녔다는 사실은 반드시 호시노 회장의 귀에 들어갈 것이니 이로 인해 호시노 회장이 마스미의 뜻을 읽어 이치반을 보호하고 지원해주리라는 계산이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호시노 회장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이진삼방이 작중 물심양면으로 이치반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치반 일행은 동성회의 전설급 간부들과 함께 도지마 다이고와 마스미의 계획에 동참하는데 그 계획이란 마스미의 활약으로 오미 연합의 병력 절반 가량이 카무로쵸에 나가 있는 상태에서 출소한 와타세와 함께 와타세의 출소 환영식에서 '''동성회와 오미 연합의 동시 해산을 선언하는것.''' 언젠가는 정치인들이 폭대법을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하여 야쿠자들을 정치깡패화시켜 자신들을 정치권의 노예로 만들 것임을 다이고와 와타세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권에 대한 일종의 저항으로서 해산을 선택한 것이었다. 이후 양 조직의 대표들과 이치반 일행은 재밌는 싸움이 되겠다며 같은 편에 붙어버린 오미 연합의 텐도 요스케, [[키류 카즈마|와타세가 부른 어떤 인물]]과 함께 오사카에 남아있던 오미 연합의 병력을 모두 쓰러뜨리고 당당하게 경찰서에 출두해서 조직 해산 신청을 하게 된다. 이 일은 뉴스에 보도되어 일본 전국에 퍼져나갔으며 뒷통수를 거하게 얻어 맞은 남은 오미 연합 조직원들은 이들을 배신자라 매도하며 극대노하게 된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이 일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은 아라카와의 아들인 아오키 료(아라카와 마사토)였고 자신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건 오미 연합이라는 거대한 뒷배가 있었던 덕분인데 그 거대한 뒷배가 아버지 때문에 산산조각 나버렸기 때문. 모든 일이 끝난 후 홀가분해진 마스미는 호시노 회장의 초대로 평안루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요코하마에서 이치반과 단 둘이 만나는데 이치반에게 이후의 거취를 묻자 마스미는 도지마 다이고가 전직 야쿠자들을 위한 새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그러자 이치반은 다시 한 번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며 간청하지만 오랜 세월 이치반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아라카와는 선뜻 그 제안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어떤 이유던 간에 마스미 자신이 마사토의 죄를 덮기 위해 거짓말까지 해가며 이치반을 감옥에 보낸 것은 사실이며 18년만에 출소해서 자신을 찾아 온 이치반을 총으로 쏴버린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치반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자신을 다시 부하로 받아달라며 애원하고 순간 울컥한 마스미는 눈물이 나오는걸 꾹 참으며 목이 잠긴 채 이렇게 말한다. {{대사|'''마스미 : "꿈을 꿀 때가 있어."''' '''이치반 : 꿈...이요?"''' '''마스미 : "그래. 40년 전 그 해 마지막 날......아카네가......그녀가 아이를 낳았던 장소는......도원향이야. 마사토가 소프에서.......그럴 리가 없는데 말이지."''' '''이치반 : "하지 마십시오, 부끄럽잖습니까......"''' '''마스미 :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카스가 이치반|너]]는 땅에 발을 딛고 잘 살아가고 있잖냐, 어디서 태어났느냐는 상관없어."''' '''이치반 : "......감사합니다."''' '''마스미 : ".......만나고 싶으냐?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치반 :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게 이젠 당연히 여겨져서."''' '''마스미 : "하긴 고생했으니......내가 할 말은 아니다만......꿈에서 본 얘기 따위......정말 의미 없구나......마중은 여기까지면 됐다. 내일 보자, 이치."''' '''(뒤돌아 서는 마스미를 향해 이치반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한다.)'''}} 하지만 다음 날, 이치반은 호시노 회장으로부터 '''마스미가 죽은 채로 바다에 떠올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치반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사건 현장으로 갔고 눈 앞에서 죽어있는 마스미를 보자마자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마음을 추스릴 틈도 없이 [[한준기]]에게서 익명으로 성룡회가 도쿄 오미연합에게 습격당한다는 메시지가 왔다는걸 들은 이치반이랑 그 일행이 성룡회 본가로 향했을 때 그 곳에는 총에 맞아 죽은 호시노 회장이랑 호시노 회장을 죽이고 여유롭게 담배를 피는 [[사와시로 죠]]가 있었다. 왜 호시노 회장을 죽였냐고 묻은 이치반에게 죠는 [[아라카와 마사토|도련님]]은 만에 하나라도 자신에게 해가 되는게 있다면 제거한다면서 자신은 그저 [[아라카와 마사토|도련님]]의 지시를 따른 것 뿐이라며 태연하게 답한다. 가뜩이나 자신이 그토록 따르던 마스미도 죽고 자신에게 협력을 아끼지 않던 호시노 회장까지 죽었기에 이치반은 제대로 분노하여 죠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죠는 가볍게 막는다. 아라카와 어르신을 죽인 것도 당신이냐며 묻는 이치반에게 죠는 '''"글쎄..... 이젠 뭐든 상관없잖아. 그런건...."'''라며 어그로를 끌자 결국 둘은 다시 한 번 맞붙게되고 결과는 죠의 패배로 끝난다. 싸움이 끝난 뒤 죠는 이치반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데 아라카와 마스미의 친아들은 '''마사토가 아니라 카스가 이치반이었다.''' 마스미가 코인 로커에서 아기를 구해냈던 그 날 사실 그 코인 로커의 옆칸에는 아기가 한 명 더 들어 있었는데 그 당시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죠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한 여성과 교제하다가 결국 그녀가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이때 죠는 무책임하게도 아기를 코인 로커에 집어넣어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 했다. 그런데 죠가 아기를 집어넣은 칸이 하필이면 아카네가 아기를 집어넣은 칸의 바로 옆칸이었고 심지어 죠가 아기를 넣은 칸의 그 옆칸은 발견 즉시 열 수 있도록 열쇠까지 꽂혀 있었다. 하지만 당시 히카와 흥산의 조직원들에게 쫓기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마스미는 로커에서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 소리를 듣자마자 아기가 든 코인 로커를 찾았고 아카네가 아기를 꺼낼 수 있도록 열쇠까지 꽂아놓은 모습도 보지 못한채 다른 아기를 데려간 것. 남겨진 다른 한 명의 아기는 아카네가 일했던 소프 "도원향"의 점장 카스가 지로가 데려가 맡아주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 사실에 충격받은 와중에 이치반은 그럼 어르신을 죽인 진범이 누군지 아냐고 묻자 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용과 같이 7#이시오다 레이지|이시오다]]가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이치반에게 사실을 다 밝힌 후 죠는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여 체포되었으며 이치반은 자신이 그토록 따르던 마스미의 죽음이랑 죠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사실 때문에 제대로 멘탈이 붕괴되었다. 오죽하면 동료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습격한 도쿄 오미 연합 조직원 중 한 명을 아예 죽일 생각으로 흠씬 패는데 도중에 [[키류 카즈마|지나가던 인물]]이 이치반을 제압해서 그 조직원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키류 카즈마|남자]]는 이치반에게 정보를 얻길 원한다면 거미줄로 오라는 말만 남긴채 떠나고 이치반 일행은 남자의 말에 따라 거미줄로 오는데 [[키류 카즈마|남자]]는 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며 이치반이랑 맞붙는다. 싸움이 끝난 후 머리를 식힌 이치반은 [[키류 카즈마|남자]]에게서 정보를 얻은 뒤 마스미를 죽인 진범으로 추정되는 오미 연합의 이시오다 레이지가 숨어있는 아지트로 향하여 이시오다랑 맞붙고 결과는 이치반이 이시오다를 쓰러뜨린다. 이치반에게 멱살을 잡힌 이시오다는 자신은 확실히 아오키 료에게서 마스미를 죽이라는 지시는 받았지만 도중에 방해꾼이 나타나서 실패했는데 그 방해꾼이라는건 [[용과 같이 7#텐도 요스케|텐도 요스케]]였다. 이시오다는 부둣가에서 서로 만난 마스미랑 텐도를 몰래 저격하여 죽이려했지만 이를 눈치챈 텐도는 자신의 부하들을 매복시켜 이시오다를 제압한다. 하지만 텐도는 총을 꺼내더니 마스미를 향해 총을 쐈고 즉 '''마스미를 죽인 진범은 텐도 요스케였던 것이다.''' 텐도의 목적은 동성회랑 오미 연합이 해산된 틈을 이용하여 아오키 료를 빽삼아 자신이 건달계의 톱이 되는 것이었다. == 기타 == 초대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에게 [[카자마 신타로]]가 있었다면 2대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에게는 아라카와 마스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카스가 이치반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아버지와 같은 인물인 셈이고 이쪽은 실제로 친아버지다. 카자마가 키류에게 그랬듯 이치반의 삶 전반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인데 이치반은 항상 자신이 아는 최고의 남자로 마스미를 떠올리며 언젠가는 마스미 같은 남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이치반이 키류보다도 더 야쿠자 같지 않은 성격으로 자란데는 마스미가 크게 한몫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죽기 직전 카스가 이치반과 나눈 대화를 보면 마스미도 카스가 이치반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 같지만 마사토가 자신의 친아들이라 믿으며 애지중지 키워왔으니 진실을 알게 됐다 한들 마사토를 포기하고 가볍게 이치반을 아들로 생각할만큼 요령 좋은 인물이 아니었기에 끝까지 마사토를 아들로서 대했을 것이다. 만일 마지막 대화에서 이치반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알고 싶다고 대답했으면 진실을 밝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초반에 이치반에게 북경 오리를 먹으러 가자는 말이 과거 마스미의 아버지가 마스미에게 북경 오리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던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많은 메뉴 중에서 북경 오리를 그것도 아버지가 했던 말을 똑같이 하면서 먹으러 가자고 했던 것은 이치반은 아들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이때는 친아들이 아니라 아들처럼 소중한 존재로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진작 친아들이었다는 것을 눈치챘다면 아들을 감옥에 대신 보낼 리 없기 때문. 물론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눈치챘을 수도 있지만 이미 이치반과 재회했을 때는 입장상 물러날 수 없을 만큼 몰려있기도 했고 총으로 쏘긴 했으나 아리카와는 그때 애초에 이치반을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오히려 위조지폐를 품 속에 넣어줘 성룡회의 회장의 도움을 받게 해줬다. 한편으로는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보여지는 일반인을 괴롭히지 않는 유형의 야쿠자답게 일반인을 괴롭히는 일도 없었고 호시노 회장을 만난 이후 모든 번뇌를 털어낸 것인지 살인 전문 조직이라는 이명도 잊혀질 만큼 조용히 살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자식 농사 하나 잘못 지어서 큰 사건에 휘말리고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으니 야쿠자는 절대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없다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작중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아라카와 마스미의 능력이 고평가 받지 않았는데 아라카와 마스미와 휘하 부하들의 능력을 떠나 3차 단체였기 때문에 그 입지가 과소평가 되었던 것. 실제로 어느 정도 마스미에 대해 알던 사람들은 동성회 내에서 손꼽히는 베테랑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와타세 마사루의 휘하 직계 2인조인 텐도와 이시오다의 목줄을 붙잡았다는 점에서 마스미의 능력을 보여준다. {{각주}} [[분류:용과 같이 시리즈]]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대사 (편집) 틀:스포일러 (편집) 틀:알림바 (원본 보기) (보호됨)틀:인용문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