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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이자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제 2 홈구장. 2012년 전반적인 리모델링으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야구장이다. |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이자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제 2 홈구장. 2012년 전반적인 리모델링으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야구장이다. | ||
과거 롯데 홈구장 시절엔 선수들이 구장을 기피하는 낙후된 구장이었다. 관중석 경사가 상당히 높고 좁아서 관중들도 불편해했고, 무엇보다 극성 롯데 아저씨 팬들인 일명 | 과거 롯데 홈구장 시절엔 선수들이 구장을 기피하는 낙후된 구장이었다. 관중석 경사가 상당히 높고 좁아서 관중들도 불편해했고, 무엇보다 극성 롯데 아저씨 팬들인 일명 마산아재들의 본거지였기 때문. 마산아재들은 팬들 사이에서 전설 급으로 회자되는 사람들인데, KBO 역사상 가장 극성인 팬들이었다. 롯데가 지기라도 하면 즉석에서 선수단 버스를 잡고 청문회를 열고, 야구장이 만원이 되자 지붕에 기어 올라가 관람을 하고 경기가 중단된 사이 카메라맨에게 양주를 따주는 등 그 전설적인 행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 | ||
2010년 말, 9구단 창단 얘기가 나올 때 쯤 | 2010년 말, 9구단 창단 얘기가 나올 때 쯤 창원시가 제 9구단의 홈구장 부지를 주겠다고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롯데가 허가하지 않겠다고 땡깡을 부리다가 팬들에게 욕만 바가지로 먹고 물러났다. 리모델링 계획은 좌석 간격을 넓히고 외야에 안전한 펜스 설치, 파란색으로 도색 등이었고 실현되었다. 2012년 첫 선을 보였는데 최신식 구장 못지않은 구장이 되었다. 악명높은 좌석 간격을 좌석 한 줄씩을 통째로 떼어버리는 과감한 개보수로 시야가 크게 개선되었고 간격이 넓어진 것. 좌석 높이는 그래도 높은 편이긴 하다. | ||
2014년부터 1루에 있었던 응원석이 우익수 뒤쪽의 외야로 이동했다. 응원석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2명이 있고 1루엔 치어리더 2명이 있는 식. 이를 이용해 1루-외야에서 동시에 응원을 하는 문화가 생겼고, 일명 "서라운드 응원"이라고 한다. | 2014년부터 1루에 있었던 응원석이 우익수 뒤쪽의 외야로 이동했다. 응원석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2명이 있고 1루엔 치어리더 2명이 있는 식. 이를 이용해 1루-외야에서 동시에 응원을 하는 문화가 생겼고, 일명 "서라운드 응원"이라고 한다. | ||
접근성은 상당히 좋다. | 접근성은 상당히 좋다. 찾기 쉬운 홈플러스 마산점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야구장. 이 홈플러스로 먹거리는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친구끼리 여행 갈 계획이 있으면 야구도 보고 20분 정도 더 달리면 수산물 식당들이 산재해있으니 회든 아구찜이든 먹어보고 오자. | ||
=== [[사직 야구장]] === | === [[사직 야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