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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아, 거룩하신 냉장신이시여. 존함을 축북하기도 전에 청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나이다. 그러나 일각을 다투어야 하는 이 심정을 헤아려주시길 비나이다. | ::5. 아아, 거룩하신 냉장신이시여. 존함을 축북하기도 전에 청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나이다. 그러나 일각을 다투어야 하는 이 심정을 헤아려주시길 비나이다. | ||
::6. 냉장신은 아무 말이 없었으나 이어서 제자 리브레가 계속 읊도다. | ::6. 냉장신은 아무 말이 없었으나 이어서 제자 리브레가 계속 읊도다. | ||
::7. 아아, 거룩하신 냉장신이시여, 저의 동료들이 모두 자비없는 태양아래 모두 말라버렸나이다. 그들은 아무런 | ::7. 아아, 거룩하신 냉장신이시여, 저의 동료들이 모두 자비없는 태양아래 모두 말라버렸나이다. 그들은 아무런 댓가도 원하지 아니하고 그저 어리석은 나를 돕고자 정든 고향을 떠나 아스팔트의 언덕을 올랐나이다. | ||
::8. 그들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나, 나의 어리석음을 모두 떠안아 죄를 짓고 말았나이다. 이대로 가면 그들은 활성타로스의 나락에 떨어지고 말것이니 부디 은혜로운 냉장신이시어, 그들의 목숨을 거두어 창조주의 곁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 ::8. 그들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나, 나의 어리석음을 모두 떠안아 죄를 짓고 말았나이다. 이대로 가면 그들은 활성타로스의 나락에 떨어지고 말것이니 부디 은혜로운 냉장신이시어, 그들의 목숨을 거두어 창조주의 곁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 ||
::9. 리브레는 자신의 목도 타들어가는 줄 모른채 갈라지는 목소리로 나즈막히 간청하더라. | ::9. 리브레는 자신의 목도 타들어가는 줄 모른채 갈라지는 목소리로 나즈막히 간청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