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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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작업의 알파이자 오메가. CG 작업의 표준.
: CG 작업의 알파이자 오메가. CG 작업의 표준.
: 다른 건 못 다뤄도 포토샵만 할 줄 알아도 장땡인 경우가 많다. 사진 보정부터 합성, 그리고 그림그리기가 가능한 만능툴. 태생은 사진 편집 툴이였던게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보면 지는 거다.
: 다른 건 못 다뤄도 포토샵만 할 줄 알아도 장땡인 경우가 많다. 사진 보정부터 합성, 그리고 그림그리기가 가능한 만능툴. 태생은 사진 편집 툴이였던게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보면 지는 거다.
: 단점은 존재감 넘치는 가격'''이였었다.''' 아래의 클립 스튜디오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고가의 가격을 자랑했고, 그나마 싸게 살려면 학생 시절에 학생할인 프로모션을 노리는 게 최선이였다. 다만 CC버전 들어서는 상황이 바뀌었는데, 어도비의 저작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월단위 결제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포토샵 역시 월단위로 돈을 내고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어차피 매년 신버전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다. 다만 다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일회성 구매로 끝나는 것에 비해, 업데이트 버전 구매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나가는 돈은 어느 정도 된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 단점은 존재감 넘치는 가격'''이였었다.''' 아래의 클립 스튜디오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고가의 가격을 자랑했고, 그나마 싸게 살려면 학생 시절에 학생할인 프로모션을 노리는 게 최선이였다. 다만 CC버전 들어서는 상황이 바뀌었는데, 어도비의 저작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월단위 결제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포토샵 역시 월단위로 돈을 내고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어차피 매년 신버전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다.
: 단품 가격은 결재 옵션에 따라서 다르지만 2만원을 살짝 넘는데, '어도비에서 한정으로 하려다가 맛들였는지 계속 굴리는'(…) 포토그래퍼 플랜을 사용하면 1년 정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대신 라이트 룸과 묶어서 1.1만원 정도에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CC버전의 설치 라이센스는 1PC/1노트북이다.
: 단품 가격은 결재 옵션에 따라서 다르지만 2만원을 살짝 넘는데, '어도비에서 한정으로 하려다가 맛들였는지 계속 굴리는'(…) 포토그래퍼 플랜을 사용하면 1년 정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대신 라이트 룸과 묶어서 1.1만원 정도에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CC버전의 설치 라이센스는 1PC/1노트북이다.
: [[오픈 소스]]측 대항마로 [[GIMP]], [[Krita]]가 있다.
: [[오픈 소스]]측 대항마로 [[GIMP]], [[Krit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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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니티 포토]]
; [[어피니티 포토]]
: [[포토샵]]의 대항마. 어도비 포토샵 달리 일회성 구매이고, 세일 없이도 6만원 정도의 가격이면서 포토샵 수준의 기능을 갖추었다. 포토샵용 PSD 파일과 플러그인, 브러시마저도 지원된다.  
: [[포토샵]]의 대항마. 어도비 포토샵 달리 일회성 구매이고, 세일 없이도 6만원 정도의 가격이면서 포토샵 수준의 기능을 갖추었다. 포토샵용 PSD 파일과 플러그인, 브러시마저도 지원된다.  
: [[아이패드]]용도 있는데,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로 애플 펜슬을 지원하기 시작하던 당시 아이패드용이 없던 포토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초기 버전의 아이패드용 포토샵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놀라운 완성도''에 힘입으며 흔들림 없는 입지를 차지했다.  
: [[아이패드]]용도 있는데, [[애플 (기업)|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로 애플 펜슬을 지원하기 시작하던 당시 아이패드용이 없던 포토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초기 버전의 아이패드용 포토샵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놀라운 완성도''에 힘입으며 흔들림 없는 입지를 차지했다.  


; [[클립 스튜디오]]
; [[클립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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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방페인트]]
; [[메디방페인트]]
: [[파일:메디방 페인트 프로 맥.png|400px]]
: [[File:메디방 페인트 프로 맥.png|400px]]
: [http://medibangpaint.com/ko/ 홈페이지] <br />
: [http://medibangpaint.com/ko/ 홈페이지] <br />
: [[파이어 알파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리웨어다. Windows용 뿐만 아니라 OS X용도 있으며 Android용과 iOS용도 있다.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 각 기기간의 브러시/작업물 연동도 가능한데, 휴대기기로의 연동은 약간의 제약이 존재하니 주의하자.
: [[파이어 알파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리웨어다. Windows용 뿐만 아니라 OS X용도 있으며 Android용과 iOS용도 있다.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 각 기기간의 브러시/작업물 연동도 가능한데, 휴대기기로의 연동은 약간의 제약이 존재하니 주의하자.
: 동일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보다는 기능면에서 떨어진다. 다만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고 무료라는 점 하나 만으로도 주머니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고, 어차피 입문자 선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봐야 제대로 못쓰는 일도 있으니 충분히 쓸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동일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 보다는 기능면에서 떨어진다. 다만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고 무료라는 점 하나 만으로도 주머니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고, 어차피 입문자 선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봐야 제대로 못쓰는 일도 있으니 충분히 쓸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재미있게도 유사한 프로그램인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가 공식적으로는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 이쪽은 공식 한국어 사이트에 페이스북까지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리니 친절히 답변을 해주기도 하고, 자사의 이벤트를 한국 지역에도 꼬박꼬박 홍보하는 등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s>틈새시장?</s>
: 재미있게도 유사한 프로그램인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가 공식적으로는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 이쪽은 공식 한국어 사이트에 페이스북까지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리니 친절히 답변을 해주기도 하고, 자사의 이벤트를 한국 지역에도 꼬박꼬박 홍보하는 등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s>틈새시장?</s>


; [[Krita]]
; [[Krita]]
: 페인터처럼 페인팅/드로잉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리눅스]], [[]], [[윈도우]]를 모두 지원한다.
: 리눅스, 맥, 윈도우를 지원한다.
 
; [[픽셀메이터 프로]]
: [[macOS]] 전용. [[아이패드]]용이 따로 있다.
 
; [[프로크리에이트]]
: [[아이패드]] 및 [[아이폰]], 아이팟 터치 전용.


=== 하드웨어 ===
=== 하드웨어 ===
==== [[모니터]]·액정타블렛 ====
==== [[모니터]] ====
일반적인 [[모니터]] 외에도 액정타블렛의 모니터 사양도 함께 다룬다.  
일반적인 [[모니터]] 외에도 액정타블렛의 모니터 사양도 함께 다룬다.  


모니터는 디지털상에서 그리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이나 일체형 컴퓨터 및 [[태블릿 컴퓨터]]라면 따로 사야만 할 일은 적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 업그레이드가 시급하지는 않은 부분이다. 다만 당장 쓰는 모니터의 상태가 심상치 않거나, 작업하기에 너무 작거나, 정확한 색상 학습을 원하거나, 본격적인 작업이나 인쇄·출력을 생각한다면 더 나은 모니터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니터는 디지털상에서 그리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컴퓨터]]라면 따로 사야만 할 일은 적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 업그레이드가 시급하지는 않은 부분이다. 다만 당장 쓰는 모니터의 상태가 심상치 않거나, 작업하기에 너무 작거나, 정확한 색상 공부를 원하거나, 본격적인 작업이나 인쇄·출력을 생각한다면 더 나은 모니터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크기는 어느 정도 크면 클수록 좋다. 공부할 자료를 띄워놓을 수도 있고, 어차피 큰 창은 줄이면 그만이다. 이때 [[해상도]] 대비 크기, 즉 픽셀의 밀도를 고려하면 좋다. 대각선 길이 13인치에 풀HD 해상도면 그럭저럭 쓸만할 수준이지만 20인치로 가면 픽셀이 더 크게 보인다. 4K 해상도도 20인치라면 픽셀이 눈에 띠지 않을 정도의 초고해상도지만, 같은 거리에서 4K 해상도를 30인치 크기로 본다면 20인치보다는 픽셀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 물론 그림에 있어 4K·5K급 해상도는 선택일 수 있다. 현실적인 면을 반영하자면 고해상도로 갈수록 가격은 높아지고, 액정타블렛이라면 더더욱 높아진다.  
크기는 어느 정도 크면 클수록 좋다. 공부할 자료를 띄워놓을 수도 있고, 어차피 큰 창은 줄이면 그만이다. 이때 해상도 대비 크기, 즉 픽셀의 밀도를 고려하면 좋다. 대각선 길이 13인치에 풀HD 해상도면 그럭저럭 쓸만할 수준이지만 20인치로 가면 픽셀이 더 크게 보인다. 4K 해상도도 20인치면 픽셀이 눈에 띠지 않을 정도의 초고해상도지만 같은 거리에서 30인치에 4K 해상도를 본다면 20인치보다는 픽셀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 물론 그림에 있어 4K·5K급 해상도는 선택일 수 있다. 현실적인 면을 반영하자면 2020년을 기준으로도 태블릿 컴퓨터가 아닌 4K 해상도로 나오는 컴퓨터용 액정타블렛은 고가다.  


색재현률은 색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NTSC라는 기준대로는 72%에 가까울수록 좋은데, 이는 sRGB 기준으로 하면 100%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다. 즉 NTSC 72%=sRGB 100%인 셈이다. 더불어 sRGB 기준보다는 AdobeRGB(어도비 RGB) 또는 DCI-P3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다. 즉 sRGB 100%보다 AdobeRGB 100%나 DCI-P3 100%가 더 좋다는 이야기다. 물론 sRGB보다는 더 비싸다. 참고로 적잖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은 DCI-P3나 어도비 RGB를 지원한다. 때문에 액정타블렛의 색재현률이 아쉽더라도 괜찮은 사양의 다른 화면이 있다면 비교해가며 볼 수 있다.  
색재현률은 색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NTSC라는 기준대로는 72%에 가까울수록 좋은데, 이는 sRGB 기준으로 하면 100%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다. 즉 NTSC 72%=sRGB 100%인 셈이다. 더불어 sRGB 기준보다는 AdobeRGB(어도비 RGB) 또는 DCI-P3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다. 즉 sRGB 100%보다 AdobeRGB 100%나 DCI-P3 100%가 더 좋다는 이야기다. 물론 현시대 기준으로 더 비싸다. 참고로 적잖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은 DCI-P3나 어도비 RGB를 지원한다.  


한편 주의해야 할 점. AdobeRGB나 DCI-P3는 sRGB보다 넓은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색역'으로 불린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상에서 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거나 설정이 맞지 않으면 그 좋은 모니터를 두고도 색이 잘못되어 출력될 수 있다. 웬만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지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주의해야 할 점. AdobeRGB나 DCI-P3는 sRGB보다 넓은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색역'으로 불린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상에서 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거나 설정이 맞지 않으면 그 좋은 모니터를 두고도 색이 잘못되어 출력될 수 있다. 웬만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지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트(bit)는 밝고 어두운 범위를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8비트보다 10비트가 좋은 사양이다. HDR도 마찬가지로 지원되면 좋은 사양이다. 작업 환경에 따라서는 빛 반사도 고려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모니터나 노트북의 브랜드마다 색감이 달라서 특정 브랜드의 색감이 좋거나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다. [[삼성 노트북은 색감이 나쁘다|삼성 모니터는 색감이 나쁘다]] {{ㅊ|제발}} 참조.  


일각에서는 모니터나 노트북의 브랜드마다 색감이 달라서 특정 브랜드의 색감이 좋거나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다. [[삼성 노트북은 색감이 나쁘다|삼성 모니터는 색감이 나쁘다]] {{ㅊ|제발}} 참조.  
비트(bit)는 밝고 어두운 범위를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8비트보다 10비트가 좋은 사양이다. HDR도 마찬가지로 지원되면 좋은 사양이다.  


모니터는 정밀 장비이고 세월이 지나며 오차도 생기게 된다. 보통 그냥 써도 될 정도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색을 위해서라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장비로 소프트웨어상에서 오차를 교정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정밀한 모니터는 공장에서 출하될 때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측정 결과치를 동봉하기도 한다.
모니터는 정밀 장비이고 세월이 지나며 오차도 생기게 된다. 보통 그냥 써도 될 정도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색을 위해서라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장비로 소프트웨어상에서 오차를 교정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정밀한 모니터는 공장에서 출하될 때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측정 결과치를 동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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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따라해보자==
==단계별로 따라해보자==
*[[시리즈: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공통|기초]]
*[[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공통|기초]]
*[[시리즈: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아날로그|아날로그 채색]]
*[[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아날로그|아날로그 채색]]
*[[시리즈: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디지털|디지털 채색]]
*[[그림에 입문하려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디지털|디지털 채색]]


==팁==
==팁==
*<del>사실 없으면 허전할 거 같아서 썼다 카더라</del>만일 당신이 그림을 그린다면, '이건 뭔가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일단은 완성해라.''' ( 그림은 원래 한번쯤은 수정해야한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무언가를 보강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새로 그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리브레 위키]]처럼 말이다.
*<del>사실 없으면 허전할 거 같아서 썼다 카더라</del>만일 당신이 그림을 그린다면, '이건 뭔가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일단은 완성해라.''' ( 그림은 원래 한번쯤은 수정해야한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무언가를 보강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새로 그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리브레 위키]]처럼 말이다.
*일단 많이 그린다. 그림은 그리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일단 많이 그린다. 그림은 그리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 괜히 다른 사람들 그림을 보고 기죽지 말자. 다들 처음에는 [[원 (도형)|원]]은 커녕 직선도 제대로 못그리던 사람들이다. 저 그림 한장을 그릴 실력이 되기까지 엄청난 양의 종이와 시간이 흩뿌려졌다는 걸 잊지말자.
* 괜히 다른 사람들 그림을 보고 기죽지 말자. 다들 처음에는 원은 커녕 직선도 제대로 못그리던 사람들이다. 저 그림 한장을 그릴 실력이 되기까지 엄청난 양의 종이와 시간이 흩뿌려졌다는 걸 잊지말자.
*그릴 대상을 잘 관찰한다. 여기가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조명의 위치에 따라서 색과 그림자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등. 주변의 사물만 잘 관찰해도 그림 그릴 때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릴 대상을 잘 관찰한다. 여기가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조명의 위치에 따라서 색과 그림자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등. 주변의 사물만 잘 관찰해도 그림 그릴 때 도움이 많이 된다.
*겸손은 좋지만 과도한 자기비하는 금물이다. 웹에서 활동할 때엔 적당히 겸손한 게 좋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아질 것이다. 그리고 맨날 '전 존못이에요 찡찡' 이러는 사람은 정말 보기 싫다.
*겸손은 좋지만 과도한 자기비하는 금물이다. 웹에서 활동할 때엔 적당히 겸손한 게 좋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아질 것이다. 그리고 맨날 '전 존못이에요 찡찡' 이러는 사람은 정말 보기 싫다.
* 서점에서 관련된 책을 사보는 것도 괜찮다. 인터넷에도 유용한 강좌들이 넘쳐나지만 책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를 볼 수 있고, 언제나 부담없이 꺼내볼수 있다.<s>인체 드로잉 관련 서적을 공공장소에서 펴보기 용이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s> 서점에 가면 오만 책이 넘쳐나니 서평 등을 고려해서 잘 선택하자.
* 서점에서 관련된 책을 사보는 것도 괜찮다. 인터넷에도 유용한 강좌들이 넘쳐나지만 책의 장점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를 볼 수 있고, 언제나 부담없이 꺼내볼수 있다.<s>인체 드로잉 관련 서적을 공공장소에서 펴보기 용이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s> 서점에 가면 오만 책이 넘쳐나니 서평 등을 고려해서 잘 선택하자.
*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면 상당한 양의 자료를 구할 수 있다. 단, [[저작권]]과 후방주의를 하는 게 좋다. 핀터레스트의 시스템이 '사용자가 지금까지 본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추천'하는 형태로 야시시한 일러스트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자칫하면 본의아니게 오해 사기 좋다.
* 영어가 된다면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면 상당한 량의 자료를 구할 수 있다. 단, 저작권과 후방주의를 하는 게 좋다. 핀터레스트의 시스템이 '사용자가 지금까지 본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추천'하는 형태로 야시시한 일러스트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학생이라면 본의아니게 오해 사기 좋다.
* 강좌를 보지 않고 취미로 그림을 배운 사람들의 경우 외견상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그림을 그리는 것 같지만 사람을 그리라고 하면 '겉은 멀쩡한데 속이 엉망인'경우가 있다. 이는 인체 드로잉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로, 외견상 정상인것 처럼 보이는 그림이 옷안에 있는 신체의 형태를 그려보면 불가능한 구조가 나오는 일이 왕왕 있다. 미술학과에서 누드 크로키나 근육구조, 뼈의 구조를 괜히 공부하는 게 아니다. 처음 배울 때 제대로 알아두는게 해법. 이런 강의 자료의 경우 나체밭이 펼쳐지는데 민망해하지 말자. 저걸 모르면 나중에 연체동물이나 그린다. <s>그렇다고 의과대학 해부학 전공서적을 사라는 건 아니다.</s><ref>지향점이 다르다. 의대 전공서적은 말 그대로 우리 몸에 있는 조직이란 조직, 기관이란 기관은 구조와 명칭, 위치, 용도를 전부 모조리 싹 다 외우는 게 목적이고, 미술용은 묘사를 위한 근골격계의 구조, 인체 비례, 인체의 작동(적어도 관절이 들이굽지 내굽지는 않을 거니까...) 정도만 배우고 땡이다. 물론 고어물을 그리겠다면 말이 달라지지만...</ref>
* 강좌를 보지 않고 취미로 그림을 배운 사람들의 경우 외견상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그림을 그리는 것 같지만 사람을 그리라고 하면 '겉은 멀쩡한데 속이 엉망인'경우가 있다. 이는 인체 드로잉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로, 외견상 정상인것 처럼 보이는 그림이 옷안에 있는 신체의 형태를 그려보면 불가능한 구조가 나오는 일이 왕왕 있다. 미술학과에서 누드 크로키나 근육구조, 뼈의 구조를 괜히 공부하는 게 아니다. 처음 배울 때 제대로 알아두는게 해법. 이런 강의 자료의 경우 나체밭이 펼쳐지는데 민망해하지 말자. 저걸 모르면 나중에 연체동물이나 그린다.
*그림을 그릴 때, 구도도 안잡고 얼굴 먼저 그린 뒤 다짜고짜 옷부터 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렇게 그리면 높은 확률로 인체 비례가 뒤틀린다. 일단 알몸으로 그린 뒤 그 위에 옷을 입혀나가는 방식으로 그려보자. 이럴 때는 구도를 잡고 흉부를 나중에 그리거나 처음에는 모양만 잡으면 된다. 관심을 피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다들 놀고 있을 때 그리는 것. 1~2명을 빼고 누가 무슨 일을 하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웹툰 지망생의 경우 블랜더나 스케치 업 등을 통해 게임 모드 개발 패키지나 화가의 작품을 응용하면 비싸게 돈을 주지 않고 구도인형을 획득 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릴 때, 구도도 안잡고 얼굴 먼저 그린 뒤 다짜고짜 옷부터 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렇게 그리면 높은 확률로 인체 비례가 뒤틀린다. 일단 알몸으로 그린 뒤 그 위에 옷을 입혀나가는 방식으로 그려보자. 이럴 때는 구도를 잡고 흉부를 나중에 그리거나 처음에는 모양만 잡으면 된다. 관심을 피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다들 놀고 있을 때 그리는 것. 1~2명을 빼고 누가 무슨 일을 하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웹툰 지망생의 경우 블랜더나 스케치 업 등을 통해 게임 모드 개발 패키지나 화가의 작품을 응용하면 비싸게 돈을 주지 않고 구도인형을 획득 할 수 있다.
*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의 그림을 모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실력을 늘리기 위해 생각없이 모작하는 것보다 이 작가는 어떤 방법으로 묘사하는지 이 작가의 그림은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 연구하면서 모작하는 것이 좋다.
*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의 그림을 모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실력을 늘리기 위해 생각없이 모작하는 것보다 이 작가는 어떤 방법으로 묘사하는지 이 작가의 그림은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 연구하면서 모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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