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8번째 줄: | 8번째 줄: | ||
== 병태생리 == | == 병태생리 == | ||
승모판막의 일반적인 크기는 4~6cm<sup>2</sup>인데, 이게 점점 작아지게 된다. 심한 경우 1cm<sup>2</sup>보다도 작아지게 된다. 나가는 피의 양은 똑같은데 구멍의 크기가 작아졌으니 왼심방에 걸리는 압력이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왼심방의 근육들이 커지게 되며(hypertrophy), 결국 모든 피를 왼심실로 넘겨주지 못하고 일부를 왼심방에 남기게 된다. 이렇게 피가 쌓일수록 왼심방의 압력이 커지게 되며<ref>어차피 [[혈액]]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 왼심방에 피가 쌓여도 이완기에 왼심방에 있는 피의 양은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왼심방이 왼심실로 보내는 피의 양이 적어지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압]]이 낮아지면 몸은 보상기전을 발동해서 물을 흡수해 '''피의 양을 늘린다(!)''' 왼심방에 피가 쌓일수록 이완기에 왼심방이 가지고 있는 피의 양이 늘어난다는 이야기. 보상기전이 궁금하면 [[심장]]을 참고.</ref> 이렇게 커진 압력은 [[판막]]이 없는 폐동맥을 덮치게 된다. 폐동맥은 기체교환을 위해 잘게 나누어진 [[모세혈관]]과 | 승모판막의 일반적인 크기는 4~6cm<sup>2</sup>인데, 이게 점점 작아지게 된다. 심한 경우 1cm<sup>2</sup>보다도 작아지게 된다. 나가는 피의 양은 똑같은데 구멍의 크기가 작아졌으니 왼심방에 걸리는 압력이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왼심방의 근육들이 커지게 되며(hypertrophy), 결국 모든 피를 왼심실로 넘겨주지 못하고 일부를 왼심방에 남기게 된다. 이렇게 피가 쌓일수록 왼심방의 압력이 커지게 되며<ref>어차피 [[혈액]]의 양은 정해져 있으니 왼심방에 피가 쌓여도 이완기에 왼심방에 있는 피의 양은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왼심방이 왼심실로 보내는 피의 양이 적어지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압]]이 낮아지면 몸은 보상기전을 발동해서 물을 흡수해 '''피의 양을 늘린다(!)''' 왼심방에 피가 쌓일수록 이완기에 왼심방이 가지고 있는 피의 양이 늘어난다는 이야기. 보상기전이 궁금하면 [[심장]]을 참고.</ref> 이렇게 커진 압력은 [[판막]]이 없는 폐동맥을 덮치게 된다. 폐동맥은 기체교환을 위해 잘게 나누어진 [[모세혈관]]과 연결되어있는데,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올라가면서 혈관이 물이 빠져나와 폐에 물이 차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기전은 [[혈압]]을 참고. | ||
== 임상증상 == | == 임상증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