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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小鹿島)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 '''소록도'''(小鹿島)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 ||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 이유는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소록도자혜의원"을 설치하여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에 강제 감금했기 때문으로, 해방 후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승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이야 [[ | 이 섬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 이유는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소록도자혜의원"을 설치하여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에 강제 감금했기 때문으로, 해방 후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승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이야 [[국도 27호선]]이 지나가는 평범한 섬이지만, 그런 연륙교가 없던 때에는 섬 전체가 격리시설로 활용되었으며 섬에 수용된 환자는 학대, 강제 낙태와 불임 시술 강요를 받았다. | ||
그래서 소록도에는 이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는 소록도 주민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었다. 2010년대에도 이들은 15만 원 생활 지원금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며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섬 밖에서 생활할 수가 없다고 한다.<ref>[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1961 "소록도 한센인 1/3은 '작대기부대'였지"], 오마이뉴스, 2014. 08. 10.</ref> | 그래서 소록도에는 이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 환자들이 있는 소록도 주민에 대한 학대는 지속되었다. 2010년대에도 이들은 15만 원 생활 지원금을 받고 살아가고 있으며 치료법이 개발되어 완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시선 때문에 섬 밖에서 생활할 수가 없다고 한다.<ref>[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21961 "소록도 한센인 1/3은 '작대기부대'였지"], 오마이뉴스, 2014. 08. 10.</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