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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쿄에서 혼자가 된 쓰쿠루는 거의 반년간을 상실감에 젖어 폐인처럼 보낸다.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던 쓰쿠루는 어느 날 밤, 한 여성을 욕망하다 치명적인 고통에 휩싸이는 '질투'의 꿈을 꾼다. 꿈에서 깬 쓰쿠루는 이제까지의 자신이 사라졌음을 인정하고, 친구들은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 이후 도쿄에서 혼자가 된 쓰쿠루는 거의 반년간을 상실감에 젖어 폐인처럼 보낸다.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던 쓰쿠루는 어느 날 밤, 한 여성을 욕망하다 치명적인 고통에 휩싸이는 '질투'의 꿈을 꾼다. 꿈에서 깬 쓰쿠루는 이제까지의 자신이 사라졌음을 인정하고, 친구들은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 ||
{{작성중}} | |||
=== 하이다 === | === 하이다 === | ||
다시 충실한 삶을 살게 된 쓰쿠루는 같은 학교 후배인 하이다 후미아키와 친해지게 된다. 둘은 같이 수영을 다니고, 식사도 같이 하고, 음악도 같이 들었다. 하이다를 종종 쓰쿠루의 집으로 놀러와 자고 갔다. 둘은 잘 통하는 사이였다. | 죽음을 경험한 뒤, 다시 충실한 삶을 살게 된 쓰쿠루는 같은 학교 후배인 하이다 후미아키와 친해지게 된다. 둘은 같이 수영을 다니고, 식사도 같이 하고, 음악도 같이 들었다. 하이다를 종종 쓰쿠루의 집으로 놀러와 자고 갔다. 둘은 잘 통하는 사이였다. | ||
쓰쿠루는 하이다가 즐겨 듣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 익숙한 곡을 발견한다. 그것은 리스트의 피아노곡 '르 말 뒤 페이'로서,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 친구 시로가 연주했던 곡이었다. | 쓰쿠루는 하이다가 즐겨 듣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 익숙한 곡을 발견한다. 그것은 리스트의 피아노곡 '르 말 뒤 페이'로서,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 친구 시로가 연주했던 곡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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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 | === 사라 === | ||
쓰쿠루는 대학을 졸업하고 순탄하고 무난한 인생을 산다. 여자도 몇 번 만났지만, 결혼을 생각할 만큼 깊게 사귀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다가 헤어지곤 했다. 늘 역을 좋아했던 쓰쿠루는 철도역을 설계하고 유지보수하는 일을 하게 된다. | |||
기모토 사라 만남 | |||
사라와 점차 관계를 진전시키던 쓰쿠루는 어느 날 사라에게 고등학교 때의 네 친구들 이야기를 하게 된다. 사라는 이 그룹에 큰 흥미를 보인다. | |||
=== 아오, 아카 === | === 아오, 아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