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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게임 정보 | ||
| | | 제목 = '''''삼국지 6''''' | ||
| | | 원제목 = 三國志 VI | ||
| | | 이미지 = [[파일:삼국지6.PNG|200픽셀|가운데|커버 이미지.]] | ||
| 개발사 = [[코에이]] | |||
| 배급사 = [[코에이]], 비스코 | |||
| | | 플랫폼 = [[윈도우즈]] | ||
|배급사 | | 출시 = [[1998년]] | ||
| | | 장르 = [[시뮬레이션]] | ||
| | | 모드 = [[싱글플레이]] | ||
| 이용가 등급 = 전체 이용가 | |||
| 미디어 = [[컴팩트 디스크]] | |||
| 입력장치 = [[키보드]], [[마우스]] | |||
|장르 | | 이전작 = [[삼국지 5]] | ||
| | | 후속작 = [[삼국지 7]] | ||
| | |||
| | |||
| | |||
|이전작 | |||
|후속작 | |||
}} | }} | ||
[[1998년]]에 발매된 [[삼국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3편, 5편과 함께 수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군주제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다.<ref>3편이나 5편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는 취향에 따라 '''6편''', 9편, 11편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ref> 전작들과 다른 여러 가지 현실적이며 특이한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다. [[삼국지 5]]에 이어 윈도우즈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창 등 실질적으로는 6편을 최초의 윈도우즈 기반 작품으로 보는 편이다. | [[1998년]]에 발매된 [[삼국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3편, 5편과 함께 수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군주제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다.<ref>3편이나 5편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는 취향에 따라 '''6편''', 9편, 11편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ref> 전작들과 다른 여러 가지 현실적이며 특이한 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다. [[삼국지 5]]에 이어 윈도우즈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창 등 실질적으로는 6편을 최초의 윈도우즈 기반 작품으로 보는 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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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장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혐오관계에 기인한다. 시스템상 총 11개의 성격이 구현되어 있는데 군주의 지향점 및 등용시도에 나서는 장수, 그리고 등용 대상 장수의 성격에 따라 아무리 노력을 해도 등용이 안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또한 등용을 시도할 때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꿈에 따라 대답의 효과가 달라진다. | 이는 장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혐오관계에 기인한다. 시스템상 총 11개의 성격이 구현되어 있는데 군주의 지향점 및 등용시도에 나서는 장수, 그리고 등용 대상 장수의 성격에 따라 아무리 노력을 해도 등용이 안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또한 등용을 시도할 때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꿈에 따라 대답의 효과가 달라진다. | ||
* 왕좌 - 황제를 옹립하며 왕조의 재건과 중흥을 꿈꾼다. | * 왕좌 - 황제를 옹립하며 왕조의 재건과 중흥을 꿈꾼다. | ||
* 대의 - 군주를 도와 천하통일을 목적으로 한다. 말 그대로 대의명분을 중요시한다. | * 대의 - 군주를 도와 천하통일을 목적으로 한다. 말 그대로 대의명분을 중요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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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승패는 다음과 같이 정해진다. | 전투의 승패는 다음과 같이 정해진다. | ||
* 공수 및 야전/공성전 공통 : 적 총대장부대의 퇴각, 적 부대의 사기가 0 | * 공수 및 야전/공성전 공통 : 적 총대장부대의 퇴각, 적 부대의 사기가 0 | ||
* 공격측 야전 : 수비군 본진 점거 | * 공격측 야전 : 수비군 본진 점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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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 | === 시나리오 === | ||
총 10개.(오리지날 7개+ 파워업키트 3개) | 총 10개.(오리지날 7개+파워업키트 3개) | ||
* 황건적의 난 : 하진(☆☆☆☆☆), 장각(★★★★★), 유언, 동탁(★☆☆☆☆), 공손찬, 손견, 한수, 정원, 교모, 도겸, 공주 | * 황건적의 난 : 하진(☆☆☆☆☆), 장각(★★★★★), 유언, 동탁(★☆☆☆☆), 공손찬, 손견, 한수, 정원, 교모, 도겸, 공주 | ||
하진이 매우 쉽다. 인재풀이 굉장히 다양하고 하진 직위도 굉장히 높은데다가 황제를 옹립한 상태라 천하통일 하기가 굉장히 쉽다. 동탁은 하진만큼은 아니지만 5년 버티면 천하통일을 할 수 있다. 물론 동탁 본인의 세력이 뺏기지 않아야 되고 하진과 동맹관계를 유지하거나 종속관계여야 한다. 장각은 처음부터 넓은 세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반대로 굉장히 어렵다. 주변이 죄다 적이고 아가 단 한 세력도 없는데다가 부하 장수들도 죄다 힘만 무식하게 쎄고 머리는 더럽게 멍청한 녀석들밖에 없다. | 하진이 매우 쉽다. 인재풀이 굉장히 다양하고 하진 직위도 굉장히 높은데다가 황제를 옹립한 상태라 천하통일 하기가 굉장히 쉽다. 동탁은 하진만큼은 아니지만 5년 버티면 천하통일을 할 수 있다. 물론 동탁 본인의 세력이 뺏기지 않아야 되고 하진과 동맹관계를 유지하거나 종속관계여야 한다. 장각은 처음부터 넓은 세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반대로 굉장히 어렵다. 주변이 죄다 적이고 아가 단 한 세력도 없는데다가 부하 장수들도 죄다 힘만 무식하게 쎄고 머리는 더럽게 멍청한 녀석들밖에 없다. | ||
* 동탁의 야망 : 동탁, 조조, 유비, 원소, 손견, 유언, 마등, 한수, 유표, 공손찬, 원술, 교모, 왕광, 공주, 도겸, 공융, 한복 | * 동탁의 야망 : 동탁, 조조, 유비, 원소, 손견, 유언, 마등, 한수, 유표, 공손찬, 원술, 교모, 왕광, 공주, 도겸, 공융, 한복 | ||
* 동태사 주살(※) : 왕윤, 조조, 유비, 원소, 원술, 공손찬, 유우, 유언, 장노, 유표, 마등, 한수, 이각, 도겸, 장연, 관해, 공주 | * 동태사 주살(※) : 왕윤, 조조, 유비, 원소, 원술, 공손찬, 유우, 유언, 장노, 유표, 마등, 한수, 이각, 도겸, 장연, 관해, 공주 | ||
* 군웅 할거 : 조조, 유비, 원소, 원술, 손책, 여포, 공손찬, 마등, 유장, 장노, 유요, 왕낭, 허공(★★★★★), 공융, 이각, 양봉, 유표, 사섭 | * 군웅 할거 : 조조, 유비, 원소, 원술, 손책, 여포, 공손찬, 마등, 유장, 장노, 유요, 왕낭, 허공(★★★★★), 공융, 이각, 양봉, 유표, 사섭 | ||
허공이 매우 어렵다. | 허공이 매우 어렵다. | ||
* 하북쟁란 : 조조, 원소, 손권, 장비, 마등, 공손도, 사섭, 유표, 유장, 장노 | * 하북쟁란 : 조조, 원소, 손권, 장비, 마등, 공손도, 사섭, 유표, 유장, 장노 | ||
* 와룡과 봉추 : 조조(☆☆☆☆☆), 유비, 유표, 손권, 장노, 마등, 유장, 공손강(★★★★☆), 사섭, 한현, 조범, 금선(★★★★★), 유도 | * 와룡과 봉추 : 조조(☆☆☆☆☆), 유비, 유표, 손권, 장노, 마등, 유장, 공손강(★★★★☆), 사섭, 한현, 조범, 금선(★★★★★), 유도 | ||
조조가 매우 쉽다. 공손강은 금선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렵다. 일단 조조에 종속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바로 파기했다간 조조에게 털려서 망하기 십상이다. 그러니 처음에는 조조의 비위를 잘 맞춰서 힘을 키워 나중에 조조가 딴 곳에 신경쓸 때 기습공격을 하는 게 좋다. 금선이 매우 어렵다. | 조조가 매우 쉽다. 공손강은 금선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렵다. 일단 조조에 종속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바로 파기했다간 조조에게 털려서 망하기 십상이다. 그러니 처음에는 조조의 비위를 잘 맞춰서 힘을 키워 나중에 조조가 딴 곳에 신경쓸 때 기습공격을 하는 게 좋다. 금선이 매우 어렵다. | ||
* 입촉(※) : 조조, 유비, 손권, 마등, 유장, 장노, 공손강, 사섭 | * 입촉(※) : 조조, 유비, 손권, 마등, 유장, 장노, 공손강, 사섭 | ||
* 한중왕 유비 : 조조, 유비, 손권 | * 한중왕 유비 : 조조, 유비, 손권 | ||
* 소열제 승하(※) : 조비, 유선, 손권, 공손공, 옹개(★★★★★) | * 소열제 승하(※) : 조비, 유선, 손권, 공손공, 옹개(★★★★★) | ||
옹개가 매우 어렵다. | 옹개가 매우 어렵다. | ||
* 오장원에 지는 별 : 조예, 유선, 손권 | * 오장원에 지는 별 : 조예, 유선, 손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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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시나리오로, 천하 통일을 목표로 하는 정규 시나리오와 달리 특정 연도에 각 군주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일정시간 내에 달성해야 하는 시나리오다. [[토탈워 시리즈]]에서 각 팩션에 주어지는 짧은 시나리오 목표라고 보면 된다. | 6편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시나리오로, 천하 통일을 목표로 하는 정규 시나리오와 달리 특정 연도에 각 군주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일정시간 내에 달성해야 하는 시나리오다. [[토탈워 시리즈]]에서 각 팩션에 주어지는 짧은 시나리오 목표라고 보면 된다. | ||
* 의용군 초진(☆☆☆☆☆) : 주인공은 유비. '''가장 쉽다.''' | * 의용군 초진(☆☆☆☆☆) : 주인공은 유비. '''가장 쉽다.''' | ||
* 여포 토벌전(★☆☆☆☆) : 주인공은 조조. | * 여포 토벌전(★☆☆☆☆) : 주인공은 조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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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 기타 == | ||
* 이벤트에 가까운 치트로 '''국사무쌍'''<del>국토무쌍</del>이 있다. 생성 가능한 신장수 한도는 100명인데 마지막 100번째 신장수 생성시 장수 타입으로 한글판 기준 국'''토'''무쌍을 선택할 수 있다.<ref>土와 士를 헷갈린 번역팀의 실수가 빚은 참극.(...)</ref> 이 타입으로 장수를 생성할 경우 5개 능력치(무력, 통솔, 지력, 정치, 매력) 모두 95 이상을 찍는 괴물급 장수를 만들 수 있다. | * 이벤트에 가까운 치트로 '''국사무쌍'''<del>국토무쌍</del>이 있다. 생성 가능한 신장수 한도는 100명인데 마지막 100번째 신장수 생성시 장수 타입으로 한글판 기준 국'''토'''무쌍을 선택할 수 있다.<ref>土와 士를 헷갈린 번역팀의 실수가 빚은 참극.(...)</ref> 이 타입으로 장수를 생성할 경우 5개 능력치(무력, 통솔, 지력, 정치, 매력) 모두 95 이상을 찍는 괴물급 장수를 만들 수 있다. | ||
* 그 외 치트로 타이완 섬(산월에서 남동쪽 바다에 보이는 섬)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선택중인 도시의 모든 병사를 전역시킬 수 있고<del>누가 이걸 쓸진 모르겠지만(...)</del><ref>특수병과를 더 많이 징병하기 위해 쓰면 된다. 하지만 귀찮아서 이렇게까지는 안 하는 편.</ref> 하이난 섬(남해와 교지 사이에서 남쪽 바다에 보이는 섬)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군주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징병시에 '병과' 부분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해당 도시에서 모든 병과를 징병할 수 있다. 또한 수도를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세력명 변경 가능. | * 그 외 치트로 타이완 섬(산월에서 남동쪽 바다에 보이는 섬)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선택중인 도시의 모든 병사를 전역시킬 수 있고<del>누가 이걸 쓸진 모르겠지만(...)</del><ref>특수병과를 더 많이 징병하기 위해 쓰면 된다. 하지만 귀찮아서 이렇게까지는 안 하는 편.</ref> 하이난 섬(남해와 교지 사이에서 남쪽 바다에 보이는 섬)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군주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징병시에 '병과' 부분을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해당 도시에서 모든 병과를 징병할 수 있다. 또한 수도를 오른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세력명 변경 가능. | ||
* 전작과 달리 외교의 중요성이 많이 낮아졌다. 공동연구가 사라진 데다가, 동맹을 체결함에 있어 전작과 달리 동맹기간 설정이 없다! 즉, 동맹을 맺고 필요할 때 마음대로 파기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상대방도 우리가 방심할 때 갑자기 파기할 수 있다.(...) <s>하지만 어지간하면 신의를 지키고 보통 유저가 먼저 뒤통수를 날린다</s> | * 전작과 달리 외교의 중요성이 많이 낮아졌다. 공동연구가 사라진 데다가, 동맹을 체결함에 있어 전작과 달리 동맹기간 설정이 없다! 즉, 동맹을 맺고 필요할 때 마음대로 파기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상대방도 우리가 방심할 때 갑자기 파기할 수 있다.(...) <s>하지만 어지간하면 신의를 지키고 보통 유저가 먼저 뒤통수를 날린다</s> | ||
* 외교에서 종속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말 그대로 자기보다 약한 세력을 협박해서 산하 세력으로 편입시키는 것. 종속된 세력은 독자적인 외교나 군사 행동이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가능한 것은 종속 파기뿐. 종주국은 종속국에 대한 종속을 파기할 수 없으며 대신 협박을 한 번 더 해서 완전히 자국세력으로 편입시킬 수는 있다.<del>하지만 편입된 애들 충성도가 뚝뚝 떨어져 있다.</del> 천하통일 기준에 있어서 종속세력은 굳이 멸망시키지 않아도 된다. 엔딩에서 '''개네들이 해봤자 뭘 얼마나 위협이 되겠냐 ㄲㄲㄲ''' 식의 대사로 언급되고 만다. | * 외교에서 종속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말 그대로 자기보다 약한 세력을 협박해서 산하 세력으로 편입시키는 것. 종속된 세력은 독자적인 외교나 군사 행동이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가능한 것은 종속 파기뿐. 종주국은 종속국에 대한 종속을 파기할 수 없으며 대신 협박을 한 번 더 해서 완전히 자국세력으로 편입시킬 수는 있다.<del>하지만 편입된 애들 충성도가 뚝뚝 떨어져 있다.</del> 천하통일 기준에 있어서 종속세력은 굳이 멸망시키지 않아도 된다. 엔딩에서 '''개네들이 해봤자 뭘 얼마나 위협이 되겠냐 ㄲㄲㄲ''' 식의 대사로 언급되고 만다. | ||
* 교주가 남해와 교지라는 두 도시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즉 [[사섭]]과 사씨 일가가 등장했다는 이야기. | * 교주가 남해와 교지라는 두 도시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즉 [[사섭]]과 사씨 일가가 등장했다는 이야기. | ||
* 전작들에 비해 역사 이벤트가 매우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적벽대전 이벤트에서 제갈량대신 [[장비]]를 동오에 특사로 보내며 보는 이벤트는 개꿀잼이다. 그러고도 동맹을 맺는 게 신기.(...) | * 전작들에 비해 역사 이벤트가 매우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적벽대전 이벤트에서 제갈량대신 [[장비]]를 동오에 특사로 보내며 보는 이벤트는 개꿀잼이다. 그러고도 동맹을 맺는 게 신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