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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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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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형]]
*[[십자가형]]
*스카피즘 - 한자어로는 기정형 이라고 불리우며 '''고대''' 페르시아에서 행해졌던 형벌이다. 호수 또는 늪에 사람 크기의 배를 띄우고 움직이지 못하게 손, 발을 묶은 뒤 꿀과 우유를 먹이고 방치한다. 음식을 먹이고 물 위에 띄워놓는게 뭔가 평온해 보이지만 매우 잔혹한 형벌로 꿀과 우유를 잔뜩 먹은 사람은 복통으로 인해 설사, 구토를 하게되고 음식과 토사물 때문에 벌레가 들끓어서 피부를 뜯기게 된다. 벌레를 쫓아내고 싶어도 몸이 묶여서 결국 손도 쓰지 못하고 피부가 썩게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당시에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중지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꿀과 우유가 대량생산이 가능했지만 그 당시엔 꿀과 우유가 귀해서 비쌌기 때문이다.
*스카피즘 - 한자어로는 기정형 이라고 불리우며 고대 페르시아에서 행해졌던 형벌이다. 호수 또는 늪에 사람 크기의 배를 띄우고 움직이지 못하게 손, 발을 묶은 뒤 꿀과 우유를 먹이고 방치한다. 음식을 먹이고 물 위에 띄워놓는게 뭔가 평온해 보이지만 매우 잔혹한 형벌로 꿀과 우유를 잔뜩 먹은 사람은 복통으로 인해 설사, 구토를 하게되고 음식과 토사물 때문에 벌레가 들끓어서 피부를 뜯기게 된다. 벌레를 쫓아내고 싶어도 몸이 묶여서 결국 손도 쓰지 못하고 피부가 썩게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당시에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중지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꿀과 우유가 대량생산이 가능했지만 그 당시엔 꿀과 우유가 귀해서 비쌌기 때문이다.
*[[팽형]]
*[[팽형]]
*[[화형]]
*[[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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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론자는 인간의 존엄성은 어떠한 이유라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그것은 범죄자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제아무리 판사라도 사람이라 경우에 따라서 누군가가 보기에는 감정적이거나 불합리한 판결을 내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현대에는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법전]]에 기재된 내용대로 형을 집행하면서 집행자가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있지만, 전근대에는 단순히 집행자의 감정에 따라 혹은 어떠한 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죽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반대론자는 인간의 존엄성은 어떠한 이유라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그것은 범죄자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제아무리 판사라도 사람이라 경우에 따라서 누군가가 보기에는 감정적이거나 불합리한 판결을 내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현대에는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법전]]에 기재된 내용대로 형을 집행하면서 집행자가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있지만, 전근대에는 단순히 집행자의 감정에 따라 혹은 어떠한 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죽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리고 사형을 한 번 집행하고 나면 사람을 소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를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만약 사형 집행 후에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는데, 사형수가 실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님이 밝혀지면 결과적으로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뺏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국가 기관이 살인을 저지르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억울하게 처형된 사람이 발생하는 한편, 살인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사형 제도를 통해 정부에서 살인을 허용하고 있다는 [[이중잣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사형제 폐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형을 한 번 집행하고 나면 사람을 소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를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만약 사형 집행 후에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는데, 사형수가 실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님이 밝혀지면 결과적으로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뺏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국가 기관이 살인을 저지르는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억울하게 처형된 사람이 발생하는 한편, 살인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사형 제도를 통해 정부에서 살인을 허용하고 있다는 [[이중잣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사형제 폐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유럽의 지식인 계층에서 인간의 존엄성 수호를 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유럽연합]](EU)은 아예 사형제 폐지를 헌법에 못박아버려 사형제를 폐지해야 유럽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예로,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국가가 한 생명을 앗아 간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 생명 존엄성 수호를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사형제는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형제는 모든 잘못을 범죄자에게 돌려 문제의 범죄자를 생산한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은폐하는 역효과도 있다.'라며 사형을 폐지하는 대신, 국민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f name="mne1"></ref>
그래서인지 유럽의 지식인 계층에서 인간의 존엄성 수호를 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유럽연합]](EU)은 아예 사형제 폐지를 헌법에 못박아버려 사형제를 폐지해야 유럽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예로,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국가가 한 생명을 앗아 간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 생명 존엄성 수호를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사형제는 정치적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형제는 모든 잘못을 범죄자에게 돌려 문제의 범죄자를 생산한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은폐하는 역효과도 있다.'라며 사형을 폐지하는 대신, 국민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f name="mne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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