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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석유가스||화학물질}} | {{다른 뜻|석유가스||화학물질}} | ||
{{나라 정보 | {{나라 정보 | ||
|나라이름 = 부탄 왕국 | |나라이름 = 부탄 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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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팔 === | === 인도/네팔 === | ||
부탄과 인도와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다. 비록 인도의 주요 종교가 힌두교라지만 티베트 불교 신자도 결코 적지 않으며<ref>역사적으로는 네팔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티베트/부탄으로 불교가 전파되었고, 그 부탄인의 일부가 산에서 내려와 인도 동북부에 정착한 것에 가깝다. 시킴과 레도 비슷한 경우.</ref>, 특히 접경 지역일수록 과거에는 같은 티베트 문화권이던 [[시킴]] 등의 영향으로 높은 동질감을 갖는다. 더욱이 부탄은 내륙국, 거기서도 교통이 매우 불편한 산악지방인지라 좋든간 싫든간 경제적으로는 인도에 많이 기댈 | 부탄과 인도와의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다. 비록 인도의 주요 종교가 힌두교라지만 티베트 불교 신자도 결코 적지 않으며<ref>역사적으로는 네팔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티베트/부탄으로 불교가 전파되었고, 그 부탄인의 일부가 산에서 내려와 인도 동북부에 정착한 것에 가깝다. 시킴과 레도 비슷한 경우.</ref>, 특히 접경 지역일수록 과거에는 같은 티베트 문화권이던 [[시킴]] 등의 영향으로 높은 동질감을 갖는다. 더욱이 부탄은 내륙국, 거기서도 교통이 매우 불편한 산악지방인지라 좋든간 싫든간 경제적으로는 인도에 많이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
한편 인도 입장에서도 부탄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나 [[중국]]을 공통의 적으로 두는 까닭에 부탄을 [[프렌드 실드]]로 삼기 위해 가난 등으로 무너지지 않게끔 안보적 및 경제적 직・간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니 부탄도 자연스럽게 [[인도]]와 친해지게 되었고, 오죽하면 화폐마저 상호 통용이 될 수준이다. 특히 [[중국]]이 위협적으로 군사행동을 보이면 그냥 곧장 [[인도]]에게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상호 동맹 관계가 두터워지고 있다. | 한편 인도 입장에서도 부탄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나 [[중국]]을 공통의 적으로 두는 까닭에 부탄을 [[프렌드 실드]]로 삼기 위해 가난 등으로 무너지지 않게끔 안보적 및 경제적 직・간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니 부탄도 자연스럽게 [[인도]]와 친해지게 되었고, 오죽하면 화폐마저 상호 통용이 될 수준이다. 특히 [[중국]]이 위협적으로 군사행동을 보이면 그냥 곧장 [[인도]]에게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상호 동맹 관계가 두터워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