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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사이비 교주 최태민이 박근혜에게 접근한 사실을 인지하였고, 이를 탐탁치않게 여겨 뒷조사를 시키기도 하였는데 최태민의 부정이 밝혀진 이후에도 결국 자신의 딸이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최태민을 어찌할 수 없어서 방치했고, 이들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국민들에게 끼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했다는 내용이 항소 사유서에 나와있다.
박정희는 사이비 교주 최태민이 박근혜에게 접근한 사실을 인지하였고, 이를 탐탁치않게 여겨 뒷조사를 시키기도 하였는데 최태민의 부정이 밝혀진 이후에도 결국 자신의 딸이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최태민을 어찌할 수 없어서 방치했고, 이들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국민들에게 끼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했다는 내용이 항소 사유서에 나와있다.


{{인용문|구국여성봉사단이라는 단체는 총재에 최태민, 명예총재에 박근혜양이었는 바, 이 단체가 얼마나 많은 부정을 저질러왔고 따라서 국민, 특히 여성단체들의 원성이 되어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아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영애가 관여하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아무도 문제 삼은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민정수석(民情首席) 박승규 비서관조차도 말도 못 꺼내고 중정부장인 본인에게 호소할 정도였습니다.<br /><br />본인은 백광현 당시 안전국장을 시켜 상세한 조사를 시킨 뒤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던 것이나 박 대통령은 근혜양의 말과 다른 이 보고를 믿지 않고 직접 친국<ref>범죄 혐의자에 대하여 군주가 친히 심문하던 국문. 박정희 본인이 직접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를 조사하였다는 의미이다.</ref>까지 시행하였고, 그 결과 최태민의 부정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하였으면서도 근혜양을 그 단체에서 손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하여, 최태민을 명예총재로 올려 놓은 일이 있었습니다. 중정본부에서 한 조사보고서는 현재까지 안전국(6국)에 보관되어 있을 것입니다.|[[김재규]]의 항소 사유서 내용 중 일부}}
{{인용문|구국여성봉사단이라는 단체는 총재에 최태민, 명예총재에 박근혜양이었는 바, 이 단체가 얼마나 많은 부정을 저질러왔고 따라서 국민, 특히 여성단체들의 원성이 되어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아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영애가 관여하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아무도 문제 삼은 사람이 없었고 심지어 민정수석(民情首席) 박승규 비서관조차도 말도 못 꺼내고 중정부장인 본인에게 호소할 정도였습니다.<br/><br/>본인은 백광현 당시 안전국장을 시켜 상세한 조사를 시킨 뒤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던 것이나 박 대통령은 근혜양의 말과 다른 이 보고를 믿지 않고 직접 친국<ref>범죄 혐의자에 대하여 군주가 친히 심문하던 국문. 박정희 본인이 직접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를 조사하였다는 의미이다.</ref>까지 시행하였고, 그 결과 최태민의 부정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하였으면서도 근혜양을 그 단체에서 손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하여, 최태민을 명예총재로 올려 놓은 일이 있었습니다. 중정본부에서 한 조사보고서는 현재까지 안전국(6국)에 보관되어 있을 것입니다.|[[김재규]]의 항소 사유서 내용 중 일부}}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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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기|1차 대국민 사과 담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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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JJvhmM6YqM4|||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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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여러분.<br /><br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br /><br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br /><br />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br /><br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습니다.<br /><br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br /><br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br/><br/>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br/><br/>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br/><br/>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br/><br/>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습니다.<br/><br/>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br/><br/>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JTBC]]의 최순실 국정개입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인 [[10월 25일]], 박근혜는 청와대 기자단 앞에서 대국민 사과 담화문<s>이라고 쓰고 통보문으로 읽는다.</s>을 발표했다.
[[JTBC]]의 최순실 국정개입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인 [[10월 25일]], 박근혜는 청와대 기자단 앞에서 대국민 사과 담화문<s>이라고 쓰고 통보문으로 읽는다.</s>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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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기|2차 대국민 사과 담화 전문|
{{숨기기|2차 대국민 사과 담화 전문|
{{youtube|HkLUj5YsADA|||center}}
{{youtube|HkLUj5YsADA|||center}}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 /><br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 /><br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br /><br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br/>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br/><br/>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br/><br/>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ref>기업들로부터 떳떳한 자금을 지원받았다면 이해가 되겠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으로는 강압 혹은 정경유착에 기반한 검은 뒷거래에 불과한 사항을 선의의 도움이라고 왜곡하는 것이라면서 비판을 사는 부분.</ref>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br /><br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의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ref>이번 사태의 파장을 생각해본다면 국가와 경제를 위했다는 것 자체가 궤변에 가깝다.</ref>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최순실|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ref>가장 큰 비난을 사는 문구이다. 마치 최순실은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3인칭화하여 언급하였고, 책임회피성 발언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ref>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br /><br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br /><br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br /><br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ref>사실 야권이나 시민사회의 퇴진 압력을 생각한다면 자세를 더욱 낮추고 수사를 받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협조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검찰에 대한 수사 가이드를 제시한 것으로 비쳐진다. 자신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삼아달라는 뉘앙스로.</ref><br /><br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br /><br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br /><br />국민 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br /><br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를 챙겨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로부터 도움을 받고 왕래하게 됐습니다.<br /><br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 것이 사실입니다.<br /><br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br /><br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ref>이번 2차 사과 담화에서 가장 논란이 큰 문구이다. 선거 전에는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할겁니다.''' 등의 발언을 했던 과거가 재조명되었고, 대통령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다.</ref>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br /><br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br /><br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br /><br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 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br /><br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br /><br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br /><br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br /><br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습니다.<br /><br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br /><br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 혼란과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br /><br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님과 종교 지도자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br /><br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ref>기업들로부터 떳떳한 자금을 지원받았다면 이해가 되겠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정황으로는 강압 혹은 정경유착에 기반한 검은 뒷거래에 불과한 사항을 선의의 도움이라고 왜곡하는 것이라면서 비판을 사는 부분.</ref>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br/><br/>'''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의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ref>이번 사태의 파장을 생각해본다면 국가와 경제를 위했다는 것 자체가 궤변에 가깝다.</ref>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최순실|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ref>가장 큰 비난을 사는 문구이다. 마치 최순실은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3인칭화하여 언급하였고, 책임회피성 발언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ref>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br/><br/>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br/><br/>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br/>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br/><br/>'''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ref>사실 야권이나 시민사회의 퇴진 압력을 생각한다면 자세를 더욱 낮추고 수사를 받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협조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검찰에 대한 수사 가이드를 제시한 것으로 비쳐진다. 자신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삼아달라는 뉘앙스로.</ref><br/><br/>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br/><br/>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br/><br/>국민 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br/><br/>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를 챙겨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로부터 도움을 받고 왕래하게 됐습니다.<br/><br/>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 것이 사실입니다.<br/><br/>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br/><br/>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ref>이번 2차 사과 담화에서 가장 논란이 큰 문구이다. 선거 전에는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할겁니다.''' 등의 발언을 했던 과거가 재조명되었고, 대통령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다.</ref>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br/><br/>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br/><br/>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br/><br/>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 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br/><br/>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br/><br/>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br/><br/>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br/><br/>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습니다.<br/><br/>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br/><br/>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 혼란과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br/><br/>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님과 종교 지도자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br/><br/>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1차 사과를 한 지 10일이 지난 [[2016년]]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1차 사과 이후 단행했던 국무총리 등 정부요직 개각,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을 발표했으나 여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지율도 나날이 하락세를 타고 두 자리 숫자는 커녕 한 자리 숫자인 5% 이하로 떨어졌으며<ref>[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6166 박근혜 대통령 2차 대국민사과… 5% 지지율 반전 계기될까], 뉴데일리, [[2016년]] [[11월 4일]]</ref>,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현실을 돌파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성격이 강하다.
1차 사과를 한 지 10일이 지난 [[2016년]]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1차 사과 이후 단행했던 국무총리 등 정부요직 개각,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을 발표했으나 여론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지율도 나날이 하락세를 타고 두 자리 숫자는 커녕 한 자리 숫자인 5% 이하로 떨어졌으며<ref>[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6166 박근혜 대통령 2차 대국민사과… 5% 지지율 반전 계기될까], 뉴데일리, [[2016년]] [[11월 4일]]</ref>,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현실을 돌파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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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며,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고, 그저 현재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는 신세타령을 하였고, 최순실을 '''특정 개인'''으로 치부하며 선을 긋다가도, '''가장 어려울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이라며 모순에 가까운 발언도 하였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역풍을 불러올 조짐이 보인다. 1차때 보다는 훨씬 긴 9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으나, 기자단과 일절 질의응답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에 여전히 진정성이 없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는 혹평도 나온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61104/81165901/2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10분도 넘지 않아…누리꾼 “너무 짧은 사과”], 스포츠동아, [[2016년]] [[11월 4일]]</ref>
인터넷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며,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고, 그저 현재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는 신세타령을 하였고, 최순실을 '''특정 개인'''으로 치부하며 선을 긋다가도, '''가장 어려울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이라며 모순에 가까운 발언도 하였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역풍을 불러올 조짐이 보인다. 1차때 보다는 훨씬 긴 9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으나, 기자단과 일절 질의응답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에 여전히 진정성이 없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는 혹평도 나온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61104/81165901/2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10분도 넘지 않아…누리꾼 “너무 짧은 사과”], 스포츠동아, [[2016년]] [[11월 4일]]</ref>


정치권 반응은 역시 여권과 야권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새누리당은 대변인 발언을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였다는 입장.<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043535968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진정성 있어 “국민 눈높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과문은 진정성 없는 개인의 반성문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고,<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42591327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국민의당 [[박지원 (1942년)|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질의응답 없이 일방적인 사과문 발표와 그 내용을 문제삼으면서 세 번째 사과문도 곧 나올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ref>[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0400112900485 박지원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세 번째 사과도 곧 나올 것"], 포커스뉴스, [[2016년]] [[11월 4일]]</ref> 정의당 노회찬 의원 역시 피해자 코스플레이에 불과한 하소연이라며 비난했다.<ref>[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67299/2 박근혜 대국민 담화, 노회찬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 맹비난],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ref>
정치권 반응은 역시 여권과 야권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새누리당은 대변인 발언을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였다는 입장.<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043535968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진정성 있어 “국민 눈높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과문은 진정성 없는 개인의 반성문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고,<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42591327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국민의당 [[박지원 (1942)|박지원]]비대위원장은 질의응답 없이 일방적인 사과문 발표와 그 내용을 문제삼으면서 세 번째 사과문도 곧 나올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ref>[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0400112900485 박지원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세 번째 사과도 곧 나올 것"], 포커스뉴스, [[2016년]] [[11월 4일]]</ref> 정의당 노회찬 의원 역시 피해자 코스플레이에 불과한 하소연이라며 비난했다.<ref>[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67299/2 박근혜 대국민 담화, 노회찬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 맹비난],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ref>


2차 사과 담화이후 돌아오는 주말이었던 11월 5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집회측 추산 20만명에 이르는 대인파가 몰려들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었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구하며 2차례의 사과 담화를 발표했으나 여론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으며, 특히 2차 사과문 자체가 한마디로 '''장황한 자기 합리화, 꼬리 자르기'''의 성격이 강하여 반감을 더욱 키우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11월 26일 인파는 서울 150만, 전국 190만까지 늘어났다.
2차 사과 담화이후 돌아오는 주말이었던 11월 5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집회측 추산 20만명에 이르는 대인파가 몰려들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었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구하며 2차례의 사과 담화를 발표했으나 여론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으며, 특히 2차 사과문 자체가 한마디로 '''장황한 자기 합리화, 꼬리 자르기'''의 성격이 강하여 반감을 더욱 키우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11월 26일 인파는 서울 150만, 전국 190만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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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조사 ===
=== 국정조사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조사}}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조사}}


이번 게이트와 관련되어 국회에서 [[2016년]] [[11월 17일]]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B1F6L1I1K1P7R1J6V4P7X0K1F9F6I5 의결]되어 진행되는 [[국정조사]]. 정식 제목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이다. 국정조사 기간은 승인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이며, 기한연장 필요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대 30일 연장 가능하다.
이번 게이트와 관련되어 국회에서 [[2016년]] [[11월 17일]]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B1F6L1I1K1P7R1J6V4P7X0K1F9F6I5 의결]되어 진행되는 [[국정조사]]. 정식 제목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이다. 국정조사 기간은 승인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이며, 기한연장 필요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대 30일 연장 가능하다.


=== 탄핵 소추 ===
=== 탄핵 소추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탄핵}}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탄핵}}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줄다리기 끝에 [[2016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했다.<ref>[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61203_0012456749 야3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뉴시스, [[2016년]] [[12월 3일]]</ref> 탄핵 표결은 12월 9일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 발의는 지난 [[2004년]] [[3월]]에 벌어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두번째이다. 결국 찬성이 234표나 나오면서 탄핵이 가결되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줄다리기 끝에 [[2016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했다.<ref>[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61203_0012456749 야3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뉴시스, [[2016년]] [[12월 3일]]</ref> 탄핵 표결은 12월 9일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 발의는 지난 [[2004년]] [[3월]]에 벌어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두번째이다. 결국 찬성이 234표나 나오면서 탄핵이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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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근간 자체를 뒤흔든 초유의 사태다.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근간 자체를 뒤흔든 초유의 사태다.


{{인용문|1.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민주]][[공화국]]이다.<br /><br />2.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2항}}
{{인용문|1.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민주]][[공화국]]이다.<br/><br/>2.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2항}}


[[10월 25일]]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의 개인 기기로 추측되는 [[태블릿 컴퓨터]]인 [[갤럭시 탭]]에서 발견된 청와대 연설문 및 주요 기밀사항 유출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의 국정활동이 사실상 뒤에서 박근혜를 컨트롤한 최순실의 장난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매우 큰 의미가 부여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 결정, 예산 집행, 심지어는 외교관계에 있어서 다른 나라의 신뢰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10월 25일]]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의 개인 기기로 추측되는 [[태블릿 컴퓨터]]인 [[갤럭시 탭]]에서 발견된 청와대 연설문 및 주요 기밀사항 유출이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의 국정활동이 사실상 뒤에서 박근혜를 컨트롤한 최순실의 장난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매우 큰 의미가 부여되어 국가의 중요한 정책 결정, 예산 집행, 심지어는 외교관계에 있어서 다른 나라의 신뢰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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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국가대표 선발 개입 의혹
*승마 국가대표 선발 개입 의혹
*VR콘텐츠 협회 연루 의혹
*VR콘텐츠 협회 연루 의혹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평창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늘품체조]] 선정 의혹
*[[늘품체조]] 선정 의혹
*K컬쳐 밸리 개입 의혹
*K컬쳐 밸리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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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및 처벌 ==
== 수사 및 처벌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수사 및 처벌}}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수사 및 처벌}}


주요 혐의자인 최순실, 우병우, 차은택에 대한 늑장소환 논란에 이어 우병우가 팔짱을 끼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조사를 받기보다는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이른바 '''팔짱병우''' 사진이 유출되는 바람에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지경이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야당이 중심이 된 [[특별검사]]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주요 혐의자인 최순실, 우병우, 차은택에 대한 늑장소환 논란에 이어 우병우가 팔짱을 끼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조사를 받기보다는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이른바 '''팔짱병우''' 사진이 유출되는 바람에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지경이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야당이 중심이 된 [[특별검사]]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 반응 및 여파 ==
== 반응 및 여파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반응}}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반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통합이 일어났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통합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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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각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의 기타 사건 및 사고}}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분류:대한민국의 역사]]
[[분류:대한민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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