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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健雄. 이명은 김정우(金政友).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 朴健雄. 이명은 김정우(金政友).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 ||
== 생애 == | == 생애 == | ||
1906년 7월 1일 평안북도 의주군 비현면 비현리에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상하이로 망명했고, 1926년 중국 황포군관학교 보병과를 졸업한 후 1928년 9월 22일 상하이에 본부를 둔 한인청년동맹에 가입했으며, 조선의열단에도 가입하여 간부로 활동했다. 1932년 10월엔 한일래(韓日來)와 함께 조선의열단의 대표로서 한국독립당의 이유필(李裕弼), [[송병조]], [[김두봉]], 조선혁명당의 [[최동오]](崔東旿), 한국혁명당의 [[윤기섭]], [[신익희]], 한국광복동지회의 [[김규식 (1881년)|김규식]]과 더불어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을 결성해 모든 독립운동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려 했다. | 1906년 7월 1일 평안북도 의주군 비현면 비현리에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상하이로 망명했고, 1926년 중국 황포군관학교 보병과를 졸업한 후 1928년 9월 22일 상하이에 본부를 둔 한인청년동맹에 가입했으며, 조선의열단에도 가입하여 간부로 활동했다. 1932년 10월엔 한일래(韓日來)와 함께 조선의열단의 대표로서 한국독립당의 이유필(李裕弼), [[송병조]], [[김두봉]], 조선혁명당의 [[최동오]](崔東旿), 한국혁명당의 [[윤기섭]], [[신익희]], 한국광복동지회의 [[김규식 (1881년)|김규식]]과 더불어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을 결성해 모든 독립운동단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려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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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0월 26일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임된 박건웅은 이틀 후인 10월 28일 한국독립당 및 민족혁명당 소속 의원 16명과 함께 한국광복군9개행동준승을 취소하고, 중국 내에서 공동 대일작전 기간 내에는 광복군의 지휘를 임시로 ‘태평양전 구 중국구 사령장관’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제의안을 제출했다. 이후 11월 18일에 [[조완구]], [[조소앙]], [[유자명]], [[최석순 (1889년)|최석순]], [[김상덕 (1892년)|김상덕]], [[차이석]], 안훈, 신영삼과 함께 임시약헌 개정위원 9인에 선임되었다. | 1942년 10월 26일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임된 박건웅은 이틀 후인 10월 28일 한국독립당 및 민족혁명당 소속 의원 16명과 함께 한국광복군9개행동준승을 취소하고, 중국 내에서 공동 대일작전 기간 내에는 광복군의 지휘를 임시로 ‘태평양전 구 중국구 사령장관’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제의안을 제출했다. 이후 11월 18일에 [[조완구]], [[조소앙]], [[유자명]], [[최석순 (1889년)|최석순]], [[김상덕 (1892년)|김상덕]], [[차이석]], 안훈, 신영삼과 함께 임시약헌 개정위원 9인에 선임되었다. | ||
한편 1942년 10월 11일 한중문화협회 성립대회가 충칭에서 개최되었을 때, 그는 감사에 선임되어 활동했다. 그리고 1943년 10월 14일에 [[유림 (1894년)|유림]], 안훈, 유진동, 강홍주, 김재호 의원과 함께 다음 | 한편 1942년 10월 11일 한중문화협회 성립대회가 충칭에서 개최되었을 때, 그는 감사에 선임되어 활동했다. 그리고 1943년 10월 14일에 [[유림 (1894년)|유림]], 안훈, 유진동, 강홍주, 김재호 의원과 함께 다음 네 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 ||
{{인용문2|건국강령수개에 관한 안: 건국의 기본원칙인 민주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계급성에 부합되는 민족적,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기구 및 사회주직 등의 원칙을 수립하여 종래 제정된 불철저, 무근거한 병통처(病痛處)를 고쳐 전 민족의 유일한 신조가 되도록 한다. | {{인용문2|건국강령수개에 관한 안: 건국의 기본원칙인 민주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계급성에 부합되는 민족적,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기구 및 사회주직 등의 원칙을 수립하여 종래 제정된 불철저, 무근거한 병통처(病痛處)를 고쳐 전 민족의 유일한 신조가 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