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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문벌귀족== | ==[[고려]]의 문벌귀족== | ||
[[고려]] 전기의 지배계층으로 이들의 기원은 고려를 세운 [[호족]]과 [[신라]] 당시의 [[6두품]] 세력 및 개국공신세력의 집안이었다. 통상 5품 이상의 관리를 의미하며, [[음서]]제도를 통한 귀족지위의 세습과 [[공음전]]을 통한 경제적 특권이 | [[고려]] 전기의 지배계층으로 이들의 기원은 고려를 세운 [[호족]]과 [[신라]] 당시의 [[6두품]] 세력 및 개국공신세력의 집안이었다. 통상 5품 이상의 관리를 의미하며, [[음서]]제도를 통한 귀족지위의 세습과 [[공음전]]을 통한 경제적 특권이 주어졌으며, 이들 문벌귀족들 중 일부는 왕실과의 혼인을 통해 권력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문벌귀족의 시대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으로 혼란을 겪으며 쇠퇴하기 시작하다가 [[무신정변]]으로 사실상 끝장나게 된다. 이들의 후손 중 일부는 몽골 간섭기에 [[권문세족]]으로 다시 정치권력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끼지 못하던 비주류 후손들은 고려 말기의 [[신진사대부]]로 등장하여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의 [[양반]] 사회를 만드는 세력이 된다. | ||
이들 문벌귀족들 중 일부는 왕실과의 혼인을 통해 권력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문벌귀족의 시대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으로 혼란을 겪으며 쇠퇴하기 시작하다가 [[무신정변]]으로 사실상 끝장나게 된다. 이들의 후손 중 일부는 몽골 간섭기에 [[권문세족]]으로 다시 정치권력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끼지 못하던 비주류 후손들은 고려 말기의 [[신진사대부]]로 등장하여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의 [[양반]] 사회를 만드는 세력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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