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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MOS TeriyakiBurger 2007-01.jpg|섬네일|오른쪽|모스 데리야키버거]] | | [[일본]]의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파일:MOS TeriyakiBurger 2007-01.jpg|섬네일|300픽셀|오른쪽|모스 데리야키버거]] |
| | | 국내에도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으며, 점포도 있다. |
| '''모스버거'''(MOS Burger)<ref>Mountain, Ocean, Sea의 약자이다. Microsoft Office Specialist와는 무관하다.</ref>는 [[일본]]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이다.
| | 왠지는 모르지만 한국인들은 이곳에 오면 [[메론소다]]를 마시는 것이 불문율인 듯. 맛있긴 하다. |
| | | 버거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즉석에서 조리하고 맛도 좋은 편이다. 가격은 단품 3~400엔 수준. |
| == 역사 ==
| |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 준다. |
| [[1972년]], 증권사 샐러리맨이었던 사쿠라다 사토시(櫻田慧)는 [[로스앤젤레스]] 지사에서 근무하며 현지에서 [[토미즈]] 햄버거를 맛본 경험을 토대로 모스버거 사업을 시작했다. 사쿠라다를 비롯, 와타나베 카즈오(渡辺和男), 요시노 쇼(吉野祥) 등은 [[도쿄도]] [[이타바시구]]에 1호점을 개업한 이후 [[1986년]] 500호점을, [[1991년#3월|1991년 3월]] 1000호점을, [[1998년]] 1500호점을 개점하였다. [[2015년#4월|2015년 4월]] 현재 일본에서 운영 중인 모스 버거 점포는 1,405개이다.<ref>[http://www.mos.co.jp/company/outline/store_data/ 모스버거 회사정보]</ref> 참고로 일본 [[맥도날드]]는 점포 수 3,164개.<ref>[http://jbpress.ismedia.jp/articles/-/42015 맥도날드의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다 - 규모를 추구하는 것에서 다음 단계로, 맛의 사회학 제14회] - JBPRESS, [[2014년]] [[10월 23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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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도 진출하여 [[중국]], [[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에 300여 개의 점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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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모스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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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모스버거는 일본 모스버거 본사에서 직접 진출한 것이 아니라 [[벼룩시장]] 생활정보지를 운영하는 [[미디어윌그룹]]에서 모스버거와 합작해서 세운 모스버거코리아에서 운영한다. 지분율은 미디어윌이 70 퍼센트, 모스버거가 30 퍼센트. 즉 일본 모스버거 본사와 큰 연관은 없다. 처음 미디어윌그룹이 합작투자를 결정한 것은 [[2011년]]이며, 이듬해인 [[2012년#2월|2012년 2월]]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1호점을 연 이후로 [[2015년#4월|2015년 4월]] 현재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브랜드명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만큼, 메뉴는 가급적 모스버거의 정책을 따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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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모스버거에서는 라이스버거의 라이스번과 야채튀김 패티는 대만산, 새우버거 패티는 중국산을 사용하며 그 외의 재료는 모두 국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한다.<ref>[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89692&g_menu=024300&rrf=nv 고재홍 모스버거 "우리 경쟁사는 '맥도날드'" - 아이뉴스24, 2013년 12월 5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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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small; margin: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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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 맥도날드 빅맥세트 !! 버거킹 와퍼주니어세트 !! 모스버거 모스버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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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 650엔 || 690엔 || 6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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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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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 5500원 || 5900원 || 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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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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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버거킹]]과 비슷한 가격대인데 한국에서는 훨씬 비싸다. 어딘가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다소 비싸다는 인식은 있다(...) 참고로 일본 모스버거의 가격은 [[2015년#3월|2015년 3월]] 기준이며, [[5월]] 가격인상으로 인해 모스버거세트 가격이 780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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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시장에서의 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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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출 초기 일본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2015년#4월|2015년 4월]] 현재 시점에서 한국 모스버거는 망해가는 중이다. 모스버거코리아 고재홍 대표는 [[2013년]] 연말 언론 인터뷰에서 [[2014년]] 매출 150억 원, 신규 매장 12개 등의 사업 목표를 밝혔으나<ref>[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20509451467375 모스버거 "내년에 크라제 넘는다" - 아시아경제, 2013년 12월 5일]</ref>, [[2014년]]에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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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의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제품의 질과 양에 비해 가격대가 너무 높았다. 일본 현지 모스버거 가격은 물론, 한국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가격보다도 훨씬 비싼 수준이다. 또한 고기 맛이 거의 안 나는 패티, 미트소스 등 일본인 입맛에 맞춘 메뉴를 별다른 현지화 과정 없이 그대로 들여와 한국인들에게 어필하지 못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ref>다만 이 부분은 모스버거 자체의 정체성이면서도 한계점이다. 너무 바꿔버리면 되려 자기 색깔이 없다고 묻힐 수도 있는 판이다. <s>결국 가격이 문제.</s></ref> 주문 후 조리를 해준다는 메리트 역시, 경쟁사인 [[맥도날드]]나 [[버거킹]]에서도 주문 후 조리를 요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큰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지막 남은 차별점은 매장 내에서도 직접 가져다 준다는 것 정도? <s>치우는 건 알아서 해야 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는 건 제쳐두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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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여 일본 모스버거보다 맛과 질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일본 모스버거 본사가 아닌 벼룩시장에서 운영을 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미디어윌그룹이 [[딘타이펑]]코리아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쪽도 너무 높은 가격대가 문제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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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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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내 점포 수는 1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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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8월|2014년 8월]]까지는 하나씩 매장이 새로 열렸는데 그 이후로 한동안 신규 출점이 없더니 급기야 [[2015년#3월|2015년 3월]]에는 부천 중동점이 문을 닫았고 [[4월 30일]]에는 수원 AK점도 망했다. 그러다 2015년 9월에 안양롯데점과 인천공항점이 오픈하여 일단 위기는 넘긴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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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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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패스트푸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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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식품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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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일본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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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1972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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