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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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게임 정보
|게임이름 = 마운트 앤 블레이드
| 제목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원어이름 = Mount & Blade
| 원제목      = Mount & Blade
|배경색  =
| 이미지      = [[파일:마앤블001.jpg|thumbs]]
|글자색  =
| 개발사      =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
|그림    = [[파일:마앤블001.jpg|thumbs]]
| 발행사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그림설명 = 패키지 일러스트
| 시리즈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
|배급사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 플랫폼      = [[Windows]] {{아이콘|스팀}}
|개발사  =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
| 출시        = {{날짜/출력|2008-9-16}}
|제작    =
| 장르       = 액션/전술 시뮬레이션
|작가    =  
| 모드        = 싱글플레이/멀티플레이
|미술    =
| 미디어      = [[DVD-ROM]], 다운로드
|작곡가  =
| 입력장치    = 키보드, 마우스
|장르     = 액션/전술 시뮬레이션
| 후속작     = [[마운트 앤 블레이드 II: 배너로드]]
|출시일  = [[2008년]] [[9월 16일]]
| 관련 사이트 = [https://www.taleworlds.com/en/Games/MountAndBlade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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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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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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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 [[마운트 앤 블레이드 II: 배너로드]]
|웹사이트 = [https://www.taleworlds.com/en/Games/MountAndBlade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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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트 앤 블레이드'''》(''Mount & Blade'')는 [[터키]]의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유통한 샌드박스형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약칭은 '''M&B'''.
《'''마운트 앤 블레이드'''》(''Mount & Blade'')는 [[터키]]의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유통한 샌드박스형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약칭은 '''M&B'''.


==개요==
==개요==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원래 2인 아마추어 제작 팀으로 출발했다. 이 팀은 사실 부부로서, 남편이 프로그래밍을 맡고 아내가 그래픽을 담당, 기획은 공동으로 맡았다. 부부가 똑같이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은 비범하기 그지없었다.
이 게임은 원래 2인 아마추어 제작 팀으로 출발했다. 이 팀은 사실 부부로서, 남편이 프로그래밍을 맡고 아내가 그래픽을 담당, 기획은 공동으로 했다고 한다. 부부가 똑같이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del>부럽다</del>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은 비범하기 그지없었다.


일단 기본은 액션 게임이긴 한데, 중세의 전투를 아주 잘 구현해 놓았다. 어떤 게임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기병의 속도에 의한 대미지 보너스가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알보병으로 싸우다가 여기에 맛들이면 기병만 쓰게 된다(...)
일단 기본은 액션 게임이긴 한데, 중세의 전투를 너무 잘 구현해 놓았다. 어떤 게임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기병의 속도에 의한 대미지 보너스가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알보병으로 싸우다가 여기에 맛들이면 기병만 쓰게 된다(...)


물론 그냥 달리면서 칼질해도 어느 정도 가속력 보너스가 있으며 활이나 십자궁에 의한 대미지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등 다른 메이저 개발사의 작품에서는 구현된 적이 없는 많은 것이 구현되어 있다. 덕분에 팬층도 꽤 두꺼운 편이며, 일반인이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메이저 개발사 따위는 처발라버릴 수도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물론 그냥 달리면서 칼질해도 어느 정도 가속력 보너스가 있으며, 활이나 석궁에 의한 데미지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다른 메이저 제작사에서는 구현된 적이 없는 많은 것이 구현되어 있다. 덕분에 팬층도 꽤 두꺼운 편이며, 일반인이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메이저 제작사 따위는 처발라버릴 수도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게임이 흥하면서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라는 [[법인]]도 설립했으나, 둘이서는 역시 시스템 확장이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지 이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 들어가서 [[확장팩]] 및 후속작은 패러독스를 통해 출시했다.
게임이 흥하면서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라는 [[법인]]도 설립했으나, 둘이서는 역시 시스템 확장이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지 이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 들어가서 현재 확장팩 및 후속작은 패러독스에서 하고 있다.


==세계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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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성, 도시에는 각각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이 존재한다. 마을은 번영도를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약탈에 걸리는 시간을 늦추거나 적국의 영주가 마을 주변에 왔을 때 유저에게 더 빨리 알려주는 감시탑, 마을과 친밀도를 높혀주는 학교 등을 지을 수 있다. 번영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영지 수입이 늘어난다. 마을 습격 시 축적된 번영도가 떨어지고 건물의 기능 일부가 손실된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리되어 회복된다.
마을, 성, 도시에는 각각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이 존재한다. 마을은 번영도를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약탈에 걸리는 시간을 늦추거나 적국의 영주가 마을 주변에 왔을 때 유저에게 더 빨리 알려주는 감시탑, 마을과 친밀도를 높혀주는 학교 등을 지을 수 있다. 번영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영지 수입이 늘어난다. 마을 습격 시 축적된 번영도가 떨어지고 건물의 기능 일부가 손실된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리되어 회복된다.


성에는 감시탑, 전령 초소를 지을 수 있다. 전령 초소는 건물이 적을 더 멀리 추적하도록 돕는다. 또한 추적되면 건물 근처에 적이 있다고 플레이어에게 안내해준다. 감시탑은 포로가 된 영주의 탈출 확률을 크게 줄인다.
성에는 감시탑, 대장간, 감옥탑 3개를 지을 수 있다. 감시탑은 마을의 그것과 동일하고 감옥탑은 성에 감금된 영주의 탈출 확률을 낮춘다. 대장간은 수성시 수성측 병사에게 무한정 화살, 볼트를 지원한다.


도시는 번영도와 친밀도와는 별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역상단의 병력을 증강시키는 상단호위기지, 도시에서 도서물을 판매하게 해 주는 서점, 도시에 머무르는 병력들의 사기를 더 많이 채우는 축제거리, 수성측에 화살, 볼트를 공급하는 대장간, 각 세력의 수도에 지을 수 있는 특수 훈련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 훈련 건물의 경우 각 세력의 정예 병종을 육성 할 수 있는 시설이며 각 세력의 수도로 지정된 도시에만 지을 수 있다. 습격 시 일부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으며 잃어버린 기능은 점차 수리되면서 회복한다.
도시는 번영도와 친밀도와는 별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역상단의 병력을 증강시키는 상단호위기지, 도시에서 도서물을 판매하게 해 주는 서점, 도시에 머무르는 병력들의 사기를 더 많이 채우는 축제거리, 수성측에 화살, 볼트를 공급하는 대장간, 각 세력의 수도에 지을 수 있는 특수 훈련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 훈련 건물의 경우 각 세력의 정예 병종을 육성 할 수 있는 시설이며 각 세력의 수도로 지정된 도시에만 지을 수 있다. 습격 시 일부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으며 잃어버린 기능은 점차 수리되면서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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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한 번 지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
건물은 한 번 지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


=== 병력 징집과 훈련 ===
=== 병력 징집 ===
마을에서 징집하는 병사들은 항상 고정적인 국가 병종을 준다. 쉽게 말하면, 원래는 스와디아인데 로독이 점령했다 해도 스와디아 병사를 준다. 또한 마을과의 관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징집 인원수와 테크가 높아진다. 80에 가까워지면 징집 인원수가 만땅에 가깝게 나오고 테크가 최종테크로 나온다. 더불어 영주 전용 병력 역시 마을에서는 징집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장점은 테크가 아무리 높아도 명당 10디나르로 계산되기 때문에 마을 관계가 높으면 높은 티어 병력을 싸게 모집 할 수 있다.
마을에서 징집하는 병사들은 항상 고정적인 국가 병종을 준다. 쉽게 말하면, 원래는 스와디아인데 로독이 점령했다 해도 스와디아 병사를 준다. 또한 마을과의 관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징집 인원수와 테크가 높아진다. 80에 가까워지면 징집 인원수가 만땅에 가깝게 나오고 테크가 최종테크로 나온다. 단, 귀족병종은 도시에서만 징집되므로 마을에서는 징집되지 않는다. 더불어 영주 전용 병력 역시 마을에서는 징집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장점은 테크가 아무리 높아도 명당 10디나르로 계산되기 때문에 마을 관계가 높으면 높은 티어 병력을 싸게 모집 할 수 있다.


마을 징집은 실행 한 뒤 우호도 변화가 있을 때 1번 더 실행 가능하다. 아예 실행하지 않고 우호도 변화를 준 경우에는 1회만 실행 가능하다. 따라서 우호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징집하고 우호도 변화를 준 다음 재차 징집 할 수 있다. 징집 후 일정 시간동안은 징집이 불가하다.
도시에서는 귀족 병종이외에도 용병 병력들을 선술집에서 고용 가능하다. 이들 스팩은 장기적으로 쓸만하진 못하지만 '''중립'''취급이기 때문에 병종과 같은 국가와 척을 치면 사기가 떨어지는 것과 달리 이들은 어느 나라와 척을 쳐도 사기가 떨어지 않는다. 부대 기본 사기가 떨어지면 전투시 사기가 금방 떨어져 병사들이 도주하고 전투력이 떨어지는 악효과를 갖는다. 그러므로 척을 치는 나라의 주 병력을 양성한 경우에는 적당히 유닛을 빼고 다른 국가나 용병 유닛으로 채우는 게 사기에는 좋다.


도시에서는 용병 병력들을 선술집에서 고용 가능하다. 이들 스팩은 장기적으로 쓸만하진 못하지만 '''중립'''취급이기 때문에 병종과 같은 국가와 척을 치면 사기가 떨어지는 것과 달리 이들은 어느 나라와 척을 쳐도 사기가 떨어지 않는다. 부대 기본 사기가 떨어지면 전투시 사기가 금방 떨어져 병사들이 도주하고 전투력이 떨어지는 악효과를 갖는다. 그러므로 척을 치는 나라의 주 병력을 양성한 경우에는 적당히 유닛을 빼고 다른 국가나 용병 유닛으로 채우는 게 사기에는 좋다. 다만 용병 병력들은 능력에 비해 유지비가 비싼 편이다.
각 국가의 수도에서는 정예 병종을 뽑을 수 있는 건물을 세울 수 있는데 해당 도시의 영주이면서 건물이 있으면 정예 병종을 주기마다 고용 할 수 있다. 낮은 버전에서는 게임 내 버그로 인해 부대와 도시 수비병으로 각각 지급되어 2배로 고용하는 셈이 된다. 이 정예 병종들은 귀족 병종을 2~3계단 뛰어넘는 병종으로 유지비와 고용비는 비싸지만 잘 이용하면 주력으로 상당히 쓸만해진다.


포로로 잡힌 병력을 고용하는 개념도 있는데, 고 티어 병력은 물론이고 파티 수용력만 되면 얼마든 한계치까지 고용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포로로 잡은 병력을 고용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파티 사기가 떨어지고 확률적으로 포로로 고용한 병력이 도망간다. 트윅을 사용하면 무한정으로, 사기 감소 없이 고용이 가능하다.
포로로 잡힌 병력을 고용하는 개념도 있는데, 고 티어 병력은 물론이고 파티 수용력만 되면 얼마든 한계치까지 고용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포로로 잡은 병력을 고용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파티 사기가 떨어지고 확률적으로 포로로 고용한 병력이 도망간다. 트윅을 사용하면 무한정으로, 사기 감소 없이 고용이 가능하다.
훈련은 플레이어 및 동료가 가진 훈련 스킬이나 전투에서 승리하면 얻는 경험치 분배로 병력을 상위 티어로 올릴 수 있다. 이 때 위에서부터 경험치를 분배받는다. 문제는 전투 시 병력의 구성도 위에서부터 지분을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약한 병력을 빨리 키우겠다고 모두 위로 올려버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전투 ===
===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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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성 병력은 근접보다는 장거리 우선으로 배치하는 게 좋고, 공성시에는 장거리 보다는 든든한 방패와 근접 전투력이 뛰어난 보병이 좋다. 즉, 수성은 베기어 궁병과 로독 석궁병이 공성은 노르드 보병이 압도한다.
이에 따라 수성 병력은 근접보다는 장거리 우선으로 배치하는 게 좋고, 공성시에는 장거리 보다는 든든한 방패와 근접 전투력이 뛰어난 보병이 좋다. 즉, 수성은 베기어 궁병과 로독 석궁병이 공성은 노르드 보병이 압도한다.
==== 주요 영지 ====
; 베그리스 공국
: 리바체그 도시
: '''쿠단 도시''' : 세력 수도. 야로글렉이 쿠단에서 정권을 잡은 만큼 수도로 지정되어 있다. 아예 야로글렉이라는 캐릭터의 풀네임이 "쿠단의 야로글렉 대공"이다.
: 크로우 도시
: 레이바딘 도시
: 이스미랄라 성
: 제어비 성
: 넬렉 성
: 드라무그 성
: 틸보트 성
: 슬래즈크 성
: 이루마 성
; 노르딕 귀족 군주정
: '''사고스 도시''' : 라그나르가 소유중이고 수도로 지칭되는 도시이다.
: 티르 도시
: 웨르체그 도시
: 알버트 성
: 넌다르 성
: 쿠린 성
: 젤베기 성
: 흐루스 성
: 텔로그 성
: 칼벡 성
; 신성 스와디아 제국
: 수노 도시
: '''프라벤 도시''' : 하를루스가 소유중이고 수도로 지칭되는 도시이다.
: 디림 도시
: 욱스칼 도시
: 케를레단 성
: 데키오스 성
: 데바린 성
: 레인디 성
: 세누즈드다 성
: 헤링고스 성
: 린다이어 성
: 바인쿠르드 성
: 라이벨렛 성
; 케르지트 칸자네이트
: '''툴가 도시''' : 산자르 칸이 소유중이고 수도로 지칭되는 도시이다.
: 이카무르 도시
: 할마 도시
: 나라 도시
: 언우즈백 성
: 말라유르그 성
: 선겟치 성
: 디스타 성
: 아수간 성
: 툴북 성
: 우훈 성
; 로독 제국
: '''젤칼라 도시''' : 그라베스가 소유중이고 수도로 지칭되는 도시이다.
: 벨루카 도시
: 얄렌 도시
: 쿨마 성
: 마라스 성
: 입델레스 성
: 알메라 성
: 제이미치 성
: 그룬윌더 성
: 에르겔론 성
: 에트로스크 성
; 사라니드 술탄에이트
: '''샤리즈 도시''' : 술탄 하킴이 소유중이고 수도로 지칭되는 도시이다.
: 두르쿠바 도시
: 바리예 도시
: 아메라드 도시
: 바르다크 성
: 두린 성
: 웨야 성
: 테레마 성
: 사마라 성
: 자메예드 성
: 캬라프 성


=== 독립 ===
=== 독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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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
=== 퀘스트 ===
각 마을, 도시 그리고 영주가 퀘스트를 준다. 영주의 경우 자국의 영주냐 아니냐에 따라 퀘스트가 다르다. 성공시 성공 보상과 함께 친밀도가 오른다. 실패하면 친밀도가 깎인다. 단, 영주가 주는 임무 중에 특정 지역이나 영주와 관계가 떨어지는 퀘스트가 있다.
각 마을, 도시 그리고 영주가 퀘스트를 준다. 영주의 경우 자국의 영주냐 아니냐에 따라 퀘스트가 다르다. 성공시 성공 보상과 함께 친밀도가 오른다. 실패하면 친밀도가 깎인다. 단, 영주가 주는 임무 중에 특정 지역이나 영주와 관계가 떨어지는 퀘스트가 있다.
*마을
*마을
**도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
**도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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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호위하기
**인물 호위하기
**특별 재료 가져오기
**특별 재료 가져오기
**(선술집)도적으로부터 약탈 당하는 마을 농부 도와주기<ref>퀘스트 리스트에는 나타나지 않고 단순 마을을 약탈자로부터 구해내는 스크립트를 따른다.</ref>
*영주
*영주
**다른 국가 영주 포로로 잡아오기
**다른 국가 영주 포로로 잡아오기
**병력 훈련시키기
**병력 훈련시키기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 전달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 전달
**영주에게 편지 전달
**동료 일주일 빌려주기
**동료 일주일 빌려주기
**해당 국가 상단에게 시비를 걸어 전쟁 일으키게 만들기
**해당 국가 상단에게 시비를 걸어 전쟁 일으키게 만들기
275번째 줄: 176번째 줄:
**마을에 숨은 현상수배범 죽이기
**마을에 숨은 현상수배범 죽이기
**세금 대신 걷어다주기
**세금 대신 걷어다주기
**친구의 치료를 위해 동료를 5시간정도 빌려주기<ref>이 퀘스트는 적 영주와 대화중에도 등장한다! 물론, 거부하면 관계가 깎이지만 수락하면 관계가 상승한다. 이 때 캐릭터의 부대는 반무적상태로 적의 부대가 노리지 않는다.</ref>
**친구의 치료를 위해 동료를 5시간정도 빌려주기<ref>이 퀘스트는 적 영주와 대화중에도 등장한다! 물론, 거부하면 관계가 깎이지만 수락하면 관계가 상승한다.</ref>
*귀부인
*귀부인
**자신을 사랑하지만 적대하는 영주에게 결투로 이기기.
**자신을 사랑하지만 적대하는 영주에게 결투로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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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성은 국가를 세울 때 다른 나라의 영주들을 섭외하려고 할 때,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 형성을 할 때, 귀부인과 결혼을 할 때 등에 작용한다. 특히나 국가를 운영 할 때 정통성이 낮으면 시비가 자주 붙게 된다. 정통성은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거나 동료를 시켜 자신이 칼라디아의 왕이 될 생각이 있음을 밝히면 동료가 게임 시간으로 일주일간 부대에서 이탈했다가 돌아오면서 정통성을 얻게 된다.
정통성은 국가를 세울 때 다른 나라의 영주들을 섭외하려고 할 때,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 형성을 할 때, 귀부인과 결혼을 할 때 등에 작용한다. 특히나 국가를 운영 할 때 정통성이 낮으면 시비가 자주 붙게 된다. 정통성은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거나 동료를 시켜 자신이 칼라디아의 왕이 될 생각이 있음을 밝히면 동료가 게임 시간으로 일주일간 부대에서 이탈했다가 돌아오면서 정통성을 얻게 된다.


== 모드 ==
== MOD ==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오픈소스 게임이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드 (게임 개발)|모딩]]이 굉장히 편한데,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엘더스크롤 같은 모딩 툴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드 자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보다는 밀리는 편이다.
이 게임은 오픈소스 게임이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딩이 굉장히 편한데,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마앤블은 엘더스크롤 같은 모딩 툴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드 자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보다는 밀리는 편이다.


오픈 소스로 인해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각종 <del>[[오타쿠]]</del> [[신사 (칭호)|신사]]적인 모드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위의 이유 + 사실성 추구 때문인지 [[그런 거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일부 유저들이 메이저 게임들의 캐릭터 장비를 컨버전하여 커뮤니티에서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엘더스크롤의 방대한 모드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오픈 소스로 인해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각종 <del>[[오타쿠]]</del> [[신사 (칭호)|신사]]적인 MOD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위의 이유 + 사실성 추구 때문인지 [[그런 거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일부 유저들이 메이저 게임들의 캐릭터 장비를 컨버전하여 커뮤니티에서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엘더스크롤의 방대한 모드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모드 장비를 가져와 컨버전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경우는 무기류가 많이 컨버전되어 배포된다.
스카이림의 모드 장비를 가져와 컨버전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경우는 무기류가 많이 컨버전되어 배포된다.


단지 세계관을 바꾸고 시스템을 좀 손본 거대 모드가 몇 개 존재한다. 현실적인 게임이라서 세계지도 자체를 현실의 그것으로 바꾼 모드도 많다.
단지 세계관을 바꾸고 시스템을 좀 손본 거대 MOD가 몇 개 존재한다. 현실적인 게임이라서 세계지도 자체를 현실의 그것으로 바꾼 모드도 많다.


==국가 및 병종 특성==
==국가 및 병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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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독===
===로독===


모티브는 스위스 연맹. 산악지대라서 말이 귀하기 때문에 귀족만 약한 말을 탈뿐, 기병이라는 병과 자체가 없다. 보병은 기병의 돌격을 저지할 수 있는 창병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궁병은 석궁수인데, 적어도 창병과 석궁수 전력만큼은 칼라디아 최정예인 것으로 이름이 높으며, 특히 로독 보병대 앞에서 돈좌된 기사는, 설령 최강의 스와디아 기사라고 해도 안전을 장담할 수없다. 특히 상급 창병부터는 밀착한다고 대기병 전투력이 떨어지기는 커녕 기수와 말을 한번에 베어 쓰러트리므로 상대방 기병이 소수정예일수록 순식간에 포위해서 썰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거의 영웅 및 플레이어 때려잡기로는 전담일진 수준이다. 그러므로 로독 상대로 기병 정면 돌격은 금물이다. 게다가 초상급 석궁수는 석궁을 잘 쏠 뿐만아니라 보급형 중갑과 투구와 방패와 전투망치로 중무장하며 근접전도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에 로독은 가히 수성전에서는 난공불락, 절대무적의 포스를 자랑한다. 후방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야전군을 미리 모조리 두드려 팬 다음 베기어 궁수로 야금야금 치고 빠지는 방법 외에는 사실상 로독이 점거중인 도성을 적은 피해로 공략할 방법이 없다. 플레이어가 공략하기 제일 짜증나는 상대인것이, 로독 군대는 다른 국가의 군대와 달리 고급 장비를 착용한 소수의 귀족과 맨앳암즈가 주축이 되는게 아니라 적당히 중무장한 강력한 다수의 평민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싸워서 이겨봤자 전리품도 변변치 않은데 전사 피해는 더럽게 크며, 특히 로독 본토는 산악지대라서 귀중한 기사들이 야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하다하기 때문이다. 다만 결국 중갑보병과 중무장 석궁병이 주력이 되다보니까 기동력이 가장 낮다. 즉 행군하면서 추적중인 적을 놓치거나 대규모의 적에게 역포위당할 가능성이 크고 야전에서도 결국 적이 공격을 안하면 전투 개시를 못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네이티브에서는 임의로 방향을 정해서 스피어월 진형을 짜지 못하므로 적 기병이 우회기동해서 무장수준이 낮은 뒤를 습격하면 그대로 털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홈그라운드에서의 무시무시한 포스에 비해서 외세로의 확장은 매우 못하는 편이다. 그리고 창병은 상급이 되기 전까진 장창으로 기병돌격만 막을 뿐 전투력이 스와디아 보병 아래로 완전히 허당이라서 많이 살려서 키우기가 어렵고, 석궁수도 초상급이 아니면 백병전엔 젬병이므로 방어측이 쪽수만 믿고 성문 밖으로 나가서 소수정예 공성측을 공격하는 전투가 걸리면 진짜로 맥없이 썰려나간다. 문제는 로독의 도시는 방어병력의 대부분의 중급 창병과 상급 석궁수란 것이다. 이 때문에 공성전이 안통하기로는 칼라디아 제일인 로독의 도시는 배틀사이저를 풀로 켜고 백병전 잘하는 소수 정예(도시수비병력의 1/4미만에 맞춰서)로 공성을 걸면 자기들이 알아서 성문밖으로 나와서 죽어주기 때문에 허무할 정도로 쉬운 점령이 가능하다.
모티브는 스위스 연맹. 산악지대라서 말이 너무 귀한 나머지 귀족만 말을 탈뿐, 기병이라는 병과 자체가 없다. 보병은 기병의 돌격을 저지할 수있는 창병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궁병은 석궁수인데, 적어도 창병과 석궁수 전력만큼은 칼라디아 최정예인 것으로 이름이 높으며, 특히 로독 보병대 앞에서 돈좌된 기사는, 설령 최강의 스와디아 기사라고 해도 안전을 장담할 수없다. 특히 상급 창병부터는 밀착한다고 대기병 전투력이 떨어지기는 커녕 기수와 말을 한번에 베어 쓰러트리므로 상대방 기병이 소수정예일수록 순식간에 포위해서 썰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거의 영웅 및 플레이어 때려잡기로는 전담일진 수준이다. 그러므로 로독 상대로 기병 정면 돌격은 금물이다. 게다가 초상급 석궁수는 석궁을 잘 쏠 뿐만아니라 보급형 중갑과 투구와 방패와 전투망치로 중무장하며 근접전도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에 로독은 가히 수성전에서는 난공불락, 절대무적의 포스를 자랑한다. 후방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야전군을 미리 모조리 두드려 팬 다음 베기어 궁수로 야금야금 치고 빠지는 방법 외에는 사실상 로독이 점거중인 도성을 적은 피해로 공략할 방법이 없다. 플레이어가 공략하기 제일 짜증나는 상대인것이, 로독 군대는 다른 국가의 군대와 달리 고급 장비를 착용한 소수의 귀족과 맨앳암즈가 주축이 되는게 아니라 적당히 중무장한 강력한 다수의 평민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싸워서 이겨봤자 전리품도 변변치 않은데 전사 피해는 더럽게 크며, 특히 로독 본토는 산악지대라서 귀중한 기사들이 야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하다하기 때문이다. 다만 결국 중갑보병과 중무장 석궁병이 주력이 되다보니까 기동력이 가장 낮다. 즉 행군하면서 추적중인 적을 놓치거나 대규모의 적에게 역포위당할 가능성이 크고 야전에서도 결국 적이 공격을 안하면 전투 개시를 못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네이티브에서는 임의로 방향을 정해서 스피어월 진형을 짜지 못하므로 적 기병이 우회기동해서 무장수준이 낮은 뒤를 습격하면 그대로 털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홈그라운드에서의 무시무시한 포스에 비해서 외세로의 확장은 매우 못하는 편이다.


===노르드===
===노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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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키예프 루스. 성장성이 약간 좋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전투력은 잉여잉여하다. 중갑보병은 장비만 좋은 잉여고, 기사는 그저 아예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 제일 고질적인 문제는 보병이고 기병이고 양손무기 바르디슈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바르디슈를 플레이어가 말 위에서 휘두르면야 강하지만, AI가 쓰기에는 느리고 최소공격거리가 길어서 난전에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고 방패를 못드니 원거리 무기에 쉽게 당한다. 특히 보병의 경우 초상급으로 승급해서 완전무장해도 난전에 매우 취약하므로 노르드 (상급)'궁수' 상대로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바르디슈 보병은 뭉치면 그나마 기병은 잘 때리는 편이긴 하나(같은 원리로 좁고 높은 사다리 위의 적을 잘 때려서 수성엔 쓸모가 있다), 리치가 짧고 방패도 없기 때문에 중기병이 집단 랜스차징을 하면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털리고 전열이 무너지며, 궁기병의 기마사격에도 매우 취약하다. 이쯤 되면 로독이나 노르드처럼 험지를 끼고 싸워야할 것 같지만, 베기어의 영역은 전부 평야라서... 특히 툭하면 케르지트한테 털린다.
모티브는 키예프 루스. 성장성이 약간 좋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전투력은 잉여잉여하다. 중갑보병은 장비만 좋은 잉여고, 기사는 그저 아예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 제일 고질적인 문제는 보병이고 기병이고 양손무기 바르디슈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바르디슈를 플레이어가 말 위에서 휘두르면야 강하지만, AI가 쓰기에는 느리고 최소공격거리가 길어서 난전에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고 방패를 못드니 원거리 무기에 쉽게 당한다. 특히 보병의 경우 초상급으로 승급해서 완전무장해도 난전에 매우 취약하므로 노르드 (상급)'궁수' 상대로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바르디슈 보병은 뭉치면 그나마 기병은 잘 때리는 편이긴 하나(같은 원리로 좁고 높은 사다리 위의 적을 잘 때려서 수성엔 쓸모가 있다), 리치가 짧고 방패도 없기 때문에 중기병이 집단 랜스차징을 하면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털리고 전열이 무너지며, 궁기병의 기마사격에도 매우 취약하다. 이쯤 되면 로독이나 노르드처럼 험지를 끼고 싸워야할 것 같지만, 베기어의 영역은 전부 평야라서... 특히 툭하면 케르지트한테 털린다.


궁병으로는 칼라디아 최강인 것이 위안이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전투 시스템 특성 상 궁병은 공방전에서 재장전이 느린 석궁수의 카운터라는 역할 외에는 크게 쓰일 일이 없다. 그나마 수성력만 해도 평균 정도는 된다는 것이 위안이 되는 부분.
궁병으로는 칼라디아 최강인 것이 위안이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전투 시스템 특성 상 궁병은 공방전에서 재장전이 느린 석궁수의 카운터라는 역할 외에는 크게 쓰일 일이 없다. 그나마 수성력만 해도 평균 정도는 된다는 것이 위안이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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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니드===
===사라니드===


모티브는 사라센 제국. 워밴드에서 추가되었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다. 칼라디아에서 유일하게 스와디아 기사와 맞먹을 수 있는 초상급기병인 맘루크를 보유하고 있다.물론 스와디아 기사를 상대로 헤드온을 거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난전으로 붙이면 철퇴를 든 맘루크가 활약할 소지가 있다. 다만 보병과 궁병은 수성전에서 없는 것보단 겨우 조금 나은 정도로, 야전에서는 처참하리만치 쓸모가 없으며, 공성능력도 없는 만큼 사실상 맘루크 기병 하나로 야전은 물론 공방전까지 다해먹는 진영이다. 맘루크는 스와디아를 상대로 전쟁이 걸렸을 경우엔 스와디아 기사의 훌륭한 대체재가 된다.
모티브는 사라센 제국. 워밴드에서 추가되었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다. 칼라디아에서 유일하게 스와디아 기사와 맞먹을 수있는 초상급기병인 맘루크를 보유하고 있다.물론 스와디아 기사를 상대로 헤드온을 거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난전으로 붙이면 철퇴를 든 맘루크가 활약할 소지가 있다. 다만 보병과 궁병은 수성전에서 없는 것보단 겨우 조금 나은 정도로, 야전에서는 처참하리만치 쓸모가 없으며, 공성능력도 없는 만큼 사실상 맘루크 기병 하나로 야전은 물론 공방전까지 다해먹는 진영이다. 맘루크는 스와디아를 상대로 전쟁이 걸렸을 경우엔 스와디아 기사의 훌륭한 대체재가 된다.


===용병===
===용병===


독립된 진영이 아니며,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 영토도 없다. 랜덤하게 술집에서 출현해서 일자리를 찾는데 그때 고용을 할수 있을 뿐이다. 아니면 도적에게 붙잡힌 농부를 구출해서 아군으로 포섭한 뒤 육성하면 용병으로 전직시킬 수 있다. 용병의 최대 장점은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해도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게 유일한 장점이다. 말을 일찍 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육성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용병 석궁수는 석궁수니까 수성에서 겨우 쓸만한 정도고 용병 검사는 건국 후 휘하 영주에게 병력을 선물해서 머릿수 채워주는 용도 말고는 쓸 데가 없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특성상 야전에서 용병 중기병을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되긴 하지만(평지전에선 중기병이 아예 없으면 정말 불리하다.) 전반적으론 전투력이 베기어 기사보다도 훨씬 떨어지며, 쓸데없이 양민학살만 잘해서 경험치 까먹고는 정작 강한 적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썰린다. 무엇보다도 양심이 없는건지 봉급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가기 때문에 유지비가 더럽게 많이든다. 용병 중기병은 장기간 보유해봐야 도움이 안되므로, 총알받이용으로 소모시킨 후 전투가 끝나면 봉급날이 되기 전에 해산시키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독립된 진영이 아니며,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 영토도 없다. 랜덤하게 술집에서 출현해서 일자리를 찾는데 그때 고용을 할수있을 뿐이다. 아니면 도적에게 붙잡힌 농부를 구출해서 아군으로 포섭한 뒤 육성하면 용병으로 전직시킬 수있다. 용병의 최대 장점은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해도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게 유일한 장점이다. 말을 일찍 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육성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용병 석궁수는 석궁수니까 수성에서 겨우 쓸만한 정도고 용병 검사는 건국 후 휘하 영주에게 병력을 선물해서 머릿수 채워주는 용도 말고는 쓸 데가 없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특성상 야전에서 용병 중기병을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되긴 하지만(평지전에선 중기병이 아예 없으면 정말 불리하다.) 전반적으론 전투력이 베기어 기사보다도 훨씬 떨어지며, 쓸데없이 양민학살만 잘해서 경험치 까먹고는 정작 강한 적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썰린다. 무엇보다도 양심이 없는건지 봉급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가기 때문에 유지비가 더럽게 많이든다. 용병 중기병은 장기간 보유해봐야 도움이 안되므로, 총알받이용으로 소모시킨 후 전투가 끝나면 봉급날이 되기 전에 해산시키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용병들과 별개로 가끔 산적에게 포획된 여성 농부나 인간 사냥꾼도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는데, 여성 농부 계열은 초상급을 찍고 나서야 중형기병이 되어서 전력으로서의 가치가 생기지만 그마저도 기동이 빨라서 마적떼 잡기에만 좋을 뿐 의외로 투구를 잘 안쓰기 때문에 전장에서는 굉장히 잘 죽어나가는 일종의 장식품이다. 반면에 인간 사냥꾼은 모으기도 힘들고 키우기도 어렵지만 일단 노예장으로 키워내는데 성공하면 사라니드 맘루크 이상으로 유용한 전력이 되어준다.
용병들과 별개로 가끔 산적에게 포획된 여성 농부나 인간 사냥꾼도 아군으로 포섭할 수있는데, 여성 농부 계열은 초상급을 찍고 나서야 중형기병이 되어서 전력으로서의 가치가 생기지만 그마저도 기동이 빨라서 마적떼 잡기에만 좋을 뿐 의외로 투구를 잘 안쓰기 때문에 전장에서는 굉장히 잘 죽어나가는 일종의 장식품이다. 반면에 인간 사냥꾼은 모으기도 힘들고 키우기도 어렵지만 일단 노예장으로 키워내는데 성공하면 사라니드 맘루크 이상으로 유용한 전력이 되어준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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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밴드 모드/외국산===
===워밴드 모드/외국산===
*[[네이티브 익스팬션]]: 줄여서 NE라고 부르는 모드이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Native 모듈을 확장시켜 많은 컨텐츠와 즐길거리 및 버그 수정 등을 거친 '''대표 모드'''이다. 따라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추천되는 모드이다. 원본 Native를 뜯어 고친 수준까진 아니지만 Native에서 아쉬운 부분을 대거 추가하고 고친 부분이 있어 입문용 모듈로 평가가 좋다. 다만 최신 버전일수록 모드질을 할 생각이라면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가능하면 안정화 이슈를 확인하고 모드질을 하는 것이 좋다.<ref>특히나 높은 버전에서 낮은 버전에 맞게 제작된 텍스처들을 들여올 때 오류를 계속해서 뿜어내는데 은근 스트레스이다. 게다가 텍스처도 깨지기 일쑤라 골때린다. 따라서 보통은 500, 586, 600 정도 선에서 적당히 타협을 보고 모드질을 하게 되버린다.</ref>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모드/브리튼왈다|브리튼왈다]]
*브리튼왈다
*[[펜도르의 예언]]
*[[펜도르의 예언]]
* Cave: 일본인 모더가 만든 작품으로 파생 작품들이 많다. 그 중 Cave Difor, OCCC가 국내에서도 많이 거론되는 작품으로 네이티브 익스팬션에 별 희안한 데이터들을 다 때려박은 짬뽕 셋트로 유명하다. Cave Difor가 Cave를 근간으로 하여 밸런싱이 잘 맞아 떨어지고 안정성도 확보한 작품이라면 OCCC는 여러 아이템들과 모드 설정들을 다 때려박아 네이티브 익스팬션을 짬뽕으로 만든 작품이다.
* Cave : 일본인 모더가 만든 작품으로 파생 작품들이 많다. 그 중 Cave Difor, OCCC가 국내에서도 많이 거론되는 작품으로 네이티브 익스팬션에 별 희안한 데이터들을 다 때려박은 짬뽕 셋트로 유명하다. Cave Difor가 Cave를 근간으로 하여 밸런싱이 잘 맞아 떨어지고 안정성도 확보한 작품이라면 OCCC는 여러 아이템들과 모드 설정들을 다 때려박아 네이티브 익스팬션을 짬뽕으로 만든 작품이다.


===워밴드 모드/국산===
===워밴드 모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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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앤 블레이드/초급 모딩]]
*[[마운트 앤 블레이드/초급 모딩]]
*[[마운트 앤 블레이드/고급 모딩]]
*[[마운트 앤 블레이드/고급 모딩]]
==어둠의 기사단==
'''다크 나이트'''(Dark Knight)라고 칭하며, 오리지널의 네이티브 익스팬션으로부터 출범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 시작 후 오리지널은 70일 워밴드에서는 랜덤 시간<ref>시작하자마자 등장 할 수도 있고, 1000일이 지나도록 안 나올 수 있다. 물론 캠프>게임설정>'어둠의 기사단 출현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ref>이 되면 랜덤한 지역에 4명의 로드 나이트와 1명의 퀸 나이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플레이어 세력은 물론이고 주변 세력들<ref>출현 당시 근처에 있는 세력과 적이 되며, 그 외 다른 세력과는 중립을 유지한다.</ref>과도 적대적 관계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칼라디아를 어둠으로 물드는 조직...인데, 오리지널 및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 구버전에서는 이게 제대로 작동이 안 되어서 성 하나 먹고 성에서 놀음질만 한다. (...) 차후 이 문제가 수정되어 로드 나이트들 및 퀸 나이트는 점령한 성에서 다시 병력을 복구해 공격하도록 조치되었다.
처음 등장시에는 레이디 라크틴은 400~1,200명을 로드 나이트는 200~800의 기사들을 대리고 나온다. 그러므로 만약 어둠의 기사단을 발견했고 그들이 자신을 공격하려 든다면 일단 도망치는 게 좋다.
이들은 어떤 국가의 정예 병종을 훨씬 상회하는 병력을 이끌며, 영주 자체들 능력치로도 영주 2~3명을 동시에 깡으로 팬다. 특히 퀸 나이트인 레이디 라크틴의 능력치는 최종 레벨 플레이어도 못 이긴다. <s>뭐라고?</s> 왜냐하면 그녀가 착용한 장비를 뚫을 무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를 호위하는 병사가 정예 병종 능력치의 2배에 그들이 착용한 장비의 2배의 능력치를 가졌다고 생각해보자. 어둠의 기사단은 그저 깡딜 대결으로도 칼라디아 온 대륙을 쑤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 유저들은 엿맥일 국가에 가신으로 들어가 어둠의 기사단에게 시비를 붙인 다음 가신을 포기하여 그 국가를 멸망까지 몰아넣는 계략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 사후 처리가 까다롭다. 실제 전투로는 승산이 없어 '병력박치기'라고 하는 자동전투를 써서 성 및 도시를 점령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려면 허벌나게 많은 1티어 훈련병을 박아야한다. 왜냐하면 1티어나 3티어나 자동전투는 거기서 거기로 계산하기 때문. <s>본격 인해전술</s>
게임 설정으로 아예 안나오게 할 수 있지만, 일단 나오면 돌려보내기는 불가능. 아예 뿌리를 뽑아버릴 경우 로드 나이트와 퀸 나이트는 알아서 소멸한다. 단,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에서는 퀸 나이트를 빼고 로드 4명은 일반 국가의 가신이 된다. 그것도 '''검은 기사단을 그대로''' 이끌고...
그래서 그런지 일부 유저들은 검은 기사단과 화해를 한 뒤 병력이 포로로 잡히기를 기다렸다가 잡히게 되면, 닥치고 포로로 잡은 부대를 공격해 아군 부대로 편성시키는 방법을 쓴다. 이 경우 무법자가 되긴 해도 검은 기사단 병력이 100명을 넘기기 시작하면 공성, 수성, 평지, 산악 다 개무시하고 압도적인 힘을 보인다.
상단 병력이 국가의 병종을 따라가듯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의 다크 나이트의 상단도 그러하다. 그러나 상단 호위 병력이 20~60정도인 일반 국가에 비해 180~260이라는 많은 호위 병력이 붙는다. 그래서 그런지 적국의 영주를 만나면 우회해서 목적지로 가려고 하는데 비해 다크나이트의 상단은 영주를 무시한다. 그렇다고 영주가 무서워서 도망치지 않는데 애당초 공격 및 수비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국가의 가신이 아니든 말든 관계는 나쁘게 변하므로 레이디 라크틴이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로드 나이트에게 가서 화해하자고 이야기 해야한다. 대략 11,000~20,000디나르를 요구한다.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부터는 야만모드가 추가되는데, 야만 모드가 아닌 경우 이들의 가신이 될 수 있다. 화해를 요청하고나서 명예와 명성을 조금 올려놓고 라크틴과의 관계를 올리면 된다. 이후 라크틴이 틈만 나면 좋다고 마을이나 성 및 도시를 거침없이 수여하는데 마을은 쳐내고 성과 도시를 먹어서 수비 병력을 빼돌리자. 이후 타국 영주들이 공격 오면 그대로 내 주고 로드 나이트와 퀸 나이트들이 점령해서 다시 자기가 받게 되면 또 빼돌리는 식으로 병력을 모으면 된다. 그렇게 명예와 명성이 좀 줄어들긴 해도 병력을 모으게 되면, 그 때부턴 반란군놈의 나라들을 모조리 휩쓸면 된다.
당연히 루팅이 가능하다. 단, 인벤토리가 꽉차있거나 루팅레벨이 낮은 경우 많은 적을 처치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재질의 장비를 얻기는 힘들다. 장비 루팅이 높은 영웅을 부대에 배치해두거나 직접 올려야 하는데, 루팅레벨은 다른 레벨들보다 전혀 쓸데가 없다. 본인이 부대 운용형 캐릭터로 작정하고 키운다 할지라도 루팅레벨은 쓸 곳이 없다.
루팅해야 할 장비는 '로드 나이트'들이 착용한 장비와 '레이디 라크틴'이 착용한 장비 2종 그리고 말. 물론 이들 장비 얻기가 쉽지 않아 처음엔 검은 기사단의 장비 아무거나 주워서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파는 '고급 장비'의 성능을 '파손 장비' 주제에 웃돈다. 가격은 비싸진 않지만 성능은 장비들 중 거의 최고점이라 아주 좋다. 그러나 요구 능력치가 상당히 높으므로 힘을 30~35까지 찍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병종==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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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은 플레이어가 싼 값에 고용 가능한 병종들이며 이들을 키워서 주력 병력으로서 이용하게 된다. 유지비가 귀족병이나 정예병보다 저렴하고 특색 있게 키우면 전투력이 뛰어난 병력이 되어준다. 일반병에는 무법자나 용병단도 속하며 이들은 국가병종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 속하고 전쟁을 치루던 간에 전쟁으로 인한 사기 저하/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문제는 무법자의 경우 유지비는 비싼데 성능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고 용병은 주력으로 쓰기에는 힘이 좀 빠지는 성능이라는 것이다.
일반병은 플레이어가 싼 값에 고용 가능한 병종들이며 이들을 키워서 주력 병력으로서 이용하게 된다. 유지비가 귀족병이나 정예병보다 저렴하고 특색 있게 키우면 전투력이 뛰어난 병력이 되어준다. 일반병에는 무법자나 용병단도 속하며 이들은 국가병종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 속하고 전쟁을 치루던 간에 전쟁으로 인한 사기 저하/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문제는 무법자의 경우 유지비는 비싼데 성능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고 용병은 주력으로 쓰기에는 힘이 좀 빠지는 성능이라는 것이다.
귀족병은 플레이어가 한 나라의 군주 및 가신으로서 팩션에 가입되어 있어야 도시에서 고용 할 수 있다. 전쟁중인 도시를 제외하면 모든 도시에서 귀족 고용이 가능하다. 도시의 우호도에 따라 고급 병종이 나올 수도 있고 따라서는 한 명도 따르지 않기도 한다. 유지비와 고용비가 비싸긴 하지만 앵간한 일반병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나사가 원래 빠진 사라니드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로독 귀족병을 빼면 나머지 국가의 귀족병은 그 값을 한다.
정예병은 국가의 수도에서만 징집 가능한 병력이다. 이들은 고용 가격이 1000디나르로 매우 비싸며 유지비도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이 탁월하여 이 악물고 정예병으로 꽉 채우면 대충 봐도 부딪치면 깨질 수준이 아니면 승리가 가능한 수준의 능력을 가졌다. 고용 가능한 병력을 충분히 모으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수도의 '''주인'''이 되어야 징집이 가능하므로 매우 어려운 수준이다.


===보병===
===보병===
*: 보병은 다시 양손검병, 방패검병, 검병, 창병, 방패창병, 양손창병, 도끼병으로 나뉜다.
*: 보병은 다시 양손검병, 방패검병, 검병, 창병, 방패창병, 양손창병, 도끼병으로 나뉜다.


게임 상 가장 기본적인 것이 보병이며, 수성 및 공성시에도 말을 끌고 들어갈 수 없어 보병이 가장 큰 전력이 된다. 특히, '''노르드'''허스칼이 보병계 탑이다. 노르드계 보병이 능력치가 우수하고 공격장비가 좋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능력 좋은 사수들에겐 먹잇감이다. 노르드는 도끼방패 및 양손도끼를 쓰는 보병이 주를 이룬다.
게임 상 가장 기본적인 것이 보병이며, 수성 및 공성시에도 말을 끌고 들어갈 수 없어 보병이 가장 큰 전력이 된다. 특히, '''노르드''' 버서커/허스칼이 보병계 탑이다. 노르드계 보병이 능력치가 우수하고 공격장비가 좋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능력 좋은 사수들에겐 먹잇감이다. 노르드는 도끼방패 및 양손도끼를 쓰는 보병이 주를 이룬다.


'''로독'''은 스와디아로부터 독립된 국가라는 설정으로 보병 특성이 거의 공유하나 기병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방패가 세다. 방패가 약하면 랜스 차징에 쉽게 무너지면서 방패 창수의 랜스 월이 무너지는데, 로독의 방패는 내구도가 세서 랜스 차징에 거뜬히 견딘다. 당연히 방패로 막았기 때문에 상대쪽에 랜스 월 대미지가 들어가고 가속도 대미지와 랜스 자체 대미지로 인해 그대로 끔살당한다. 그런데 이런 전술 외엔 상당히 잉여하다는 게 문제. 방패창병이 병종이다.
'''로독'''은 스와디아로부터 독립된 국가라는 설정으로 보병 특성이 거의 공유하나 기병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방패가 세다. 방패가 약하면 랜스 차징에 쉽게 무너지면서 방패 창수의 랜스 월이 무너지는데, 로독의 방패는 내구도가 세서 랜스 차징에 거뜬히 견딘다. 당연히 방패로 막았기 때문에 상대쪽에 랜스 월 대미지가 들어가고 가속도 대미지와 랜스 자체 대미지로 인해 그대로 끔살당한다. 그런데 이런 전술 외엔 상당히 잉여하다는 게 문제. 양손검병과 방패창병이 병종이다.


스와디아는 평균 정도의 보병 능력치를 가진다.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베기어와의 차이점이라면 케르지트 상대로 랜스 월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 뿐이다.
스와디아는 평균 정도의 보병 능력치를 가진다. 양손검병, 양손창병 둘 다.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베기어와의 차이점이라면 케르지트 상대로 랜스 월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 뿐이다.


베기어는 특성이 없다. 양손도끼병으로 공성전에서는 조금의 유리함은 있으나 보병 자체의 능력이 부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병의 질 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쓴다.
베기어는 특성이 없다. 양손도끼병으로 공성전에서는 조금의 유리함은 있으나 보병 자체의 능력이 부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병의 질 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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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니드는 [[경보병|보병이 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노예급]]이다. 아무리 티어가 높아도 0.5가 돼버린 마술...
사라니드는 [[경보병|보병이 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노예급]]이다. 아무리 티어가 높아도 0.5가 돼버린 마술...
용병은 한손 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단계에서 양손검을 사용하는 테크로 올라간다.


===궁병===
===궁병===
*: 궁병은 다시 저격병, 석궁병, 장궁병, 단궁병, 순찰병으로 나뉜다.
*: 궁병은 다시 저격병, 석궁병, 장궁병, 단궁병, 순찰병으로 나뉜다.


노르드의 궁병은 별로 좋지 못하다. 애당초 그냥 돌격해서 적의 뚝배기를 깨는 무식함의 반영으로 활을 쏘는 재능은 떨어진다. 문제는 근접 공격도 보병보다 낮아서 차라리 용병으로 원거리를 보충하는게 나을정도이다.
노르드의 궁병은 별로 좋지 못하다. 애당초 그냥 돌격해서 적의 뚝배기를 깨는 무식함의 반영으로 활을 쏘는 재능은 떨어진다.


'''로독'''은 베기어 궁병과 1,2위를 다투는 국가이다. 적도 궁병을 들고 오겠지만 로독 저격병은 공성 크로스보우라는 좋은 성능의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딜량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막말로 1티어 징집병이나 2티어 훈련병 따위는 딱 한 방이면 골로간다. 영주의 주 병력이 2-3티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50% 박살은 막말이 아니다. 그래서 수성전에서 병력의 수를 많게 하면 할 수록 유리하고 반대로 자신이 공성을 시도 할 때 병력의 수를 많게하면 뚜드러 맞기 좋다.
'''로독'''은 베기어 상아 궁병과 1,2위를 다투는 국가이다. 정예 병종인 아발리스티어는 수성이 그 위력이 발휘되며, 적의 병력이 같은 아발리스티어가 없는 3배의 병력이면 약 50% 이상을 박살 낼 수 있다. 적도 궁병을 들고 오겠지만 로독 아발리스티어라는 희대의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딜량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막말로 1티어 징집병이나 2티어 훈련병 따위는 딱 한 방이면 골로간다. 영주의 주 병력이 2-3티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50% 박살은 막말이 아니다. 더군다나 성에 대장간 건축이 완료되어 있으면 수성시 궁병들이 소유한 볼트가 2배로 된다.


스와디아도 석궁병을  쓰지만 이 쪽은 석궁병[[조무사]] 정도. 로독에 밀리며 궁병 순위로는 3위. 일반 크로스보우를 사용하나 대미지와 적중도가 로독 저격병과 한 티어 정도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석궁병 자체 전투력에서 로독에 밀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비추천. 그래도 못난 수준은 아니어서 로독과 전쟁중이라면 베기어 궁병을 쓰지 않을거면 이거라도 써야하는 심정으로 써야한다.
스와디아도 석궁병을  쓰지만 이 쪽은 석궁병[[조무사]] 정도. 로독에 밀리며 궁병 순위로는 3위. 일반 아발리스티어를 사용하나 대미지와 적중도가 로독 아발리스티어의 2~5정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석궁병 자체 전투력에서 로독에 밀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비추천.


베기어 궁병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성능이다.
베기어는 정예 궁병으로 상아 궁병이 있다. 로독의 석궁병과 1~2위를 다투는데 상아 궁병은 공격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베기어의 궁수는 장궁병이기 보다 저격병 쪽에 가깝다.


케르지트는 궁병이 없다. 궁기병은 있어도...
케르지트는 궁병이 없다. 궁기병은 있어도...


사라니드의 궁병은 노르드 궁병과 엇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사라니드는 첫 티어에는 투척무기를 든다는 점이다. 수량은 적은대 은근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무시하기 어렵다. 그렇다 하더라도 방패 잘 들고 있으면 막기가 어려운건 매한가지이다.
사라니드의 궁병은 노르드 궁병과 엇비슷하다. 단, 노르드는 탄탄한 보병을 필두로 한 궁병이 서포트의 위치라면 사라니드는 그저...
 
용병은 석궁을 사용하는 테크로 올라간다. 애당초 네이티브에서는 활을 사용하는 용병체제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병]]===
===[[기병]]===
*: 기병은 다시 중기병, 경기병, 궁기병, 창기병, 검기병, 정찰기병으로 나뉜다.
*: 기병은 다시 중기병, 경기병, 궁기병, 창기병, 검기병, 정찰기병으로 나뉜다.


기병은 대체적으로 넓은 필드에서는 효과적이나 산지, 공성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한다. 그나마 궁기병이나 활을 장비한 정찰기병이 공성전에 낮은 티어 궁수 역할은 하지만, 그 외에 기병은 공성전에서는 최고 등급 기병은 보통 중간 티어의 보병만하다.
기병은 대체적으로 넓은 필드에서는 효과적이나 산지, 공성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한다. 그나마 궁기병이나 활을 장비한 정찰기병이 공성전에 낮은 티어 궁수 역할은 하지만, 그 외에 기병은 공성전에서는 아무리 등급이 높아도 중급 보병만하다.


베기어는 중기병인 동시에 검기병이다. 드루쥐닉이라는 기병대를 사용하며 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기병 순위에서는 2위를 맡고 있으나 말을 빼면 시체.
노르드의 기병은 속도가 느린 호위병 개념이다. 말 자체도 그렇거니와 기수의 상태도 영 좋지 못하다. 단, 말을 때면? 노르드 허스칼의 하위호환급으로 돌변해 적의 뚝배기를 깨버린다. 병종은 경기병.


로독, 노르드는 기병이 없다.
로독도 기병을 쓴다. 방패를 쓰지 않는 창기병이며 랜스차징을 하는데 스와디아의 중기병에 비하면 약하다. 싼 맛에 랜스차징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나 스와디아가 작정하고 랜스 월을 만들면 역으로 당한다.
 
베기어는 중기병인 동시에 검기병이다. 카타프락토이라는 기병대를 사용하며 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기병 순위에서는 2위를 맡고 있으나 말을 빼면 시체.


'''스와디아'''는 중기병 강국이다. 창과 검 그리고 방패를 같이 착용해 안정성과 전투지속력이 높다. 더군다나 말과 병사의 자체 능력치도 높아 그야말로 개사기. 랜스 차징에 성공한다면 웬만한 보병과 궁병은 당연하고 기병까지도 골로 보내는 끔찍한 전투력을 보인다. 때문에 산악지대에서는 불리한데 주변 오브젝트로 인해 말이 달리질 못하면서 그대로 뚝배기가 깨지기도 한다. 특히 이런 지형에서 노르드 보병계통 및 로독 궁병계통과 마주한다면 끔찍하다.
'''스와디아'''는 중기병 강국이다. 창과 검 그리고 방패를 같이 착용해 안정성과 전투지속력이 높다. 더군다나 말과 병사의 자체 능력치도 높아 그야말로 개사기. 랜스 차징에 성공한다면 웬만한 보병과 궁병은 당연하고 기병까지도 골로 보내는 끔찍한 전투력을 보인다. 때문에 산악지대에서는 불리한데 주변 오브젝트로 인해 말이 달리질 못하면서 그대로 뚝배기가 깨지기도 한다. 특히 이런 지형에서 노르드 보병계통 및 로독 궁병계통과 마주한다면 끔찍하다.


'''케르지트'''는 저렴한 비용의 많은 병력으로 승부하는 검기병, 궁기병, 창기병이 포진되어 있다. 치고 빠지는 것이 주력으로 방패 없이 검과 창을 들고 있다. 베기어의 드루쥐닉보다 말을 빼면 시체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
'''케르지트'''는 저렴한 비용의 많은 병력으로 승부하는 검기병, 궁기병, 창기병이 포진되어 있다. 치고 빠지는 것이 주력으로 방패 없이 검과 창을 들고 있다. 베기어의 카타프락토이보다 말을 빼면 시체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 다만, 정예 병종들은 방패를 제대로 차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 워밴드 들어서는 3티어부터는 방패를 잘 들고 있으나 창을 들게 되면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를 들지 못 한다.


사라니드는 스와디아 최고티어 기병에 약간 못 미치는 1.5 티어의 맘루크 기병이 있다. 스와디아 기병을 상대하는 기병 중에서 가장 강력하며 공성전에서도 단단하게 잘 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라니드는 특별하게도 코끼리를 타고 싸우는 궁기병이 있다. 근데 그거 크기를 업스케일 한 말하고 똑같다. 랜스 차징 같이 방패를 무시하고 사람을 밟아댔다면 사기였겠지만 실상은 시궁창.
 
용병은 창과 한손 무기를 사용하는 테크로 올라간다.


==왕위 주장자==
==왕위 주장자==
가끔 성, 도시에 들어가보면 '내가 왕이 되었어야 했다'는 왕위 주장자들이 있다. 이들은 왕위를 주장하는 세력의 성과 도시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그 외 성과 도시에서 발견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왕위를 찬탈한 왕을 폐위하고 새 왕을 추대 시킬 수 있으며, 추대 과정에서 다른 영주들을 잘 구슬려 이전 세력을 멸망시키고 새 왕을 세우면 퀘스트가 완료 된다.  
가끔 성, 도시에 들어가보면 '내가 왕이 되었어야 했다'는 왕위 주장자들이 있다. 이들은 왕위를 주장하는 세력의 성과 도시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그 외 성과 도시에서 발견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왕위를 찬탈한 왕을 폐위하고 새 왕을 추대 시킬 수 있으며, 추대 과정에서 다른 영주들을 잘 구슬려 이전 세력을 멸망시키고 새 왕을 세우면 퀘스트가 완료 된다. 이 때 계속 그 왕의 가신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방랑자로 나갈 것인지 선택이 가능한데, 계속 왕의 가신으로 남으면 하사 받은 영지는 계속 본인의 것이 된다. 그래서 일부 유저는 왕위 찬탈을 시도 할 세력을 개복치로 만들고 나서<ref>이를테면 타국에 선시비를 틀고 세력 탈퇴.</ref> 왕위 주장자의 부탁을 수락하고나서 타 세력군을 도와 성과 도시들을 점령해나간다. 영주 고용은 쌩까고 도시 하나 혹은 성 하나를 점령하고 타 세력군들이 해당 세력을 공격하도록 놔 두면 약 50~60%가 털릴때까지 공격하게 되는데 그 때 병력을 긁어모아서 뒷 정리를 하면 찬탈이 쉽다. 세력의 왕이 찬탈 세력의 주장자로 바뀌면 타 세력간 우호도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싸울 명분도 없어진다. 또한 전(前)왕은 세력의 신하로 편입된다. 하지만 시스템의 한계상 [[하극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이름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번역본에 따라서는 '''공주가 여왕이고 여왕이 신하'''인 [[러시아식 유머]]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일부 유저는 왕위 찬탈을 시도 할 세력을 개복치로 만들고 나서<ref>이를테면 타국에 선시비를 틀고 세력 탈퇴.</ref> 왕위 주장자의 부탁을 수락하고나서 타 세력군을 도와 성과 도시들을 점령해나간다. 영주 고용은 쌩까고 도시 하나 혹은 성 하나를 점령하고 타 세력군들이 해당 세력을 공격하도록 놔 두면 약 50~60%가 털릴때까지 공격하게 되는데 그 때 병력을 긁어모아서 뒷 정리를 하면 찬탈이 쉽다. 세력의 왕이 찬탈 세력의 주장자로 바뀌면 타 세력간 우호도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싸울 명분도 없어진다.  
 
또한 전(前)왕은 세력의 신하로 편입된다. 하지만 시스템의 한계상 [[하극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이름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번역본에 따라서는 '''공주가 여왕이고 여왕이 신하'''인 [[러시아식 유머]]를 떠올리게 한다.


만약 찬탈을 그만두게 되면 왕위 주장자는 더는 나타나지 않으며 칼라디아를 떠나야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반란군으로 속해 있던 영지는 모두 자신의 소유 혹은 자신의 국가 소유 처리 되면서 새로운 국가를 세우게 되버린다.
만약 찬탈을 그만두게 되면 왕위 주장자는 더는 나타나지 않으며 칼라디아를 떠나야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반란군으로 속해 있던 영지는 모두 자신의 소유 혹은 자신의 국가 소유 처리 되면서 새로운 국가를 세우게 되버린다.
왕위 주장자의 반란 세력의 총사령관은 플레이어 본인이 된다. 플레이어 주도로 영지를 점령한 경우 영지를 누구에게 줄 것인지 선택 가능한데 왕위 주장자에게 주면 친밀도 5가 상승한다. 이 때 영지는 귀속된 마을까지 포함되어 들어가므로 도시의 경우 도시와 마을 3개까지 해당 영주에게 귀속되는 것이다. 이 때, '''영지를 나중에 선택한다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영지를 줄만한 영주가 없는 상태라면 본인이 꿀꺽해버리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한 세력을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은 네이티브에선 모든 영토를 점령하고 그 세력의 영주들을 격퇴하면 된다. 즉, 영토가 0개이며 필드에 존재하는 영주 파티가 모두 소멸되면 일정 시간 이후 '멸망했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반란 세력이 원래 세력으로 바뀌며 반란에 성공한다. 이 때부터 각국 왕들이 '왕위 찬탈자를 섬기고 있지만 내 알 바 아니지' 라는 대답을 플레이어에게 한다. 또한 반란에 성공하면 영주들과 친밀도가 상승한다. 또한 왕위 주장자는 파티에서 나가 왕이 된다.
왕위 주장자가 왕이 된 이후 총사령관을 배정하기 전까지는 플레이어가 총사령관으로 남아 있으며 왕위 주장자가 총사령관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왕위 주장자를 만난 후 왕에게 대화를 걸면 대화문 1개가 추가된다. 이 때, 왕위 주장자에 대해 물으면 "몰라서 그랬으니 이해해주겠다" 라고 말하며 왕위 주장자에 대한 문제를 거론한다.


* 베기어: 세자 사상아 발딤
* 베기어: 세자 사상아 발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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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르지트: 군벌 더스덤 칸
* 케르지트: 군벌 더스덤 칸
*: 산자르 칸이 지배하기 전 아버지의 칸의 뜻에 따라서 지역을 나누어 산자르 칸, 더스텀 칸이 나누어 통치하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죽고 형제인 산자르가 개입하여 왕위를 빼앗아버렸다. <s>하하하 동생아 또 속았구나!</s> 더스텀 칸은 산자르 칸을 무너뜨리고 정당한 왕이 되기를 희망한다.
*: 산자르 칸이 지배하기 전 아버지의 칸의 뜻에 따라서 더스텀 칸이 왕위를 부여 받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죽고 형제인 산자르가 개입하여 왕위를 빼앗아버렸다. <s>하하하 동생아 또 속았구나!</s> 더스텀 칸은 산자르 칸을 무너뜨리고 정당한 왕이 되기를 희망한다.


* 사라니드: 고귀한 자 아르와
* 사라니드: 고귀한 자 아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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