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월드 편집하기

《'''디스크월드'''》 (Discworld)는 [[영국]]의 [[테리 프래쳇]]이 지은 <del>막장</del> 풍자 + 코믹 판타지 시리즈이다. 원작은 소설이나 많은 미디어믹스가 나왔다. 컴퓨터 게임, 그래픽노블, 드라마, TV영화, 그리고 TV 애니메이션 등등등... 여튼 공식적으론 소설 41권이다.

[[파일:The colour of magic jp.jpg|thumb|일본어 '마법의 색' 표지. 사실 중요한건 다 나왔지만... 표지는 100% 훼이크로 표지보고 읽으면...]]

== 소개 ==
디스크월드(Discworld) 시리즈는 당시 [[원자력 발전소]] 공보관이었던 테리 프래쳇이 [[양판소]]를 깔라고 적은 소설인 마법의 색, 환상의 빛 연작에서 시작된다. 이 연작<ref>디스크월드는 이런 연작이 이 두권밖에 없다.</ref>이 [[BBC]]에서도 소개되고, Mort에 이르러서는 글만 쓰고 살수 있게 되었고, 인터뷰 하러 온 [[닐 게이먼]]과 친구 먹고 [[멋진 징조들]]을 썼다. 여하튼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다 합해서 41권이 나왔다. 대한민국에선 시공사와 서울 문화사에서 펴냈는데, 시공사에서 디스크월드 1권과 2권, 그리고 청소년판인 놀라운 모리스와 똑똑한 쥐 일당을 펴냈고, 서울문화사에서는 어린이판인 꼬마마녀 티파니를 펴내고 끝냈다. 제일 최근으로 따지면 지금도 나오고 있는 놀라운 모리스와 똑똑한 쥐 일당(The Amazing Maurice and Educated Rodents)이다. 근데 왜... Educated가 똑똑한이란 뜻인가는... 여하튼, [[도쿠위키]]와 [[VLC]]의 코드네임을 여기서 따온다.

주요 팬클럽으론 1980년대 alt.fan.pratchett, alt.fan.pratchett.announce, alt.books.pratchett 에서 시작했고, 여기서 테리 프레챗도 팬들과 같이 놀았다. 몬티홀 문제의 해답에서 야 내가 틀린거 증명해봐 우주를 뒤틀어서 파괴해도 내가 신경쓰낰ㅋㅋㅋ<ref>Go on, prove me wrong. Destroy the fabric of the universe. See if I care.</ref>한, 지금은 거진 공식위키가 된 https://wiki.lspace.org 가 있다.

== 디스크월드 ==
태리 프래쳇은 TRPG도 좋아하여 디스크월드 전용 [[겁스]]도 나왔다. 디스크월드는 영국에선 꽤나 인기를 끌어서 해리포터 전 최고로 잘 팔린 판타지 시리즈였고, 덤으로 [[도서관]]에서 훔침을 제일 많이 당한 시리즈... 기도 했다. 이로 인해 테리 프래쳇은 OBE와 더불어 기사작위를 받았다. 그리고 기사니까 칼이나 만들어야징 하면서 운석철 캐서 칼 만들었다는건 함정.

[[파일:Discworld Reading Order Guide 3.0 (cropped).jpg|thumb|읽는순서]]
여튼, 책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읽는 순서도 나왔다. 보통 분류는 고대 문명은 일단 제외. 린스윈드, 세 마녀들, [[앙크 모포크 도시 경비대]], 죽음, 그리고 모이스트 본 립위그로 대충 나뉜다.

빨간색 Science는 말 그대로 과학자들과 같이 쓴 케이스로 휴고상 노미네이트까지 갔었다. 그 밖에 휴고상 노미네이트까지 간 책이 Going Postal 인데, 테리 프래쳇이 자기 혈압 200/95 볼일 있냐면서 강제로 빼버리고, 나중에 시상식장에서 3마일 정도 떨어진 스시집에서 친구들과 맛있게 스시를 먹었는데, 최고의 스시라고 말했다...

== 디스크월드의 구조 ==
대충 디스크월드는 힌두교의 세계 구조랑 비슷하다. 바다거북이인 '위대한 아 투인'(Great A'tuin) 위에 코끼리 5마리가 있고, 그 위에 디스크가 있다. 당연히 해는 디스크를 공전하며, 디스크 중심으로 갈수록 더 추워진다. 그리고 디스크 중심 맨 위에는 신들이 살고 있다.

여튼 41권이나 써내다보니, 설정도 엄청나게 쌓여서 지리서가 나오지 않나, 지도가 나오지 않나 등등... 여튼 여러 국가들이 존재하며, 시작은 균형추 대륙에서 앙크 모포크를 구경하기 위해 개고생한 최초의 관광객 두송이꽃(Twoflower)과 더불어 앙크 모포크의 지배자인 [[해브록 베티나리|베티나리 경]]<ref>물론 당시 이름은 안나오고, 팬들에게 나중에 밝혔다.</ref>에게 '린스윈드, 너 관광객 잘 돌봐야 한다? 안그러면 알지?' 라고 당해버린 마법 못쓰는 마법사<ref>라지만, 마법 빼곤 다 잘한다.</ref> 린스윈드(Rincewind)가 베티나리 경 + 두송이꽃의 사기템 짐가방(The Lugguage)으로 인해 두송이 꽃을 지키면서<ref>물론 린스윈드는 도망가기 명수인데, 문제는 도망가다가 더 큰일을 만든다. 여튼 프래쳇은 '린스윈드가 도망만 가서 인생의 즐거움을 못 느껴요' 라고 린스윈드를 싫어한다. 그렇지만 팬들은 후략...</ref>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물론, 41권이나 썼는데 설정이 더 붙는건 당연지사... 일부러 주인공을 '다른 매체에서는 5분만에 썰리는' 도시 경비대<ref>물론 지금은 5분만에 못썬다. 오히려 발리는게 당연...</ref>와 '도시가 잘 굴러가면 잼나겠다' 하는 마키아벨리와 메디치가를 합친 베티나리 경, 그리고 <del>베티나리 경이 머리 꼭대기 위에 있는</del>선한 심성의 사기꾼, 다른 판타지에서 5분만에 털리는 도시 경비대, 일로서 목숨을 가져가지만, 인간들에게 정을 가질려고 하는 죽음등등... 그리고 조연들도 다 자기들만의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동물피만 먹자고 다짐한 흡혈귀지만 사진<ref>두송이꽃이 가져온 물품으로 안에 임프를 넣어 그림을 그리게 한다. 그리고 플래시로는 마법을 흡수하여 빛을 방출하는 샐러맨더를 사용한다.</ref>에 미친 벰파이어 오토<ref>플래시만 터지면 재가 되니, 신문사 사장이 '유리병에 동물피 넣어서 목걸이처럼 다니면 되잖아?' 라고 조언해준다. 덤으로 뱀파이어라는것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 할까봐 일부러 스테레오타입을 연출한다.</ref>와 도시를 위협하는 용을 때려잡았으나, 원하는건 임금인상, 즉 월급 30 앙크모포크 달러가 작다고 35달러 아니... 34달러<ref>그리고 얼어버렸다</ref>, 에롤이 먹튀한 2달러짜리 주전자, 그리고 덤으로 다트보드<ref>그리고 이거 드립했다고 '너무 큰걸 요구했잖아! 이놈아!' 하고 욕먹는다</ref>를, 부모님이 둘다 귀족이라 꽤나 부유하다만, 문제는 형제들이 폭력적이라 집나와서 일자리 찾다가 도시 경비대를 확장하는걸 보고 지원한 채식주의자 늑대인간 앙구아 본 우버왈드등등...

간단하게 디스크월드에서 악역의 구분은 쉽다. 인간성이 없다는 놈들... 사람을 그냥 돈만 알거나 혹은 인간성을 뺏는 놈들이 주 악역이 된다. 그래서 이 공식이 깨진 TV 드라마에 사람들이 '내가 아는 디스크월드가 아니잖아!' 하고 폭탄을 던져댔다. 여하튼, 테리 프래쳇이 직접 열연<ref>까메오 출연인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연기를 하라고 시켜보자. 열연인가 아닌가</ref>을 펼친 Going Postal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캐릭터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서도 드라마처럼 욕은 안먹었다(...)

[[분류:디스크월드]]
[[분류: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