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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역사== | ||
===초창기 및 전성기=== | ===초창기 및 전성기=== | ||
1997년 6월에 설립된 (주) 한컴네트<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8840&cid=40942&categoryId=32854</ref>는 1997년 11월부터 포털 사이트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고, 1998년 2월 14일에 무료 웹메일 서비스, 개인 홈페이지 제작, 뉴스, 날씨, 검색, 부동산, 게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포털 사이트 '네띠앙'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301317</ref><ref>http://web.archive.org/web/19981111184531/http://www1.netian.com/</ref> 네띠앙은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고 1년 4개월 만에 80만 명, 2000년 5월에 200만 명의 실명 회원을 모으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548526</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03630</ref> 1999년 5월 인터넷 매트릭스에서 조사한 순방문자 수에서 2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678971</ref> 2000년 5월에 알렉사닷컴에서 조사한 페이지 뷰 순위에서 국내 포털 사이트 중 4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01122</ref>에 드는 등 2000년까지는 규모가 큰 편인 중위권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 운영된다. | 1997년 6월에 설립된 (주) 한컴네트<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8840&cid=40942&categoryId=32854</ref>는 1997년 11월부터 포털 사이트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고, 1998년 2월 14일에 무료 웹메일 서비스, 개인 홈페이지 제작, 뉴스, 날씨, 검색, 부동산, 게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포털 사이트 '네띠앙'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301317</ref><ref>http://web.archive.org/web/19981111184531/http://www1.netian.com/</ref> 네띠앙은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고 1년 4개월 만에 80만 명, 2000년 5월에 200만 명의 실명 회원을 모으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4548526</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03630</ref> 1999년 5월 인터넷 매트릭스에서 조사한 순방문자 수에서 2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678971</ref> 2000년 5월에 알렉사닷컴에서 조사한 페이지 뷰 순위에서 국내 포털 사이트 중 4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01122</ref>에 드는 등 2000년까지는 규모가 큰 편인 중위권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 운영된다. | ||
2000년 9월에는 인터넷 영화, 만화 등 멀티미디어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16851</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18791</ref> 2000년 10월부터 네띠앙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 포털 사이트 중 처음으로 '콘텐츠 유료화'<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23628</ref>를 선언하고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 포털'을 지향점으로 정하고 사이트를 개편하면서,<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21937</ref> 2001년부터 인터넷 광고, 커뮤니티 구축, 커뮤니티 상거래를 핵심 사업으로 정한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51003</ref> | 2000년 9월에는 인터넷 영화, 만화 등 멀티미디어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16851</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18791</ref> 2000년 10월부터 네띠앙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 포털 사이트 중 처음으로 '콘텐츠 유료화'<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23628</ref>를 선언하고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 포털'을 지향점으로 정하고 사이트를 개편하면서,<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21937</ref> 2001년부터 인터넷 광고, 커뮤니티 구축, 커뮤니티 상거래를 핵심 사업으로 정한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51003</ref> | ||
===몰락=== | ===몰락=== | ||
하지만 2001년 10월에는 인터넷 매트릭스의 통계 발표 결과 포털 사이트 중 5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432510</ref> 2003년 5월의 인터넷 매트릭스 통계 발표 결과 7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24556</ref> 2004년 5월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678971</ref> 중위권 포털 사이트 사이의 경쟁에서도 밀려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 | 하지만 2001년 10월에는 인터넷 매트릭스의 통계 발표 결과 포털 사이트 중 5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432510</ref> 2003년 5월의 인터넷 매트릭스 통계 발표 결과 7위,<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024556</ref> 2004년 5월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678971</ref> 중위권 포털 사이트 사이의 경쟁에서도 밀려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천리안]], [[한미르]] 등과 같이 소규모 포털 사이트가 된다. 이러한 인기의 감소 때문에 네띠앙은 수익을 내는데도 실패했고, 그 결과 2001년 9월에 네띠앙의 대표가 교체되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093110</ref> 2002년 12월에 (주) 한글과 컴퓨터가 제일창업투자에 네띠앙을 매각하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0266854</ref> 2003년 7월에 부채비율이 860%에 달하는(...) 것을 채무조정으로 겨우겨우 줄이는 데 성공하는 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0304979</ref> 네띠앙은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2003년 11월에 '로토토'라는 이름의 인터넷 복권회사가 5000만원을 출자하여 네띠앙의 [[주식]]의 11.1%를 추가적으로 획득하면서 네띠앙을 자사의 계열사에 편입시킨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341161</ref> | ||
<s>1999년에 국내 2위였던 포털이 4년만에 천만원 단위의 돈에 인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라이코스]] 급의 광속추락인데, 여기서 더 내려갈 곳이.....있을 리가?</s> | <s>1999년에 국내 2위였던 포털이 4년만에 천만원 단위의 돈에 인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라이코스]] 급의 광속추락인데, 여기서 더 내려갈 곳이.....있을 리가?</s> | ||
====네띠앙 위안부 누드 상품화 사건==== | ====네띠앙 위안부 누드 상품화 사건==== | ||
2004년 2월, 네띠앙엔터테인먼트와 로토토는 연예인 [[이승연]]을 모델로 하여 [[3.1절]]에 맞춰 3월에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누드영상물을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사의 뒤안길에 버려진 아픈 영혼을 되새기는 한편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이 누드영상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물에는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한 장면, 일본군에 의한 강간 장면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들과 정대협 등이 공동성명을 내고 영상물의 제작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s>당연히</s> 했지만,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s>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s> 제작을 강행하겠다고 밝힌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48852</ref> 거기에 위안부를 주제로한 누드영상집 촬영과 관련된 사항을 사전에 정대협 측과 협의를 했다는 등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48921</ref> 이 사실은 인터넷 상으로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그 다음날부터 네띠앙 탈퇴 운동<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4&aid=0000082115</ref>을 벌이는 등 항의했다. 네띠앙 측은 '네띠앙엔터테인먼트' | 2004년 2월, 네띠앙엔터테인먼트와 로토토는 연예인 [[이승연]]을 모델로 하여 [[3.1절]]에 맞춰 3월에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누드영상물을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사의 뒤안길에 버려진 아픈 영혼을 되새기는 한편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취지'''"에서 이 누드영상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물에는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한 장면, 일본군에 의한 강간 장면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들과 정대협 등이 공동성명을 내고 영상물의 제작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s>당연히</s> 했지만,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s>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s> 제작을 강행하겠다고 밝힌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48852</ref> 거기에 위안부를 주제로한 누드영상집 촬영과 관련된 사항을 사전에 정대협 측과 협의를 했다는 등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48921</ref> 이 사실은 인터넷 상으로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그 다음날부터 네띠앙 탈퇴 운동<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4&aid=0000082115</ref>을 벌이는 등 항의했다. 네띠앙 측은 '네띠앙엔터테인먼트' 네띠앙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로토토 측에서 사업을 위해 네띠앙을 인수하기 전부터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ref>네티앙엔터테인먼트는 로토토 측에서 2003년 7월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이 회사는 네띠앙이 로토토에게 인수되기 이전에 로토토 측의 사업 계획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법적으로는''' 네띠앙과는 모회사만 같은 별개의 법인으로 볼 수 있다.</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054072</ref> 네띠앙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별개의 법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로토토의 이사 중 한 명이 네띠앙의 공동 대표 직도 맡고 있었고, 두 회사가 같은 건물의 같은 층에서 일하기 때문에 별개의 회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48921</ref> | ||
결국 네띠앙에 대한 여론이 <s>당연하게도</s> 급속도로 악화되자 며칠만에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은 누드 영상물의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127159</ref> 누드 관련 자료를 전부 소각 후 폐기 처분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572019</ref> | 결국 네띠앙에 대한 여론이 <s>당연하게도</s> 급속도로 악화되자 며칠만에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측은 누드 영상물의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127159</ref> 누드 관련 자료를 전부 소각 후 폐기 처분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572019</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