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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쉬키갈: 오오, 에레쉬키갈까지…… 저 계집의 피는 얼마나 성가신 거냐. 허나, 우르크의 왕으로서 보자면 기쁜 일이다. 저 음침한 에레쉬키갈이 밖으로 나오다니, 나 참, 인간의 생명력이야말로 무한히 솟아오르는 성배로구나. | *에레쉬키갈: 오오, 에레쉬키갈까지…… 저 계집의 피는 얼마나 성가신 거냐. 허나, 우르크의 왕으로서 보자면 기쁜 일이다. 저 음침한 에레쉬키갈이 밖으로 나오다니, 나 참, 인간의 생명력이야말로 무한히 솟아오르는 성배로구나. | ||
*이스칸다르: 정복왕을 자칭하는 거한이 있구나. 흥, 적잖이 술에 취했다 하더라도 저 놈을 무인이라고 부를 성 싶느냐. 저 놈은 나라 위에 타는 자. 전사라기보다는 정치가겠지. | *이스칸다르: 정복왕을 자칭하는 거한이 있구나. 흥, 적잖이 술에 취했다 하더라도 저 놈을 무인이라고 부를 성 싶느냐. 저 놈은 나라 위에 타는 자. 전사라기보다는 정치가겠지. | ||
*오지만디아스: 호오, 네놈도 있었던 게냐, 태양. 신전과 함께 통째로 찾아올 줄이야, 칼데아에 와서도 스스로를 굽히지 않는 자존심, 통쾌하구나. 게다가 몸에 두른 황금은 검소하다니. 훗, 네놈 정도의 사내에게 양보를 받았으니, 나도 앞에 나갈 | *오지만디아스: 호오, 네놈도 있었던 게냐, 태양. 신전과 함께 통째로 찾아올 줄이야, 칼데아에 와서도 스스로를 굽히지 않는 자존심, 통쾌하구나. 게다가 몸에 두른 황금은 검소하다니. 훗, 네놈 정도의 사내에게 양보를 받았으니, 나도 앞에 나갈 수 밖에 없겠구나. | ||
*이반 뇌제: 이문대가 얼마나 가혹한지는 들었다만, 산만큼 커다란 코끼리일 줄이야. 훌륭하군. 그야말로 구갈안나와 필적하는구나. 아, 아니, 잠깐, 근데 그걸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게냐? 코끼리잖나? 시두리라 해도 커버칠 수 없을 게다. | *이반 뇌제: 이문대가 얼마나 가혹한지는 들었다만, 산만큼 커다란 코끼리일 줄이야. 훌륭하군. 그야말로 구갈안나와 필적하는구나. 아, 아니, 잠깐, 근데 그걸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게냐? 코끼리잖나? 시두리라 해도 커버칠 수 없을 게다. | ||
*시황제: 자신 한 명 만을 사람으로 정하고, 그 책임을 짊어진 채 별에서 찾아오는 오랑캐에 대비한다. 그야말로 사람의 궁극이로구나. 허나, 손아귀에 넣은 그 미래는 닫히고, 또한 문명의 발전도 끊겨버렸다. 홀로 별을 짊어진 자여, 너는 2천년 일렀던 것이니라. | *시황제: 자신 한 명 만을 사람으로 정하고, 그 책임을 짊어진 채 별에서 찾아오는 오랑캐에 대비한다. 그야말로 사람의 궁극이로구나. 허나, 손아귀에 넣은 그 미래는 닫히고, 또한 문명의 발전도 끊겨버렸다. 홀로 별을 짊어진 자여, 너는 2천년 일렀던 것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