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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합'''({{ | '''국민연합'''({{llang|fr|Rassemblement national}})은 [[프랑스]]의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다. | ||
== 역사 == | == 역사 == | ||
처음 [[장 마리 르 펜]]에 의해 정당이 만들어졌을 때의 명칭은 '''국민전선'''({{ | 처음 [[장 마리 르 펜]]에 의해 정당이 만들어졌을 때의 명칭은 '''국민전선'''({{llang|fr|Front national}})이었다. | ||
초기에는 이름처럼 [[나치]] 성향이 있어서 인종주의, [[반유대주의]] 성향이 있고 [[홀로코스트 부정론|홀로코스트를 부정했다.]] 국민전선은 극우파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1997년 [[툴롱]]을 비롯한 남부 4개 도시의 시정부를 장악하고 전국 유권자의 15% 지지를 얻었다. 1997년 1차 의회 선거에서는 400만 명이 지지를 받았다. | 초기에는 이름처럼 [[나치]] 성향이 있어서 인종주의, [[반유대주의]] 성향이 있고 [[홀로코스트 부정론|홀로코스트를 부정했다.]] 국민전선은 극우파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1997년 [[툴롱]]을 비롯한 남부 4개 도시의 시정부를 장악하고 전국 유권자의 15% 지지를 얻었다. 1997년 1차 의회 선거에서는 400만 명이 지지를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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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2002년에는 장마리 르 펜이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6.9%를 얻고 2위를 차지하며 결선 투표에 진출했지만 [[자크 시라크]]가 당선되자 낙선되고 말았다. 이후 몰락의 길을 걷다가 2011년부터는 [[마린 르 펜]]이 당수로 취임하면서 성향이 달라졌다. | 이를 바탕으로 2002년에는 장마리 르 펜이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6.9%를 얻고 2위를 차지하며 결선 투표에 진출했지만 [[자크 시라크]]가 당선되자 낙선되고 말았다. 이후 몰락의 길을 걷다가 2011년부터는 [[마린 르 펜]]이 당수로 취임하면서 성향이 달라졌다. | ||
마린 르 펜은 대선을 위해 호모포비아, 반유대주의 성향을 버리고 [[이슬라모포비아]]로 갈아타면서 아버지의 사이와 멀어지고 조카인 [[마리옹 마레샬 르 펜]]을 정당에 영입했다.<ref>마린 르 펜이 대선에서 낙선한 이후 조카가 은퇴해서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다.</ref> 게다가 | 마린 르 펜은 대선을 위해 호모포비아, 반유대주의 성향을 버리고 [[이슬라모포비아]]로 갈아타면서 아버지의 사이와 멀어지고 조카인 [[마리옹 마레샬 르 펜]]을 정당에 영입했다.<ref>마린 르 펜이 대선에서 낙선한 이후 조카가 은퇴해서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다.</ref> 게다가 이민 반대, 보호무역 정책 등과 같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워 새로운 지지층을 얻어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린 르 펜은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면서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에마뉘엘 마크롱]]한테 패배했다. (단, 이들은 프랑스 대선 때 핑크워싱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f>[https://www.dailymail.co.uk/wires/ap/article-4390336/Pinkwashing-populism-Gay-voters-embrace-French-far-right.html 'Pinkwashing' populism: Gay voters embrace French far-right | Daily Mail Online]</ref> | ||
{{각주}} | {{각주}} | ||
[[분류:프랑스의 정당]] | [[분류:프랑스의 정당]] | ||
[[분류:1972년 설립]] | [[분류:1972년 설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