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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 환경 === | === 재배 환경 === | ||
고구마의 생육온도 범위는 15~38°C인데 30~35°C에서 가장 왕성하게 자란다. 덩이뿌리 부분은 지온이 20~30°C 정도가 적절하다. 뿌리가 내리는 데에는 15°C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나 30°C 이상에서는 뿌리의 수가 줄어들고 발근일수도 급격히 길어진다.<ref>농촌진흥청, 『고구마 재배』, 2006, p.100</ref> | 고구마의 생육온도 범위는 15~38°C인데 30~35°C에서 가장 왕성하게 자란다. 덩이뿌리 부분은 지온이 20~30°C 정도가 적절하다. 뿌리가 내리는 데에는 15°C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나 30°C 이상에서는 뿌리의 수가 줄어들고 발근일수도 급격히 길어진다.<ref>농촌진흥청, 『고구마 재배』, 2006, p.100</ref> | ||
<br | <br>일조의 경우, 일조가 부족하면 지상부에서 생산된 물질이 덩이뿌리로 옮겨가지 않고 지상부에 이용되어 줄기와 잎은 많아지나 고구마의 수확이 감소된다.<ref>Ibid., p.101</ref> | ||
<br | <br>고구마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생육기간 중 강우량이 적으면 줄기가 웃자라고 덩이뿌리의 크기가 감소하여 고구마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확기 때 강우량이 많으면 고구마의 품질이 저하되고 저장력이 약해진다.<ref>Ibid., p.102</ref> | ||
토양의 경우, 수분이 너무 많으면 고구마 뿌리의 생육이 재해되고, 수분이 너무 적으면 지상부 및 덩이뿌리의 무게가 같이 감소되며. 토양의 통기가 잘 될수록 고구마 뿌리의 수량이 증가한다. 또한, 토양의 산도에 대한 적응성이 큰 편이지만 알칼리성 토양보다는 산성토양에서의 수량이 많은 편이다.<ref>Ibid., pp.102-105</ref> | 토양의 경우, 수분이 너무 많으면 고구마 뿌리의 생육이 재해되고, 수분이 너무 적으면 지상부 및 덩이뿌리의 무게가 같이 감소되며. 토양의 통기가 잘 될수록 고구마 뿌리의 수량이 증가한다. 또한, 토양의 산도에 대한 적응성이 큰 편이지만 알칼리성 토양보다는 산성토양에서의 수량이 많은 편이다.<ref>Ibid., pp.102-105</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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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대부분이 식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식용이나 삶은 고구마, 튀김, 군고구마 등 간식으로 주로 이용된다.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알코올, 위스키, 소주 등의 원료로서도 적지 않게 소요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쌀이 소주를 빚는데 금지되었을 때에 고구마로 주정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소주]]가 화학주로 오해 받기도 하는데, 고구마로 에탄올을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가 한국의 희석식 소주의 주원료이다. [[동물]]의 사료로도 이용이 되기도 한다. |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대부분이 식용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부식용이나 삶은 고구마, 튀김, 군고구마 등 간식으로 주로 이용된다.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알코올, 위스키, 소주 등의 원료로서도 적지 않게 소요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쌀이 소주를 빚는데 금지되었을 때에 고구마로 주정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소주]]가 화학주로 오해 받기도 하는데, 고구마로 에탄올을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가 한국의 희석식 소주의 주원료이다. [[동물]]의 사료로도 이용이 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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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식품]][[분류:채소]] | [[분류:식품]][[분류: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