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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Gyeongsangbuk SK.png|thumb|경상북도의 위치]] | | [[File:Gyeongsangbuk_SK.png|thumb|경상북도의 위치]] |
| | | == 개요 == |
| *{{영어|North Gyeongsang Province}}
| |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행정구역 중 남동부에 위치한 도이다. {{날짜/출력|2014-12-31}} 기준, 면적 19,029km², 인구수는 2,700,794명이다. |
| '''경상북도'''(慶尙北道)는 [[대한민국]]의 행정구역 중 남동부에 위치한 도이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 19,029km², 인구수는 2,700,794명이다. | |
| 경상의 한자는 慶尙으로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 | 경상의 한자는 慶尙으로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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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도청소재지가 [[대구광역시]] [[대구 북구]]에 있었으나 [[경상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하여 현재 [[안동시]]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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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 | | == 역사 == |
| === 삼국시대 이전 === | | === 삼국시대 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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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 이후 ~ 현재 === | | === 해방 이후 ~ 현재 === |
| {{유튜브|uOZ1cJSTt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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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 == | | == 지리 == |
| === 지형 === | | === 지형 === |
| 북쪽과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이 위치하여 [[충청북도]], [[강원도]]와의 자연적인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구릉지]]가 많으며 경상북도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는 [[낙동강]] 주변으로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에 면해 있으며 단조로운 동해안을 따라서 좁은 해안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도시는 낙동강 주변과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다. 낙동강을 따라서 발달한 도시로는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구미시]] 등이 있으며 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도시로는 [[포항시]], [[경주시]] 등이 있다. [[섬]]으로는 [[울릉도]]와 대한민국의 최동단인 [[독도]]를 포함한다. | | 북쪽과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이 위치하여 [[충청북도]], [[강원도]]와의 자연적인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구릉지]]가 많으며 경상북도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는 [[낙동강]] 주변으로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에 면해 있으며 단조로운 동해안을 따라서 좁은 해안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도시는 낙동강 주변과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다. 낙동강을 따라서 발달한 도시로는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구미시]] 등이 있으며 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도시로는 [[포항시]], [[경주시]] 등이 있다. [[섬]]으로는 [[울릉도]]와 대한민국의 최동단인 [[독도]]를 포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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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 | | === 기후 === |
| 동해안 연안지역은 따뜻한 동해의 영향을 받아서 겨울철에도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나타난다. 동해에서 멀어질수록 이러한 경향은 감소한다. | | 동해안 연안지역은 따뜻한 동해의 영향을 받아서 겨울철에도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나타난다. 동해에서 멀어질수록 이러한 경향은 감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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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소우지]](비가 적게 오는 곳)에 속한다. 산지로 둘러싸여진 지형적 특성 때문인데, 특히 서쪽에 위치한 [[소백산맥]]이 편서풍을 타고 오는 비구름을 막아주기 때문에 경상북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하여 비가 적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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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가 일명 '''대프리카'''라고 불릴정도로 대한민국에서 더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실상 대구 주변의 경산, 영천 등 숨겨진 핫 플레이스가 많다. 오히려 폭염이 지속되면 대구보다도 경산이나 영천이 더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이 지역의 더위도 무시무시한 편이다.
| | 대표적인 [[소우지]](비가 적게 오는 곳)에 속한다. 산지로 둘러싸여진 지형적 특성 때문인데, 특히 서쪽에 위치한 [[소백산맥]]이 편서풍을 타고 오는 비구름을 막아주기 때문에 경상북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하여 비가 적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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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 | | == 산업 == |
| === 농업 === | | === 농업 === |
| 기본적으로 평야가 적고 구릉지대가 많기 때문에 논보다는 밭이나 과수원의 비중이 높다. 특히 경상북도는 [[사과]]와 [[포도]]의 주요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과수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가까운 [[성주군]]과 [[칠곡군]]에서는 시설 재배가 많이 이루어진다. [[상주시]]는 곳감이 유명하며, 동해안을 낀 [[영덕군]]은 영덕대게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다. | | 기본적으로 평야가 적고 구릉지대가 많기 때문에 논보다는 밭이나 과수원의 비중이 높다. 특히 경상북도는 [[사과]]와 [[포도]]의 주요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과수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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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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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와 [[포항시]]가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구미시는 1970년대부터 국가주도적으로 밀어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공업도시로 발전했으며, 포항시 역시 포스코(포항제철)이 건설되어 국가의 기간 공업도시로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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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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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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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꾸준히 국토개발계획 등에 의하여 고속도로망이 확충되었다. 최초 경부고속도로는 [[김천시]]부터 [[대구광역시]]와 [[경주시]]를 거쳐가는 선형으로 건설되어 경상북도 남부지역을 횡단하는 선형으로 건설되었으며, 이후 격자형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 (옛 구마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이 경상북도를 통과한다. 대체적으로 지세가 험준한 경상북도 중북부 산악지역은 지금도 도로망이 부실한 편이지만 주요 간선도로는 왕복 4차로 이상으로 확보되어 고속화가 잘 이루어진 편이며, 특히 경상북도의 주요 도시인 [[구미시]]부터 [[칠곡군]]을 거쳐 [[대구광역시]]와 [[경산시]]를 이어주는 도로망이 잘 갖춰진 편이다. 특히 교통의 오지로 불리던 봉화군, 영덕군, 청송군도 [[2016년]],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영덕 구간 개통으로 교통사정이 월등히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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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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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이 지나간다. 특히 영남권 최대의 철도 요충지인 [[대구광역시]]의 [[동대구역]]이 존재하므로 자연스럽게 경상북도의 도시들도 경부선 연선을 따라 발달하게 되었다. 또한 [[주한미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대구광역시, 칠곡군의 왜관읍 등지에 분포하고 있고, [[영천시]]에도 탄약창이 존재하는 등 군사적인 목적으로도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경상북도 내부 로컬선으로 [[경북선]]이 있으며, 경부고속선상에 [[김천구미역]], [[동대구역]], [[경주역 (폐역)|경주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포항역]] 역시 경부고속선에서 분기한 [[동해선]]과 연결되어 고속철도가 정차한다. 경상북도 중부를 관통하는 [[중앙선]] 역시 주요 철도노선이지만, 수요문제 등으로 오랜시간 [[영주역]] 이남으로는 단선에 비전화 노선으로 남아있다. [[동해선]] 철도 역시 [[포항역]]부터 동해안을 따라 [[영덕역]]까지 연장되어 로컬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유사한 선형의 [[중부내륙선]]이 건설되어 [[김천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며, [[남부내륙선]]도 예정되로 건설되면 김천시부터 경상남도 거제시까지 종단 철도노선이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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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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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포항]]이라는 [[저비용 항공사]]가 포항공항을 허브로 삼아 운항중이다. 신생 항공사라서 아직은 대대적인 노선망 확보가 안된 상황이며, 포항공항 역시 본격적인 민간 공항으로는 규모가 작은 편. 경상북도의 항공수요는 대부분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국제공항]]에 집중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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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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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에 건설된 제철공장인 [[포스코]]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 배후 항만이 발달했다. 주로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코크스 제조에 필요한 석탄 등 연료재 반입이 주류를 이루며, 포항과 울릉도를 이어주는 여객선도 운항중이다. 그 외에 동해안 연선을 따라 크고작은 어촌 중심의 항구들이 산재해 있지만, 본격적인 물류처리나 여객처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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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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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의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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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묶여서 이른바 '''TK'''라 불리는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보수정치색이 강한 곳이다. 이는 [[구미시]] 출신의 [[박정희]]와 그의 딸인 [[박근혜]], 대구출신 [[노태우]]등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특성상 자연스럽게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아서 보수적인 정치성향이 뿌리를 내린 것. 특히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탄핵당하여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사태 이후에 치뤄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지역만큼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여줬을정도. 이는 인구 구조상 진보적 성향이 강한 젊은 세대의 인구비중이 적은 것 외에 대부분 지역이 농촌 중심의 고령화되어 더욱 보수적인 색깔을 탈피하기 어렵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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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구미시]]에는 박정희 생가를 중심으로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우상화가 우려될 수준으로 매년 박정희 탄신제를 지내는 등 추모열기가 뜨거운 편이다. 다만 이러한 보수의 성지라는 경상북도도 [[2018년]]에 치뤄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박정희의 고향이자 보수의 철옹성이라 여겨졌던 구미시에서 진보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정치지형의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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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개발 ==
| |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가까운 [[성주군]]과 [[칠곡군]]에서는 시설 재배가 많이 이루어진다. |
|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절에 그의 고향인 [[구미시]]에 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등 공업도시 위주로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인접한 대구광역시에도 일찍이 염색공장이나 섬유산업 등 경공업 위주의 공업이 발달하였고, [[포항시]]에도 국내 최대규모의 제철공장인 포스코(포항제철)이 건설되는 등 경상북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화가 잘 진행된 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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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대구광역시]]의 팽창으로 [[칠곡군]]과 [[경산시]]는 대구의 위성도시로서 성장하였고, 특히 경산시에는 [[영남대학교]]를 비롯하여 다수의 고등교육기관이 자리잡아 교육도시로 성장하였다. [[경주시]]는 신라 시대의 수도로서 역사적 유물을 다수 간직한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오래전부터 자리잡았다.
| | == 소속 자치단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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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의하여 대구에 있던 경상북도청이 이전하면서 [[안동시]]과 [[예천군]]사이에 [[경북도청신도시]]가 건설중이다.또한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개발중이기도 하다. [[김천시]]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이전해오면서 김천 혁신도시가 [[김천구미역]] 주변에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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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자치단체 == | |
| {{경상북도의 기초자치단체}} | | {{경상북도의 기초자치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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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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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 |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
| | [[분류:대한민국의 행정구역]] |
| [[분류:경상북도| ]] | | [[분류:경상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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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레 맵스 마커|36.57605073804582|128.5058569908142|8|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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