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발 루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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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문서}}
{{추천 문서|2015년 9월}}
{{인용문|וְלֹֽא־תַעֲנֶ֥ה בְרֵֽעֲךָ֖ עֵ֥ד שָֽׁוְא׃<br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신명기]] 5:20 (개역개정3판)}}
{{인용문|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다. 그것에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괴벨스}}
{{인용문|네 이웃에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신명기]] 5:20}}


==개요==
==개요==
[[파일:뇌와 신앙의 등가교환.jpg|섬네일|루머에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
[[File:뇌와 신앙의 등가교환.jpg|섬네일|루머에 속을 수 밖에 없는 이유]]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루머]]와 [[괴담]]들. 이걸 보면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이 얼마나 유언비어에 취약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일단 이런 루머가 단톡방 같은 곳에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들 "어마 뜨거라" 이러면서 열심히 여기저기 퍼나르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난다. 물론 모든 [[개신교]] 신자들이 이런 루머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런 루머 중 일부는 설교 강단이나 교계 신문과 같은 곳까지 들어가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신뢰도는 바닥을 기어갈 수도 있다. 하도 이런게 많아지다 보니 [http://www.ziksir.com/ziksir/view/2865 이런 기고]가 등장할 정도다. 참고로 2017년 들어서 이러한 루머들을 통틀어서 '''''[[가짜뉴스]]'''''라고 지칭한다.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루머]]와 [[괴담]]들. 이걸 보면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이 얼마나 유언비어에 취약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일단 이런 루머가 단톡방 같은 곳에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들 "어마 뜨거라" 이러면서 열심히 여기저기 퍼나르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난다. 물론 모든 [[개신교]] 신자들이 이런 루머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런 루머 중 일부는 설교 강단이나 교계 신문과 같은 곳까지 들어가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신뢰도는 바닥을 기어갈 수도 있다. 하도 이런게 많아지다 보니 [http://www.ziksir.com/ziksir/view/2865 이런 기고]가 등장할 정도다. 참고로 2017년 들어서 이러한 루머들을 통틀어서 '''''[[가짜뉴스']]'''''라고 지칭한다.


[[혹자]]는 이를 두고 개신교인들은 뇌와 신앙을 등가교환한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루머]]와 [[괴담]]을 반박하는 순간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의 세력'''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del>거짓 증거하지 말라<ref>출애굽기 20장 16절</ref>라는 성경 말씀과 거짓말하는 자는 지옥불에 던져진다<ref>요한계시록 21장 8절</ref>는 성경 말씀을 보고도 그러냐</del>
[[혹자]]는 이를 두고 개신교인들은 뇌와 신앙을 등가교환한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다.


==발생 원인==
==발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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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이한 정보 검색 ===
=== 용이한 정보 검색 ===
정보의 검색의 은총은 밝고 아름다운 곳만 비추지 않는다. 루머 역시 정보 전파 기술력의 덕을 보는 것이다.
정보의 검색의 은총은 밝고 아름다운 곳만 비추지 않는다. 루머 역시 정보 전파 기술력의 덕을 보는 것이다.  
 
알음알음 말하거나 귀찮아서 퍼지지 않을 것들도 SNS를 통해 쉽게 퍼지는 것.
알음알음 말하거나 귀찮아서 퍼지지 않을 것들도 SNS를 통해 쉽게 퍼지는 것.
더군다나  인터넷을 통하다 보니 허술한 링크 따위를 통해  [[좆문가|그럴듯한 전문가]]의 이름을 빌려  신뢰를 가장하기도 쉬워졌다.
더군다나  인터넷을 통하다 보니 허술한 링크 따위를 통해  [[좆문가|그럴듯한 전문가]]의 이름을 빌려  신뢰를 가장하기도 쉬워졌다.  
 
그런 권위에 대한 막연한 신뢰를 이용한 가짜 권위에 의심을 불신앙을 증거로 여기는 풍토 더해져 이런 루머의 확산을 부채질 하는 것이다.
그런 권위에 대한 막연한 신뢰를 이용한 가짜 권위에 의심을 불신앙을 증거로 여기는 풍토 더해져 이런 루머의 확산을 부채질 하는 것이다.
정보통신사회로 접어들면서 선동과 날조라는 것을 알리기 쉽다고 해도 사탄의 계획이 공고하다며 신앙심으로 타락한 세상을 이겨 나가기로 결심한 분들에게는  그런것이 먹히지 않는다. 몇번을 말하건 의인에게는 [[정신승리|환란이 있다]]는 말만 남을 뿐이다.
정보통신사회로 접어들면서 선동과 날조라는 것을 알리기 쉽다고 해도 사탄의 계획이 공고하다며 신앙심으로 타락한 세상을 이겨 나가기로 결심한 분들에게는  그런것이 먹히지 않는다. 몇번을 말하건 의인에게는 [[정신승리|환란이 있다]]는 말만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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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관련된 사실관계 왜곡===
===동성애와 관련된 사실관계 왜곡===
{{참고|개신교발 루머/동성애}}
*{{참조|개신교/개신교발 루머/동성애}}


===이슬람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이슬람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참고|개신교발 루머/이슬람교}}
{{참조|개신교/개신교발 루머/이슬람교}}


===[[천주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천주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참고|개신교발 루머/천주교}}
{{참조|개신교/개신교발 루머/천주교}}


===[[유대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유대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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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http://www.kctusa.com/technote7/board.php?board=theology&config=6&page=5&category=6&sort=wdate&command=body&no=695#.VXTvc9LtlBc]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http://www.kctusa.com/technote7/board.php?board=theology&config=6&page=5&category=6&sort=wdate&command=body&no=695#.VXTvc9LtlBc]
*사실 : 말도 안 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사실 :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찰스 1세|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ref>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ref>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찰스 1세|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ref>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ref>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ref>[[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ref>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ref>[[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ref>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실제로 지금도 [[감리교]]는 신학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남침례교와는 달리 감리교는 동성애자에 대해 적대적으로 나오지 말고 그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 소수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포용하자는 입장이다. 그리고 한국에선 세월호 추모집회 같은 데모 현장에 단체로 나온 목사들이 어깨에 두른 스톨을 보면 감리교단 로고가 찍힌 스톨이 가장 많다. <ref>목사들이 단체로 데모판에 나올 때는 자신이 목사임을 알리기 위해 목사 복장을 풀 세트로 갖추고 나와서 가투할 때 대오 맨 앞에 십자가를 들고 선다. 잡아갈 거면 나부터 잡아가라는 이야기. 이렇게 데모판에 나온 목사들은 클러지 칼라 위에 장백의(이따금 검은 가운도 있음)를 입고 어깨에 스톨(팔리움)을 두르는데, 이 스톨 위쪽에 소속 교단을 나타내는 로고가 찍혀 있다. 방패 안에 십자가와 지구본이 그려진 로고가 감리교단이고, 초록 바탕에 빨간 십자가가 있는 로고가 통합측 장로교단이며, 파란색 3/4과 보라색 1/4에 '기'자가 흰색으로 새겨진 로고가 기장측 장로교단이다.</ref> 저런 말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웨슬리는 수꼴은 커녕 오히려 악질 좌빨이다. 노동조합 운동 자체를 좌빨이라 욕하는 수꼴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웨슬리의 정치 성향은 상당히 진보적이었다.
:실제로 지금도 [[감리교]]는 신학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남침례교와는 달리 감리교는 동성애자에 대해 적대적으로 나오지 말고 그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 소수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포용하자는 입장이다. 그리고 한국에선 세월호 추모집회 같은 데모 현장에 단체로 나온 목사들이 어깨에 두른 스톨을 보면 감리교단 로고가 찍힌 스톨이 가장 많다. <ref>목사들이 단체로 데모판에 나올 때는 자신이 목사임을 알리기 위해 목사 복장을 풀 세트로 갖추고 나와서 가투할 때 대오 맨 앞에 십자가를 들고 선다. 잡아갈 거면 나부터 잡아가라는 이야기. 이렇게 데모판에 나온 목사들은 클러지 칼라 위에 장백의(이따금 검은 가운도 있음)를 입고 어깨에 스톨(팔리움)을 두르는데, 이 스톨 위쪽에 소속 교단을 나타내는 로고가 찍혀 있다. 방패 안에 십자가와 지구본이 그려진 로고가 감리교단이고, 초록 바탕에 빨간 십자가가 있는 로고가 통합측 장로교단이며, 파란색 3/4과 보라색 1/4에 '기'자가 흰색으로 새겨진 로고가 기장측 장로교단이다.</ref> 저런 말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웨슬리는 수꼴은 커녕 오히려 악질 좌빨이다. 노동조합 운동 자체를 좌빨이라 욕하는 수꼴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웨슬리의 정치 성향은 상당히 진보적이었다.  
:결정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감리교는 국교회인 [[성공회]]로부터 견제를 받아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에서 빠르게 교세를 넓혀갔다. 그리고 그 미국 사람들은 웨슬리가 70대 노인이 되었던 [[1776년]]에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일으켰는데 이것도 넓게 보면 일종의 유혈혁명. 물론 이 유혈혁명은 감리교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감리교가 뜨게 되면 그 동네에선 유혈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있다. 감리교 선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곳이 다름 아닌 미국이었는데, 거기서 영국군을 무력으로 몰아내어 일종의 유혈혁명이 일어난 거니까. 아무튼 감리교 자체가 성공회의 견제로 영국 본토에선 크게 뜨지 못했고, 감리교가 진짜 뜬 곳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에서 감리교는 침례교<ref>남부의 보수적인 주들에서 교세가 강하다.</ref>, [[모르몬교]]<ref>일반 개신교 교회에서는 이단시되고 있으며 [[유타주]]를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ref>, 가톨릭<ref>[[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몰려든 아일랜드계를 비롯하여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히스패닉들이 거의 다 가톨릭을 믿는다. 때문에 단일 종파로써는 가톨릭이 신자 수 1위.</ref>, 성공회와 함께 주요 교단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영국에서 감리교는 교단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국 자체가 북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성공회든 장로교든 감리교든 기독교 전반이 다 같이 망해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교단 자체는 그런대로 굴러가는 다른 교단들과 달리 감리교는 아예 교단 자체가 오늘내일하는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감리교는 국교회인 [[성공회]]로부터 견제를 받아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에서 빠르게 교세를 넓혀갔다. 그리고 그 미국 사람들은 웨슬리가 70대 노인이 되었던 [[1776년]]에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일으켰는데 이것도 넓게 보면 일종의 유혈혁명. 물론 이 유혈혁명은 감리교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감리교가 뜨게 되면 그 동네에선 유혈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있다. 감리교 선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곳이 다름아닌 미국이었는데, 거기서 영국군을 무력으로 몰아내어 일종의 유혈혁명이 일어난 거니까. 아무튼 감리교 자체가 성공회의 견제로 영국 본토에선 크게 뜨지 못했고, 감리교가 진짜 뜬 곳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에서 감리교는 침례교<ref>남부의 보수적인 주들에서 교세가 강하다.</ref>, [[모르몬교]]<ref>일반 개신교 교회에서는 이단시되고 있으며 [[유타 주]]를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ref>, 가톨릭<ref>[[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몰려든 아일랜드계를 비롯하여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히스패닉들이 거의 다 가톨릭을 믿는다. 때문에 단일 종파로써는 가톨릭이 신자 수 1위.</ref>, 성공회와 함께 주요 교단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영국에서 감리교는 교단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국 자체가 북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성공회든 장로교든 감리교든 기독교 전반이 다 같이 망해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교단 자체는 그런대로 굴러가는 다른 교단들과 달리 감리교는 아예 교단 자체가 오늘내일하는 상황이다.  
:하여간 [[연표/세계사|세계사 연표]]에다 웨슬리 생몰년도만 대조해 봐도 바로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웨슬리가 살아있었으면 수억짜리 소송을 걸어도 할 말이 없을 악질 고인드립에 불과하다.
:하여간 [[연표/세계사|세계사 연표]]에다 웨슬리 생몰년도만 대조해 봐도 바로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웨슬리가 살아있었으면 수억짜리 소송을 걸어도 할 말이 없을 악질 고인드립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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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가린]]이 소송할 설교====
====[[유리 가가린]]이 소송할 설교====
*내용 : 국내 목회자들은 무신론자들의 어리석음과 최후에 대해 말할 때 간혹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 나가서 신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을 가지고 다음 내용이 들어가는 설교를 한다.
*내용 : 국내 목회자들은 무신론자들의 어리석음과 최후에 대해 말할 때 간혹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 나가서 신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을 가지고 다음 내용이 들어가는 설교를 한다.
{{인용문|유리 가가린(Yuri Alekseyevich Gagarin, 1934-1968)은 구소련 전투기 조종사이자 우주인이다. 그는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슈퍼 파워가 우주에 사람을 처음으로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던 [[1961년]] [[4월 12일]],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보스토크 1호(Vostok I) 우주선을 타고 우주 공간으로 나갔다. 그는 지구 궤도를 돌고 난 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간신히 귀환에 성공했다.
{{인용문|유리 가가린(Yuri Alekseyevich Gagarin, 1934-1968)은 구소련 전투기 조종사이자 우주인이다. 그는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슈퍼 파워가 우주에 사람을 처음으로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던 {{날짜/출력|1961-4-12}},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보스토크 1호(Vostok I) 우주선을 타고 우주 공간으로 나갔다. 그는 지구 궤도를 돌고 난 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간신히 귀환에 성공했다.


그는 지상에 돌아와서 말하기를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우주에 대한 기본 상식만 가진 사람이라면 가가린이 한 말이 얼마나 교만한 말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도대체 지구가 어떤 존재인가? 우리 은하는 1천억 개 은하들 중 중간 크기의 은하에 불과하고, 우리 태양계는 그 은하계의 2천억 개 별들 중 평균적인 별에 불과하고, 우리 지구는 태양계의 8개 행성 중 네 번째 큰 행성에 불과하다.
그는 지상에 돌아와서 말하기를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우주에 대한 기본 상식만 가진 사람이라면 가가린이 한 말이 얼마나 교만한 말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도대체 지구가 어떤 존재인가? 우리 은하는 1천억 개 은하들 중 중간 크기의 은하에 불과하고, 우리 태양계는 그 은하계의 2천억 개 별들 중 평균적인 별에 불과하고, 우리 지구는 태양계의 8개 행성 중 네 번째 큰 행성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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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고 하는 것은 우주라는 대양에서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미미한 존재이다. 먼지만도 못한 인간이 그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지구 바깥에 나가 불과 108분 동안 머물다가 와서는 자기가 거대한 대양을 보았고, 그것을 지은 창조주는 없었다고 말하다니.
지구라고 하는 것은 우주라는 대양에서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미미한 존재이다. 먼지만도 못한 인간이 그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지구 바깥에 나가 불과 108분 동안 머물다가 와서는 자기가 거대한 대양을 보았고, 그것을 지은 창조주는 없었다고 말하다니.


하지만 가가린이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한 지 몇 년 뒤 그는 자기가 그토록 부정하던 하나님을 실제로 만났다. 그 말을 한지 7년 뒤인 [[1968년]] [[3월 27일]], 그는 불과 34세의 나이로 MiG15 시험비행을 하다가 추락해서 죽었기 때문이다. 가가린의 말은 무지와 결합한 인간의 교만의 극치라고 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 안에 갇혀 산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가린이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한 지 몇 년 뒤 그는 자기가 그토록 부정하던 하나님을 실제로 만났다. 그 말을 한지 7년 뒤인 {{날짜/출력|1968-3-27}}, 그는 불과 34세의 나이로 MiG15 시험비행을 하다가 추락해서 죽었기 때문이다. 가가린의 말은 무지와 결합한 인간의 교만의 극치라고 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 안에 갇혀 산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 가가린이 [[무신론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책으로는 웨인 리(Wayne Lee)가 쓴 〈To Rise from Earth〉가 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1961년]] [[4월 14일]], 가가린이 역사적인 우주 비행에 성공하고 귀환한지 이틀 뒤에 기자들과 만나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가린의 가까운 친구이자 가가린공군사관학교(Gagarin Air Force Academy) 교수였던 페트로프 대령(Colonel Valentin Petrov)의 증언에 따르면 이 말은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흐루시초프(Nikita Khrushchev, 1894-1971) 수상이 [[소련]]의 반종교 캠페인에 대해 연설하면서 "가가린이 우주 공간에 날아갔으나 그곳에서 어떤 신도 보지 못했다"고 한 말에서 기원한 것으로 '''오히려 가가린은 그러한 소련 정권의 종교 탄압 속에서도 러시아 [[정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예배를 드리는 독실한 정교회 신자였다는 것.''' 이것 역시 가가린한테 소송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두드려 맞고 한 대 더 맞아도 할 말 없는 악질 고인드립이다.' 아닌 게 아니라 만일 가가린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이건 고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자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가가린이 지상기지와 통화한 모든 내용은 공식적인 문서로 만들어져서 보관되고 있으니 만일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사실 : 가가린이 [[무신론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책으로는 웨인 리(Wayne Lee)가 쓴 〈To Rise from Earth〉가 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날짜/출력|1961-4-14}}, 가가린이 역사적인 우주 비행에 성공하고 귀환한지 이틀 뒤에 기자들과 만나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가린의 가까운 친구이자 가가린공군사관학교(Gagarin Air Force Academy) 교수였던 페트로프 대령(Colonel Valentin Petrov)의 증언에 따르면 이 말은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흐루시초프(Nikita Khrushchev, 1894-1971) 수상이 [[소련]]의 반종교 캠페인에 대해 연설하면서 "가가린이 우주 공간에 날아갔으나 그곳에서 어떤 신도 보지 못했다"고 한 말에서 기원한 것으로 '''오히려 가가린은 그러한 소련 정권의 종교 탄압 속에서도 러시아 [[정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예배를 드리는 독실한 정교회 신자였다는 것.''' 이것 역시 가가린한테 소송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두드려 맞고 한 대 더 맞아도 할 말 없는 악질 고인드립이다.' 아닌 게 아니라 만일 가가린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이건 고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자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가가린이 지상기지와 통화한 모든 내용은 공식적인 문서로 만들어져서 보관되고 있으니 만일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볼테르]]를 모독하는 설교====
====[[볼테르]]를 모독하는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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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100년이 지나면 이 지구상에 성경은 단 한 권도 남아 있지 않고 기독교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인용문|100년이 지나면 이 지구상에 성경은 단 한 권도 남아 있지 않고 기독교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그런 말을 한 지 25년이 지난 후, 그는 죽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고 그의 집은 성경을 인쇄하는 인쇄소가 되었고, 성경을 보관하는 창고가 되었다는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85 이야기]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그런 말을 한 지 25년이 지난 후, 그는 죽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고 그의 집은 성경을 인쇄하는 인쇄소가 되었고, 성경을 보관하는 창고가 되었다는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85 이야기]다.
*사실 : 이상하게도 한국의 목사들이나 개신교인들은 [[볼테르]]가 무신론자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는 무신론자가 아니라 이신론자였으며, 심지어 '''교회를 세우기도 했던 사람'''이다. 한마디로 악질 고인드립인 것. 심지어 자신의 친구가 무신론자라는 이유로 그 무신론자 친구와 절교를 하기도 하였다.
*사실 : 이상하게도 한국의 목사들이나 개신교인들은 [[볼테르]]가 무신론자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는 무신론자가 아니라 이신론자였으며, 심지어 '''교회를 세우기도 했던 사람'''이다. 한마디로 악질 고인드립인 것. 심지어 자신의 친구가 무신론자라는 이유로 그 무신론자 친구와 절교를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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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부처님입니다!" {{ㅈ|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부처님입니다!" {{ㅈ|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사실 :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앞뒤 맥락을 다 잘라먹고 왜곡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용이 퍼지게 된 것은 1998년 류범상 목사가 저술한 《왜 성철 스님은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나》의 내용으로 이 책의 저자인 류범상 목사는 위의 내용들을 근거로 성철스님이 사탄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거나 불교가 가짜라는 식의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이 내용이 교회 설교 강단에서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퍼지게 된 것. 애초에 불교에서는 '분별지'(分別智)를 넘어서라는 가르침이 있다. 분별지란 너와 나의 다름, 이것과 저것의 다름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을 말한다. 불가에서는 이 분별지를 넘어서야 비로소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연기의 법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연기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결국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서로 간에 무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물이든 사건이든 다 이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기법에 비추어 볼 때 남과 나의 다름이 아무것도 아니며, 이것과 저것의 차이가 결국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물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타인에게도 무한한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나의 업보와 타인의 업보가 만나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만들어 내고, 내 전생과 타인의 전생이 얽히고 얽혀서 현세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탓하고, 누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서로서로 자신의 업을 감당하고, 그 악업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고,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인 것이다.
*사실 :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앞뒤 맥락을 다 잘라먹고 왜곡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용이 퍼지게 된 것은 1998년 류범상 목사가 저술한 《왜 성철 스님은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나》의 내용으로 이 책의 저자인 류범상 목사는 위의 내용들을 근거로 성철스님이 사탄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거나 불교가 가짜라는 식의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이 내용이 교회 설교 강단에서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퍼지게 된 것. 애초에 불교에서는 '분별지'(分別智)를 넘어서라는 가르침이 있다. 분별지란 너와 나의 다름, 이것과 저것의 다름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을 말한다. 불가에서는 이 분별지를 넘어서야 비로소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연기의 법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연기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결국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서로 간에 무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물이든 사건이든 다 이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기법에 비추어 볼 때 남과 나의 다름이 아무것도 아니며, 이것과 저것의 차이가 결국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물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타인에게도 무한한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나의 업보와 타인의 업보가 만나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만들어 내고, 내 전생과 타인의 전생이 얽히고 얽혀서 현세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탓하고, 누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서로서로 자신의 업을 감당하고, 그 악업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고,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인 것이다.
:심지어 불가에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부처를 미워하고 저주해서 그런 것이겠는가?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서 무엇이든 집착하는 것은 다 미망이고 허상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눈에 보이는 객관적 실체,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어떤 절대적인 가르침이나 권위가 되었든, 그것에 붙들리는 순간, 허상에 빠진다는 것이 불가의 가르침이다. 애초에 부처마저도 넘어서야 하고 집착해서는 안 되는 대상이 불교이므로 인간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맥락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불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어도 이런 식의 막말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냥 불교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불교적 맥락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지 옆동네 타종교가 자기네 기준의 잣대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성경 말씀 중에 어느 청년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하신 선생님이여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왜 나를 선하다 하느냐, 선하신 이는 한 분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하셨는데{{ㅈ|[[누가복음]] 18:18}} 불가의 누군가가 이 말을 트집 잡아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고 하셨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성경의 문맥에 맞지 않고, 당시의 어법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다. 성철 스님의 말씀들도 불가의 맥락에서 보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ㅊ|물론 [[근본주의]]자들은 이런 상식적인 관점조차도 종교다원주의라고 깐다}}<ref>[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338 성철 스님은 정말로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을까?]</ref> 애초에 이런 내용은 유족이 있을 경우 출판물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 {{ㅊ|스님은 유족이 없어서 소송을 걸지 못하니까}}
:심지어 불가에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부처를 미워하고 저주해서 그런 것이겠는가?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서 무엇이든 집착하는 것은 다 미망이고 허상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눈에 보이는 객관적 실체,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어떤 절대적인 가르침이나 권위가 되었든, 그것에 붙들리는 순간, 허상에 빠진다는 것이 불가의 가르침이다. 애초에 부처마저도 넘어서야 하고 집착해서는 안되는 대상이 불교이므로 인간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맥락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불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어도 이런 식의 막말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냥 불교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불교적 맥락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지 옆동네 타종교가 자기네 기준의 잣대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성경 말씀 중에 어느 청년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하신 선생님이여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왜 나를 선하다 하느냐, 선하신 이는 한 분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하셨는데{{ㅈ|[[누가복음]] 18:18}} 불가의 누군가가 이 말을 트집 잡아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고 하셨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성경의 문맥에 맞지 않고, 당시의 어법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다. 성철 스님의 말씀들도 불가의 맥락에서 보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ㅊ|물론 [[근본주의]]자들은 이런 상식적인 관점조차도 종교다원주의라고 깐다}}<ref>[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338 성철 스님은 정말로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을까?]</ref> 애초에 이런 내용은 유족이 있을 경우 출판물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 {{ㅊ|스님은 유족이 없어서 소송을 걸지 못하니까}}


===아몰랑 일단 까고 봐===
===아몰랑 일단 까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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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을 믿는 기업들====
====사탄을 믿는 기업들====
*내용: [[P&G]]와 [[버거킹]]은 사탄교 관련 루머로, [[이랜드]]는 [[통일교]] 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뤘으며 이밖에도 [[농심]]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이 루머가 쉽게 통하는 한국 교회의 특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대놓고 교회 차원에서 불매운동도 했던 것.<br />미국에서 시작된 루머의 내용인즉 P&G사 회장이 미국 의 한 토크쇼에 출연, 회사의 일정 이윤으로 사탄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도시전설}}
*실상: 그냥 간단히 말해서 '''개소리'''. 소송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런 루머에는 절대 휘둘리지 말자. 이 내용은 사실 [[1980년]]대부터 있었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루머이다. 정확한 진원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 미국에서 P&G와 경쟁중이던 [[암웨이]]가 이 소문을 확대/재생산하였다가 법적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약 7만5천불을 판결받았으며 법정 소송 15건 중 14건을 패소했다.<ref>[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62721 루머가 통하는 한국교회-P&G편]</ref> 문제의 이 방송은 미국 현지에 어떠한 방송사에도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실무근의 루머.<br />루머 가운데 언급된 토크쇼의 명칭은 ‘도나휴 쇼’와 ‘셸리 쇼’, ‘제니 존스 쇼’ 등으로 ‘도나휴 쇼’의 경우 필 도나휴가 직접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며, ‘셸리 쇼’, ‘제니 존스 쇼’에서도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제작자 혹은 사회자 등이 직접 설명했다. 경쟁사의 유포로 급속히 확산된 P&G에 관련된 루머가 미국 교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자 미국 남침례교단, Fofus on the Family, 빌리 그래험 재단의 넬슨 박사를 비롯한 미국 교계 유명 목회자들은 ‘P&G가 사탄교와 연관이 없다’는 내용증명에 사인하는 등 미국 교계는 근거없는 루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차례 정리과정을 가졌다.<br />다만 한국교회에서는 [[1999년]]에 이 내용이 다시 문서화되어서 퍼져나갔으며(주부편지라는 기독교 잡지가 시초이다) 여기에 세월이 지나면서 토크쇼 날짜도 [[1998년]]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시간이 더 지나면서 각종 기업들이 추가되었던 것.(심지어 김밥천국 여호와의 증인설까지 있었다) 특히 저기 이랜드가 껴 있는데 이랜드는 꽤나 [[근본주의]]적 기독교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del>성경에는 노조가 없다면서 열심히 [[개독]]질까지 해줬는데 사탄을 믿는 기업이라는 소릴 들으면 참 억울할 듯</del> 아무튼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면 미국은 교회 차원에서 루머를 차단하고 나섰는데 한국은 오히려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교회 차원으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루머를 확대하고 재생산하였던 것.
*내용: [[P&G]]와 [[버거킹]]은 사탄교 관련 루머로, [[이랜드]]는 [[통일교]] 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뤘으며 이밖에도 [[농심]]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이 루머가 쉽게 통하는 한국 교회의 특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대놓고 교회 차원에서 불매운동도 했던 것.<br>미국에서 시작된 루머의 내용인즉 P&G사 회장이 미국 의 한 토크쇼에 출연, 회사의 일정 이윤으로 사탄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실상: 그냥 간단히 말해서 '''개소리'''. 소송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런 루머에는 절대 휘둘리지 말자. 이 내용은 사실 [[1980년]]대부터 있었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루머이다. 정확한 진원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 미국에서 P&G와 경쟁중이던 [[암웨이]]가 이 소문을 확대/재생산하였다가 법적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약 7만5천불을 판결받았으며 법정 소송 15건 중 14건을 패소했다.<ref>[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62721 루머가 통하는 한국교회-P&G편]</ref> 문제의 이 방송은 미국 현지에 어떠한 방송사에도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실무근의 루머.<br>루머 가운데 언급된 토크쇼의 명칭은 ‘도나휴 쇼’와 ‘셸리 쇼’, ‘제니 존스 쇼’ 등으로 ‘도나휴 쇼’의 경우 필 도나휴가 직접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며, ‘셸리 쇼’, ‘제니 존스 쇼’에서도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제작자 혹은 사회자 등이 직접 설명했다. 경쟁사의 유포로 급속히 확산된 P&G에 관련된 루머가 미국 교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자 미국 남침례교단, Fofus on the Family, 빌리 그래험 재단의 넬슨 박사를 비롯한 미국 교계 유명 목회자들은 ‘P&G가 사탄교와 연관이 없다’는 내용증명에 사인하는 등 미국 교계는 근거없는 루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차례 정리과정을 가졌다.<br>다만 한국교회에서는 [[1999년]]에 이 내용이 다시 문서화되어서 퍼져나갔으며(주부편지라는 기독교 잡지가 시초이다) 여기에 세월이 지나면서 토크쇼 날짜도 [[1998년]]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시간이 더 지나면서 각종 기업들이 추가되었던 것.(심지어 김밥천국 여호와의 증인설까지 있었다) 특히 저기 이랜드가 껴 있는데 이랜드는 꽤나 [[근본주의]]적 기독교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del>성경에는 노조가 없다면서 열심히 [[개독]]질까지 해줬는데 사탄을 믿는 기업이라는 소릴 들으면 참 억울할 듯</del> 아무튼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면 미국은 교회 차원에서 루머를 차단하고 나섰는데 한국은 오히려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교회 차원으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루머를 확대하고 재생산하였던 것.


====NIV성경은 신뢰할 수 없는 영어성경이다?====
====NIV성경은 신뢰할 수 없는 영어성경이다?====
*내용 : 교인들 사이의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퍼지고 있다.
*내용 : 교인들 사이의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퍼지고 있다.
{{인용문2|
{{인용문2|
1. [[NIV]]는 존더반(Zondervan)이라는 미국 기독교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데 이 회사는 하퍼콜린스(HarperCollins)라는 대형 출판사의 방계회사이다.<br />
1. [[NIV]]는 존더반(Zondervan)이라는 미국 기독교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데 이 회사는 하퍼콜린스(HarperCollins)라는 대형 출판사의 방계회사이다.</br>
2. HarperCollins는 "사탄경(the Satanic Bible)"과 "동성애의 즐거움(the Joy of Gay Sex)"이라는 책을 출간한 사악한 회사다.<br />
2. HarperCollins는 "사탄경(the Satanic Bible)"과 "동성애의 즐거움(the Joy of Gay Sex)"이라는 책을 출간한 사악한 회사다.</br>
3. NIV를 새로 개정하면서 성경에서 64,575개의 여호와, 갈보리, 성령님, 전능하신 이름 등등의 단어들을 없앴고 또한 45개의 절 전체를 제외시켜서 출간했다.<br />
3. NIV를 새로 개정하면서 성경에서 64,575개의 여호와, 갈보리, 성령님, 전능하신 이름 등등의 단어들을 없앴고 또한 45개의 절 전체를 제외시켜서 출간했다.</br>
4. 이와 더불어 미국의 오바마케어(2010년에 제정된 근거 없는 베리칩 규정이 있다고 전해지는 의료보험 개혁법이며 베리칩은 요한계시록의 [[666]]으로 인식되고 있음), 동성혼 합헌 판결 등등 최근 기독교적으로 예민한 주제도 담고 있고 휴거(rapture)가 가까웠으니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
4. 이와 더불어 미국의 오바마케어(2010년에 제정된 근거 없는 베리칩 규정이 있다고 전해지는 의료보험 개혁법이며 베리칩은 요한계시록의 [[666]]으로 인식되고 있음), 동성혼 합헌 판결 등등 최근 기독교적으로 예민한 주제도 담고 있고 휴거(rapture)가 가까웠으니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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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위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반박된다.
*사실 : 위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반박된다.
# 존더반은 하퍼콜린스의 기독교관련 사업의 방계회사 중 하나이다. 그 외에 온라인 성경 사이트인 바이블 게이트웨이, 토마스 넬슨 출판사, 앱을 만드는 올리브 트리 등이 있다. NIV는 존더반의 대표적 출판물이지만 토마스 넬슨을 통해 KJV와 NKJV도 출판하고 있고 그 외에 수많은 주석 시리즈와 씨에스 루이스, 맥스 루카도, 에릭 메택사스, 찰스 스탠리, 존 맥아더 등등 쟁쟁한 저술가들의 책들이 하퍼콜린스의 기독교사업 방계회사를 통해 출판된다.
# 존더반은 하퍼콜린스의 기독교관련 사업의 방계회사 중 하나이다. 그 외에 온라인 성경 사이트인 바이블 게이트웨이, 토마스 넬슨 출판사, 앱을 만드는 올리브 트리 등이 있다. NIV는 존더반의 대표적 출판물이지만 토마스 넬슨을 통해 KJV와 NKJV도 출판하고 있고 그 외에 수많은 주석 시리즈와 씨에스 루이스, 맥스 루카도, 에릭 메택사스, 찰스 스탠리, 존 맥아더 등등 쟁쟁한 저술가들의 책들이 하퍼콜린스의 기독교사업 방계회사를 통해 출판된다.
# 하퍼콜린스가 "사탄경"과 "동성애의 즐거움"을 출간한 것은 분명히 맞다. 그러나 하퍼콜린스는 존더반의 운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별로 없는 대형 출판사이며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여느 회사와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는 "사탄경"이나 "동성애의 즐거움"의 출판은 순전히 이익추구의 방편일 뿐이다. 한마디로 음모론처럼 대중들에게 자극적인 것을 팔아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 한편 존더반 역시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이지만 철저하게 크리스천 문서를 출판하는 회사이다.
# 하퍼콜린스가 "사탄경"과 "동성애의 즐거움"을 출간한 것은 분명히 맞다. 그러나 하퍼콜린스는 존더반의 운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별로 없는 대형 출판사이며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여느 회사와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는 "사탄경"이나 "동성애의 즐거움"의 출판은 순전히 이익추구의 방편일 뿐이다. 한마디로 음모론처럼 대중들에게 자극적인 것을 팔아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 한편 존더반 역시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이지만 철저하게 크리스천 문서를 출판하는 회사이다.
# NIV의 저작권은 비블리카(Biblica)라는 독립된 기관에 속해 있으며, 존더반은 번역 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출판 권한만 부여받은 회사이다. NIV 번역은 존더반과 관계 없이 비블리카의 전신인 국제성경협회(International Bible Society)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2005년에 오늘날 쓰는 개편된 NIV가 출판되었고, 2011년에 다시 개편되어 공식 버전으로 출간되고 있다. NIV 공식 번역 기관인 성경번역위원회(Committee on Bible Translation)는 수많은 저명 성서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NIV의 저작권은 비블리카(Biblica)라는 독립된 기관에 속해 있으며, 존더반은 번역 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출판 권한만 부여받은 회사이다. NIV 번역은 존더반과 관계 없이 비블리카의 전신인 국제성경협회(International Bible Society)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2005년에 오늘날 쓰는 개편된 NIV가 출판되었고, 2011년에 다시 개편되어 공식 버전으로 출간되고 있다. NIV 공식 번역 기관인 성경번역위원회(Committee on Bible Translation)는 수많은 저명 성서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NIV의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많은 단어들, 특히 불특정 대명사를 남성 단수인 he에서 they{{ㅈ|이 단어에는 잘 알려진 복수 용법 이외에도 중성 단수로서의 용법도 있다.}}로 표기함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불분명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성경적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평의회(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라는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2011년 이후 출간된 NIV에 3600여 가지가 넘는 번역상 성별의 모호함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 NIV의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많은 단어들, 특히 불특정 대명사를 남성 단수인 he에서 they{{ㅈ|이 단어에는 잘 알려진 복수 용법 이외에도 중성 단수로서의 용법도 있다.}}로 표기함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불분명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성경적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평의회(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라는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2011년 이후 출간된 NIV에 3600여 가지가 넘는 번역상 성별의 모호함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 한국에서 출판되는 한영성경은 대다수가 NIV를 채택하고 있는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한영 NIV 성경은 대부분 성별 모호성 문제가 없는 1984년판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존더반이 하퍼콜린스에 흡수된 것은 1988년이다.
# 한국에서 출판되는 한영성경은 대다수가 NIV를 채택하고 있는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한영 NIV 성경은 대부분 성별 모호성 문제가 없는 1984년판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존더반이 하퍼콜린스에 흡수된 것은 1988년이다.
#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NIV 비판에 포함된 오바마케어(베리칩=[[666]])나 동성혼 합헌 판결에 대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NIV에 대한 비판이 [[음모론]]적 접근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NIV 비판에 포함된 오바마케어(베리칩=[[666]])나 동성혼 합헌 판결에 대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NIV에 대한 비판이 [[음모론]]적 접근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 또한 이 비판문에는 필연적으로 KJV가 성경의 유일한 권위처럼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할 때 KJV가 유일한 원본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고 믿는 [[일부 이단|일부 종파]]이 의도적으로 NIV를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
# 또한 이 비판문에는 필연적으로 KJV가 성경의 유일한 권위처럼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할 때 KJV가 유일한 원본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고 믿는 [[일부 이단|일부 종파]]이 의도적으로 NIV를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
# 성경은 원어로도 원본이라는 것이 없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쓰여진 원본인지 알 수 없다. 정경으로 채택된 신구약의 각 문서들은 사본이 수천 개는 존재하고 모든 사본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KJV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특정 사본이 원본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사본의 형성 과정에서도 누락과 첨가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번역이 완벽한 번역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 성경은 원어로도 원본이라는 것이 없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쓰여진 원본인지 알 수 없다. 정경으로 채택된 신구약의 각 문서들은 사본이 수천 개는 존재하고 모든 사본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KJV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특정 사본이 원본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사본의 형성 과정에서도 누락과 첨가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번역이 완벽한 번역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 킹제임스가 사용한 원어사본은 [[1611년]] 기준으로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이다. 반면 NIV 번역은 더 많은 사본이 발견되어서 원본 추정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경된 1965년에 시작됐다.
# 킹제임스가 사용한 원어사본은 [[1611년]] 기준으로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이다. 반면 NIV 번역은 더 많은 사본이 발견되어서 원본 추정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경된 1965년에 시작됐다.
# NIV가 히브리어 원문과 헬라어 원문에서 일부 단어를 번역하지 않은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며 실제로 존더반이 편찬한 NIV 색인 사전에도 직접 그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and에 상응하는 단어는 콤마로 대체했고 behold처럼 현대 영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는 번역하지 않거나 대체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NIV는 현대인들이,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번역임을 상기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 NIV가 히브리어 원문과 헬라어 원문에서 일부 단어를 번역하지 않은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며 실제로 존더반이 편찬한 NIV 색인 사전에도 직접 그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and에 상응하는 단어는 콤마로 대체했고 behold처럼 현대 영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는 번역하지 않거나 대체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NIV는 현대인들이,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번역임을 상기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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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V 신약은 사실 당시에 여전히 수정되고 있었던 텍스투스 리셉투스(Textus Receptus)에 기초한 것이라 KJV에 대한 권위를 따지고 들면 사실 이쪽도 만만치는 않다.
# KJV 신약은 사실 당시에 여전히 수정되고 있었던 텍스투스 리셉투스(Textus Receptus)에 기초한 것이라 KJV에 대한 권위를 따지고 들면 사실 이쪽도 만만치는 않다.
# 동성애를 옹호하기 위해 신명기 23장 17절의 Sodomite(남색자)를 shrine prostitute로 변개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NIV 뿐만 아니라 ESV, NASB, GNT, NLT 등 현대 역본들엔 temple[cult] prostitute라고 번역되어 있다.
# 동성애를 옹호하기 위해 신명기 23장 17절의 Sodomite(남색자)를 shrine prostitute로 변개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NIV 뿐만 아니라 ESV, NASB, GNT, NLT 등 현대 역본들엔 temple[cult] prostitute라고 번역되어 있다.
*한줄 요약 : KJV 성경만이 진리라고 외치는 [[일부 이단]]의 주장이다.
*한줄 요약 : KJV 성경만이 진리라고 외치는 [[일부 이단]]의 주장이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7548668142703&set=a.1542072279633.72475.1469738352&type=1&fref=nf 내용출처]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7548668142703&set=a.1542072279633.72475.1469738352&type=1&fref=nf 내용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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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실 왜곡/날조===
===과학적 사실 왜곡/날조===
====한국창조과학회의 모든 주장들([[창조과학]])====
====한국창조과학회의 모든 주장들([[창조과학]])====
*{{참고|창조과학}}
*{{참조|창조과학}}
====스위스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흔드는 발견을 했다!!====
====스위스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흔드는 발견을 했다!!====
*내용:[[2018년#6월|2018년 6월]]에 갑자기 진화론이 무너지는 발견을 했다는 기사가 국민일보를 포함한 일부 매체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마치 스위스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모든 생명체가 동시대에 출현했다거나 혹은 중간생명체가 없다는 발견을 했으며, 이는 진화론 전체를 뒤흔드는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0061&code=23111111&sid1=chr 해당 기사]
*내용:[[2018년#6월|2018년 6월]]에 갑자기 진화론이 무너지는 발견을 했다는 기사가 국민일보를 포함한 일부 매체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마치 스위스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모든 생명체가 동시대에 출현했다거나 혹은 중간생명체가 없다는 발견을 했으며, 이는 진화론 전체를 뒤흔드는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0061&code=23111111&sid1=chr 해당 기사]
*사실: 이것은 완전한 [[가짜뉴스]]로 해당 과학자들의 발언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서 해당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Stoeckle-Thaler-Final-reduced.pdf  논문]과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FINAL-Human-Evolution-PHE-news-release-spring-2018-002.pdf 인터뷰]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일부가 종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해당 유전자의 다양성이 인구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며, 가짜뉴스가 퍼지게 된 경로 및 논문의 실제 내용과의 비교는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2255 사이언스 라이프의 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후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2268 원 저자의 메일]을 통해 국민일보가 하는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임이 밝혀졌으며, 다양한 소스들을 인터뷰한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62 뉴스 앤 조이]기사에서 국민일보의 가짜뉴스를 비판했다.
*사실: 이것은 완전한 [[가짜뉴스]]로 해당 과학자들의 발언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서 해당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Stoeckle-Thaler-Final-reduced.pdf  논문]과 [https://phe.rockefeller.edu/news/wp-content/uploads/2018/05/FINAL-Human-Evolution-PHE-news-release-spring-2018-002.pdf 인터뷰]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일부가 종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해당 유전자의 다양성이 인구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며, 가짜뉴스가 퍼지게 된 경로 및 논문의 실제 내용과의 비교는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2255 사이언스 라이프의 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후 [http://thesciencelife.com/archives/2268 원 저자의 메일]을 통해 국민일보가 하는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임이 밝혀졌으며, 다양한 소스들을 인터뷰한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62 뉴스 앤 조이]기사에서 국민일보의 가짜뉴스를 비판했다.  
 
이것을 통해 창조과학회와 국민일보는 가짜뉴스나 퍼나르는 수준의 사기꾼 이미지를 제대로 갖게 되었다.
이것을 통해 창조과학회와 국민일보는 가짜뉴스나 퍼나르는 수준의 사기꾼 이미지를 제대로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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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4년#11월|2014년 11월]]쯤에 돌았던 내용으로 [[스페인]] Oviedo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수의에 남겨진 혈흔에서 [[DNA]]를 검출했다는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퍼졌었다. [[DNA]] 검사를 해 보니 상동 염색체 23쌍 중 부계에서 받아야 하는 염색체 23개가 없었다는 내용.
*내용 : [[2014년#11월|2014년 11월]]쯤에 돌았던 내용으로 [[스페인]] Oviedo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수의에 남겨진 혈흔에서 [[DNA]]를 검출했다는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퍼졌었다. [[DNA]] 검사를 해 보니 상동 염색체 23쌍 중 부계에서 받아야 하는 염색체 23개가 없었다는 내용.
{{인용문|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용문|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대체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DNA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도 허황된 것인데 반쪽자리 유전자 + XY만 남았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 게다가 AB형이 되려면 양계의 상동염색체가 모두 필요하다. 아마 이 내용을 퍼뜨린 사람은 예수가 성령 잉태되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모계 유전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해당 성당에 보관중인 수의의 혈흔을 검사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대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DNA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도 허황된 것인데 반쪽자리 유전자 + XY만 남았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 게다가 AB형이 되려면 양계의 상동염색체가 모두 필요하다. 아마 이 내용을 퍼뜨린 사람은 예수가 성령 잉태되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모계 유전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해당 성당에 보관중인 수의의 혈흔을 검사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인용문|[[DNA]]를 확인하는 작업은 실패하였다. 그러나 수의에 착색되어 있는 혈흔에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는 확인할 수 있었다.}}
{{인용문|[[DNA]]를 확인하는 작업은 실패하였다. 그러나 수의에 착색되어 있는 혈흔에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는 확인할 수 있었다.}}
[[파일:예수 혈흔 조사 보고서.jpeg]]<br />
[[파일:예수 혈흔 조사 보고서.jpeg]]</br>
참고로 미토콘드리아는 100% 모계유전을 한다. 이걸 가지고 그런 말을 했다면 이해라도 해 주겠다만...
참고로 미토콘드리아는 100% 모계유전을 한다. 이걸 가지고 그런 말을 했다면 이해라도 해 주겠다만...


====우주 역사 사이에서 비는 시간을 찾았다!!====
====우주 역사 사이에서 비는 시간을 찾았다!!====
*내용 : {{인용문|[[NASA]]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우주선의 탄도궤적을 계산하기 위하여,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태양, 달, 그리고 별들의 위치를 추적하고는, 더 나아가 1000년 전의 것도 추적하고 있었다. <br />
{{도시전설}}
정부기관의 정교한 컴퓨터들이 입력된 데이터를 계산하다가, 전혀 예상 밖으로 갑자기 삐걱거리며 작동을 멈췄다. 하지만 달려온 정비기술자들은 아무런 기계적 하자를 찾아낼 수 없었다. 여기서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즉, 컴퓨터들은 하루에 해당하는 시간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한 것이 알려졌다. 어느 누구도 컴퓨터가 왜 그렇게 멈춰야 했었던가, 또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br />
*내용 : {{인용문|[[NASA]]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우주선의 탄도궤적을 계산하기 위하여,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태양, 달, 그리고 별들의 위치를 추적하고는, 더 나아가 1000년 전의 것도 추적하고 있었다. </br>
그런데 그 과학자 팀에 소속했던 어느 과학자가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특히 하나님이 하루 동안, 대강 그 정도의 시간 동안, 태양을 멈췄다는 이야기를 기억 속에 떠올렸다. 하나님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믿지 않는 나머지 NASA의 과학자들은 그 따위 "정보"를 가지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 그 자체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 과학자는 여호수아 10장을 펴들고 성경을 읽었다. 그런 다음 정비기술자들이 컴퓨터의 입력 데이터 안에 여호수아의 잃어버린 하루를 입력하자 컴퓨터는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br />
정부기관의 정교한 컴퓨터들이 입력된 데이터를 계산하다가, 전혀 예상 밖으로 갑자기 삐걱거리며 작동을 멈췄다. 하지만 달려온 정비기술자들은 아무런 기계적 하자를 찾아낼 수 없었다. 여기서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즉, 컴퓨터들은 하루에 해당하는 시간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한 것이 알려졌다. 어느 누구도 컴퓨터가 왜 그렇게 멈춰야 했었던가, 또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br>
그러던 컴퓨터가 또 다시 멈췄다. 컴퓨터가 찾아낸 잃어버린 시간은 만 하루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다시 이렇게 이어졌다) 컴퓨터가 찾아냈던 잃어버린 시간은 23시간 하고 20분이었다. 다시 말해서 40분이 모자랐었다는 것이다. 그 때, 성경을 참조해보자고 건의하였던 그 과학자는 이 수수께끼를 다시 한번 성경 안에서 찾아보자고 제의했다. 그는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중에 뭔가 다른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었다. 열왕기하 20장에 있는 이야기를 생각했던 것이다. <br />
그런데 그 과학자 팀에 소속했던 어느 과학자가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특히 하나님이 하루 동안, 대강 그 정도의 시간 동안, 태양을 멈췄다는 이야기를 기억 속에 떠올렸다. 하나님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믿지 않는 나머지 NASA의 과학자들은 그 따위 "정보"를 가지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 그 자체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 과학자는 여호수아 10장을 펴들고 성경을 읽었다. 그런 다음 정비기술자들이 컴퓨터의 입력 데이터 안에 여호수아의 잃어버린 하루를 입력하자 컴퓨터는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br>
그러던 컴퓨터가 또 다시 멈췄다. 컴퓨터가 찾아낸 잃어버린 시간은 만 하루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다시 이렇게 이어졌다) 컴퓨터가 찾아냈던 잃어버린 시간은 23시간 하고 20분이었다. 다시 말해서 40분이 모자랐었다는 것이다. 그 때, 성경을 참조해보자고 건의하였던 그 과학자는 이 수수께끼를 다시 한번 성경 안에서 찾아보자고 제의했다. 그는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중에 뭔가 다른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었다. 열왕기하 20장에 있는 이야기를 생각했던 것이다. </br>
성경기록에 의하면, 히스기야 (Hezekiah) 왕이, 병이 나을 것이며 장수를 약속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약속의 징표를 요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해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게 하였다는 이야기다. 해그림자의 10도 후퇴는 정확하게 40분에 해당한다고 그 과학자는 계산했다. 그래서 이 두 사건이 컴퓨터가 필요한 24시간을 채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이 컴퓨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다 채웠다는 것이다!}}
성경기록에 의하면, 히스기야 (Hezekiah) 왕이, 병이 나을 것이며 장수를 약속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약속의 징표를 요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해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게 하였다는 이야기다. 해그림자의 10도 후퇴는 정확하게 40분에 해당한다고 그 과학자는 계산했다. 그래서 이 두 사건이 컴퓨터가 필요한 24시간을 채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이 컴퓨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다 채웠다는 것이다!}}
*사실 : 이 이야기는 1970년대부터 나온 상당히 오래된 루머이다. 심지어 [[창조과학회]] 조차도 이건 아니라고 반론할 정도.{{ㅈ|http://hankyungseok.com/story/11571}}(물론 다른 식으로 썰을 풀지만) 많은 교회는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어째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대상인 주일학교 쪽 주보나 설교 강단에서는 이 얘기가 잊을 만 하면 등장한다.[http://church.kcmusa.org/service/board_view.php?club_id=nyhumble&board_menu_idx=20&idx=631&keyfield=&key= 전체 출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성경에 있는 기적을 신앙의 관점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억지로 증명하고 설명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라는 것이다. 신앙의 관점에서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어떻게든 했을 수 있다는 것을 신앙의 관점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지, 자신이 신의 수호자인양 그걸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웃긴 행위라는 것이다. 실제로  신이 있다면 일을 일으킨 신 이외에 그걸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다.
*사실 : 이 이야기는 1970년대부터 나온 상당히 오래된 루머이다. 심지어 [[창조과학회]] 조차도 이건 아니라고 반론할 정도.{{ㅈ|http://hankyungseok.com/story/11571}}(물론 다른 식으로 썰을 풀지만) 많은 교회는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어째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대상인 주일학교 쪽 주보나 설교 강단에서는 이 얘기가 잊을 만 하면 등장한다.[http://church.kcmusa.org/service/board_view.php?club_id=nyhumble&board_menu_idx=20&idx=631&keyfield=&key= 전체 출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성경에 있는 기적을 신앙의 관점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억지로 증명하고 설명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라는 것이다. 신앙의 관점에서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어떻게든 했을 수 있다는 것을 신앙의 관점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지, 자신이 신의 수호자인양 그걸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웃긴 행위라는 것이다. 실제로  신이 있다면 일을 일으킨 신 이외에 그걸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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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국회의원에 대한 음해====
====원혜영 국회의원에 대한 음해====
*내용 : [[풀무원]] 창업자인 [[국회의원]] [[원혜영]]씨에 대한 조직적인 루머 유포
*내용 : [[풀무원]] 창업자인 [[국회의원]] [[원혜영]]씨에 대한 조직적인 루머 유포
*사실 : 결론부터 말하면 악질적인 정치적 음해 공작이라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개신교발 루머/이슬람교#할랄단지 반대서명운동|여기]]''' 문서의 "할랄단지 반대" 단락을 참조하자.
*사실 : 결론부터 말하면 악질적인 정치적 음해 공작이라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개신교/개신교발_루머/이슬람교#.ED.95.A0.EB.9E.84.EB.8B.A8.EC.A7.80_.EB.B0.98.EB.8C.80.EC.84.9C.EB.AA.85.EC.9A.B4.EB.8F.99.EB.89.B4.EC.8A.A4.EC.97.A0_.EA.B8.B0.EC.82.AC_.EC.B0.B8.EC.A1.B0|여기]]''' 문서의 "할랄단지 반대" 단락을 참조하자.


====정부의 종교인 과세 정책은 개신교를 말살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의 종교인 과세 정책은 개신교를 말살하기 위한 정책이다====
*내용 :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 정책의 종교인 소득과세 항목을 보면 [[불교]]는 2개, [[천주교]] 3개, [[원불교]] 2개, [[천도교]] 1개, [[유교]] 1개다. 이에 반해 [[개신교]]는 무려 35개 항목을 과세 대상으로 정했다. 개신교 목회자가 아무리 다양한 목회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더라고 타 종교에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수많은 소득 항목을 정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교인 과세를 2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개신교를 탄압하기 종교인 과세를 유예없이 밀어붙이고 있다.<ref>[http://archive.is/zRdQd 종교인 과세 항목, 기독교 35개 불교 2개 천주교 3개?]</ref><ref>[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5068 “종교인 과세, 종교 탄압 ‘소탐대실’ 우려”]</ref><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06261&code=61221111&sid1=mis 한기총, “정부 세부과세기준안에 기독교 탄압 의도 담겨 있다”]</ref>
*내용 :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 정책의 종교인 소득과세 항목을 보면 [[불교]]는 2개, [[천주교]] 3개, [[원불교]] 2개, [[천도교]] 1개, [[유교]] 1개다. 이에 반해 [[개신교]]는 무려 35개 항목을 과세 대상으로 정했다. 개신교 목회자가 아무리 다양한 목회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더라고 타 종교에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수많은 소득 항목을 정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교인 과세를 2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개신교를 탄압하기 종교인 과세를 유예없이 밀어붙이고 있다.<ref>[http://archive.is/zRdQd 종교인 과세 항목, 기독교 35개 불교 2개 천주교 3개?]</ref><ref>[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5068 “종교인 과세, 종교 탄압 ‘소탐대실’ 우려”]</ref><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06261&code=61221111&sid1=mis 한기총, “정부 세부과세기준안에 기독교 탄압 의도 담겨 있다”]</ref>
*실제 :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형적인 [[가짜뉴스]]'''이다. 일단 저 35가지라고 하는 것은 [[기획재정부]]에서 제시한 개신교에 대한 세부 과세 기준안이고 거기에 나온 항목을 모두 다 더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개신교측의 말이 사실같지만''' 이 방식으로 동일하게 과세 항목을 계산하면 불교는 31개, 천주교는 27개로 나온다. 오히려 이런 과세표에 기준하여 '''실제로는 세금을 걷지 않는 비과세 항목'''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오히려 개신교측에 특혜를 줄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될 여지마저 존재하는 부분이다. 심지어 이 자료는 실제 자료도 아니고 과세/비과세 항목을 따져보기 위한 의견수렴용 자료로 만든 것 분인데 '''[[일부이단|일부]]''' 개신교측에서는 그냥 종교탄압이라고 [[빼애액]]거리는 상황. 게다가 정부에서 시간을 주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의견수렴을 하는 등의 눈에 보이는 작업까지 다 했음에도 개신교측은 일관되게 협상테이블을 죄다 걷어차놓고는 이제 와서 정부가 소통을 하지 않거나 종교탄압을 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상황.<ref>[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055&aid=0000588879 [사실은] 종교인 과세, 개신교만 유독 차별?…따져보니]</ref> 실제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나 일반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도 저런 과세기준표에 의하여 과세/면세/환급 기준을 정하게 되고 수많은 항목들이 따라붙게 된다. 애당초 자신들에게 헌금하는 신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생활을 하는지는 평소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다는 반증. 참고로 교회 내 단톡방에 도는 내용 중 과세 항목이라고 나온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실제 :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형적인 [[가짜뉴스]]'''이다. 일단 저 35가지라고 하는 것은 [[기획재정부]]에서 제시한 개신교에 대한 세부 과세 기준안이고 거기에 나온 항목을 모두 다 더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개신교측의 말이 사실같지만''' 이 방식으로 동일하게 과세 항목을 계산하면 불교는 31개, 천주교는 27개로 나온다. 오히려 이런 과세표에 기준하여 '''실제로는 세금을 걷지 않는 비과세 항목'''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오히려 개신교측에 특혜를 줄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될 여지마저 존재하는 부분이다. 심지어 이 자료는 실제 자료도 아니고 과세/비과세 항목을 따져보기 위한 의견수렴용 자료로 만든 것 분인데 '''[[일부이단|일부]]''' 개신교측에서는 그냥 종교탄압이라고 [[빼애액]]거리는 상황. 게다가 정부에서 시간을 주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의견수렴을 하는 등의 눈에 보이는 작업까지 다 했음에도 개신교측은 일관되게 협상테이블을 죄다 걷어차놓고는 이제 와서 정부가 소통을 하지 않거나 종교탄압을 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상황.<ref>[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055&aid=0000588879 [사실은] 종교인 과세, 개신교만 유독 차별?…따져보니]</ref> 실제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나 일반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도 저런 과세기준표에 의하여 과세/면세/환급 기준을 정하게 되고 수많은 항목들이 따라붙게 된다. 애시당초 자신들에게 헌금하는 신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생활을 하는지는 평소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다는 반증. 참고로 교회 내 단톡방에 도는 내용 중 과세 항목이라고 나온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인용문2|1 생활비, 2 사례비, 3 상여금, 4 격려금, 5 공과금, 6 사택공과금, 7 휴가비, 8 특별격려금, 9 이사비, 10 건강관리비, 11 의료비, 12 목회활동비, 13 전도심방비, 14 수련회지원비, 15 접대비, 16 도서비, 17 연구비, 18 수양비, 19 판공비, 20 기밀비, 21 축/조의금, 22 교육비, 23 국민연금보험료, 24 출산관련비용, 25 건강보험료, 26 통신비, 27 사택지원금, 28 집회출장비, 29 차량유지비, 30 여비/교통비, 31 식사비, 32 사역지원금, 33 선교비}}
{{인용문2|1 생활비, 2 사례비, 3 상여금, 4 격려금, 5 공과금, 6 사택공과금, 7 휴가비, 8 특별격려금, 9 이사비, 10 건강관리비, 11 의료비, 12 목회활동비, 13 전도심방비, 14 수련회지원비, 15 접대비, 16 도서비, 17 연구비, 18 수양비, 19 판공비, 20 기밀비, 21 축/조의금, 22 교육비, 23 국민연금보험료, 24 출산관련비용, 25 건강보험료, 26 통신비, 27 사택지원금, 28 집회출장비, 29 차량유지비, 30 여비/교통비, 31 식사비, 32 사역지원금, 33 선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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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운동권이 평화협정 서명받기를 시작했다====
====좌파 운동권이 평화협정 서명받기를 시작했다====
*내용
*내용
{{인용문2|•●□□●○•<br />
{{인용문2|•●□□●○•</br>
◇《좌파 운동권, 평화협정 서명받기 시작》◇<br />
◇《좌파 운동권, 평화협정 서명받기 시작》◇</br>
※ 좌파 운동권 25개 단체에서 길거리에 전국적으로 서명판을 차려놓고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평화협정 찬성 서명을 받고 있다고합니다.<br />
※ 좌파 운동권 25개 단체에서 길거리에 전국적으로 서명판을 차려놓고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평화협정 찬성 서명을 받고 있다고합니다.</br>
※ 멋도 모르는 가정주부, 노인네들에게 전쟁이냐, 평화냐고 물으면 모두가 평화를 택하지 않겠습니까? 요런 얄팍한 술책으로 주민들을 속이면서 평화협정 서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br />
※ 멋도 모르는 가정주부, 노인네들에게 전쟁이냐, 평화냐고 물으면 모두가 평화를 택하지 않겠습니까? 요런 얄팍한 술책으로 주민들을 속이면서 평화협정 서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br>
큰일입니다. 빨리 막아야합니다.<br />
큰일입니다. 빨리 막아야합니다.</br>
※내 집안부터 챙기십시요<br />
※내 집안부터 챙기십시요</br>
※ 물정 어두운 어르신들이나 국민들이 단순한 '전쟁반대' 서명으로 알고 너도 나도 서명하고 계신답니다.<br />
※ 물정 어두운 어르신들이나 국민들이 단순한 '전쟁반대' 서명으로 알고 너도 나도 서명하고 계신답니다.</br>
※ 자세한 서명부 내용은 모른채 젊은이들의 <br />
※ 자세한 서명부 내용은 모른채 젊은이들의 </br>
"전쟁을 원하십니까?" 라는 물음에 서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br />
"전쟁을 원하십니까?" 라는 물음에 서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br>
※ 내 집안 어르신들, 가족들께 알려드리세요<br />
※ 내 집안 어르신들, 가족들께 알려드리세요</br>
카페, 밴드, 각 모임에서도 내용을 주지시켜주십시오.<br />
카페, 밴드, 각 모임에서도 내용을 주지시켜주십시오.</br>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미군 철수를 노리는 술수라는 것을...<br />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미군 철수를 노리는 술수라는것을...</br>
※ 집안 어른들 가족들에게 꼭 알려주세요!!<br />
※ 집안 어른들 가족들에게 꼭 알려주세요!!</br>
※ 이 글을 받는 모든 분들은 이 서명운동 저지에 전력을 기우려 주십시오. 모두가 내일입니다.}}
※ 이 글을 받는 모든 분들은 이 서명운동 저지에 전력을 기우려 주십시오. 모두가 내일입니다.}}
*사실 : 일단 좌파 운동권 운운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애초에 근거 자체가 없는 [[가짜뉴스]] 그 자체. 오히려 평화운동 어쩌고 하는 것은 [[신천지]]쪽에서 많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서명운동만으로 주한미군이 철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유아기적 순진한 발상이자 공포마케팅 그 자체이다. 미국의 해외 주둔군 배치는 철저하게 미국의 국익에 의한 것이지 서명한 종이쪼가리 몇 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시청 앞에서 [[구국기도회]]를 한다면서 부채춤을 추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열심히 흔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이 상당히 잘 먹히는 듯.
*사실 : 일단 좌파 운동권 운운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애초에 근거 자체가 없는 [[가짜뉴스]] 그 자체. 오히려 평화운동 어쩌고 하는 것은 [[신천지]]쪽에서 많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서명운동만으로 주한미군이 철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유아기적 순진한 발상이자 공포마케팅 그 자체이다. 미국의 해외 주둔군 배치는 철저하게 미국의 국익에 의한 것이지 서명한 종이쪼가리 몇 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시청 앞에서 [[구국기도회]]를 한다면서 부채춤을 추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열심히 흔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이 상당히 잘 먹히는 듯.
====[[컬처럴 맑시즘]] 음모론====
한국의 개신교 우파들은 [[에릭 제무르]]의 책을 인용해 [[68혁명]]을 부정적으로 봤는데 이를 동성애를 옹호한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을 네오 맑시즘으로 보고 있다.<ref>[http://m.newspower.co.kr/a.html?uid=27272 “동성애 문제는 네오막시즘 사상 때문”]</ref>


===기타===
===기타===
====한국에 전쟁이 난다!!====
====한국에 전쟁이 난다!!====
*내용 : "[[2014년]] [[12월 14일]], 북한군이 쳐들어와 한국은 전쟁터가 된다"는 한 전도사의 예언[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437][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7824]에 의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재산을 다 정리하고 해외로 피난하기도 하였다. 이 말을 한 홍모 전도사는 자신을 선지자라고 칭하면서 대형교회의 강연과 온라인 영상에서 예언을 한 것.
*내용 : "{{날짜/출력|2014-12-14}}, 북한군이 쳐들어와 한국은 전쟁터가 된다"는 한 전도사의 예언[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437][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7824]에 의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재산을 다 정리하고 해외로 피난하기도 하였다. 이 말을 한 홍모 전도사는 자신을 선지자라고 칭하면서 대형교회의 강연과 온라인 영상에서 예언을 한 것.
{{인용문|한국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목회자의 75~85%는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다. 대한민국에 종북 세력이 많고 심지어 청와대와 국방부 고위직에도 있다. [[박근혜|박 대통령]]은 이들을 해고해야 한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12월]]에 남북에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다. 전쟁은 5개월 지속될 것인데, 나의 기도로 1~2개월 감면받았다."}}
{{인용문|한국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목회자의 75~85%는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다. 대한민국에 종북 세력이 많고 심지어 청와대와 국방부 고위직에도 있다. [[박근혜|박 대통령]]은 이들을 해고해야 한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12월]]에 남북에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다. 전쟁은 5개월 지속될 것인데, 나의 기도로 1~2개월 감면받았다."}}
서모 목사라는 사람도 거의 같은 내용을 말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모 목사라는 사람도 거의 같은 내용을 말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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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는 모두 잘사는 나라이다. ====
==== 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는 모두 잘사는 나라이다. ====
*내용 :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못살고 기독교 믿는 나라는 모두 잘 사는 나라이다. 이 말을 했던 장 모 목사는 [[극동방송]]에 출연해서 만일 기독교 국가인데도 못 사는 나라를 찾으면 1개 나라당 10만원씩 주겠다고 했었다.
*내용 :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못살고 기독교 믿는 나라는 모두 잘 사는 나라이다. 이 말을 했던 장 모 목사는 [[극동방송]]에 출연해서 만일 기독교 국가인데도 못 사는 나라를 찾으면 1개 나라당 10만원씩 주겠다고 했었다.
*사실 : 이건 반박할 가치도 없는 주장인게, 당장 예외 사례가 넘치고도 넘친다. [[가톨릭]] 신자가 다수인 남미,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소득 수준이 떨어지는 중진국, 후진국이고, 바로 옆동네인 [[일본]]은 신토와 불교 신자가 다수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선진국이다. 개신교가 아닌 [[천주교]]라고 회피를 한다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골라주도록 하자. 당장 동성애 반대론자이자 악명높은 독재자인 무세베니의 [[우간다]]도 있다. 이외에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기독교 인구 비율이 90%를 넘어가기도 한다. 실제로 기독교 인구 비율로 따지면 10대 국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국가들로 구성된다. 아무튼 이런 반례를 찾아내자 위의 말을 했던 장 목사는 자기 폰 번호를 바꾸고 [[버로우]]를 탔다.
*사실 : 이건 반박할 가치도 없는 주장인게, 당장 예외 사례가 넘치고도 넘친다. [[카톨릭]] 신자가 다수인 남미,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소득 수준이 떨어지는 중진국, 후진국이고, 바로 옆동네인 [[일본]]은 신토와 불교 신자가 다수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선진국이다. 개신교가 아닌 [[천주교]]라고 회피를 한다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골라주도록 하자. 당장 동성애 반대론자이자 악명높은 독재자인 무세베니의 [[우간다]]도 있다. 이외에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기독교 인구 비율이 90%를 넘어가기도 한다. 실제로 기독교 인구 비율로 따지면 10대 국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국가들로 구성된다. 아무튼 이런 반례를 찾아내자 위의 말을 했던 장 목사는 자기 폰 번호를 바꾸고 [[버로우]]를 탔다.


====역사(history)라는 단어는 예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역사(history)라는 단어는 예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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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투데이]]
*[[정교유착]]
*[[정교유착]]
*[[한기총]]


{{주석}}
{{주석}}
[[분류:개신교]]
[[분류: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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