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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ㅈ|1995년 전후로 보인다 | {{차별비하}} | ||
==개요== | |||
1990년대 | 1990년대 후반{{ㅈ|1995년 전후로 보인다}}에 유행했던 유머 시리즈이다. 1990년대 들어서면서군 가산점 폐지 판결이 늘어나고, 기존에 여성이 진출하지 않았던 분야에 여성들이 진출하면서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이 시기에 [[성희롱]]이나 [[성추행]]이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고 실제로 기존에 남성들이 행동하던 성차별적 행위에 대한 처벌이 실제로 이루어 지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낀 남성들이 만들어 낸 유머라 할 수 있다. 실제보다 훨씬 더 심한 상황을 설정한 이 시리즈는 그대로 있다가는 결국 이런 여성 상위시대가 오고 말 것이라는 일종의 (남성 입장에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가부장적 사회에서 지배-피지배 관계였던 남성-여성의 관계가 흔들리는 것에 대한 관계가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반영되어 버린 것. | ||
==비판== | ==비판== | ||
한 마디로 요약하면 '''[[미소지니|성차별에 대한 향수]]'''라 할 수 있다. 아래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언듯 보기에는 여성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듯 싶지만 실제로는 이전까지는 아무런 | 한 마디로 요약하면 '''[[미소지니|성차별에 대한 향수]]'''라 할 수 있다. 아래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언듯 보기에는 여성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듯 싶지만 실제로는 이전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행동하던 성차별적 행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즉 원래 그런 일을 해도 되었는데 이제는 못하게 되었다는 아쉬움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것으로 성평등에 대한 반작용이 강하게 묻어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그게 바뀐 것 같다는 뉘앙스의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전형적인 성차별적 인식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애초에 성평등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일종의 반동적 요소를 가득 담은 유머인 것이다. | ||
또한 전통적 가부장제하에서 가장 약자였던 여성(아내)가 최대의 강자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적어도 사랑과 이해라는 것으로 결합되어야 하는 가족관계를 일종의 힘겨루기나 헤게모니 장악 싸움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 또한 전통적 가부장제하에서 가장 약자였던 여성(아내)가 최대의 강자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적어도 사랑과 이해라는 것으로 결합되어야 하는 가족관계를 일종의 힘겨루기나 헤게모니 장악 싸움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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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남자 시리즈가 뭔지 모르는 남자 | #간 큰 남자 시리즈가 뭔지 모르는 남자 | ||
== | ==함께 보기== | ||
*[[성차별]] | *[[성차별]] | ||
*[[간 큰 여자 시리즈]] | *[[간 큰 여자 시리즈]] | ||
*[[간 큰 시어머니 시리즈]] | *[[간 큰 시어머니 시리즈]] | ||
*[[여성혐오]] | *[[여성혐오]] | ||
*[[간 큰 남자]]: 이걸 소재로 한 | *[[간 큰 남자]]: 이걸 소재로 한 TV드라마이다. | ||
{{주석}} | {{주석}} | ||
[[분류: | [[분류:유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