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독성== 메탄올은 [[에탄올]]과는 차원이 다르게 '''위험한 물질이다'''. 절대로 마실 생각도 해서는 안 된다. 고통스럽게 죽기 때문에 곱게 죽는 것과도 거리가 멀다. 메탄올은 인체에서 에탄올처럼 독으로 인지하고 분해시키려고 하는데, 간에서 메탄올을 포름산으로 산화시키는 중간 과정에서 그 유명한 포름알데하이드, 그러니까 액침표본의 방부액으로 쓰일 정도로 극악의 세포독성을 자랑하는 포르말린(...)으로 변한다. 포르말린과 포름산은 수분함량이 높은 시신경을 우선적으로 공격해서 죽이므로 마시면 그냥 장님이 된다.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약 10ml정도 마시면 영구적 실명이며, 30ml정도 들이키면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ref>Vale A (2007). "Methanol". Medicine 35 (12): 633–4</ref> 100ml정도 마시게 되면 절반 가량은 [[넌 이미 죽어 있다]].<ref>http://web.archive.org/web/20111005043548/http://www.antizol.com/mpoisono.htm</ref> 어차피 [[포름산]]도 독성이 강해서 [[간]]을 작살내기 때문에 살아난다 해도 후유증이 크다. 또 [[포르말린]]으로 전환된 후의 독성 뿐만 아니라 메탄올 그 자체만으로 중추신경계기능저하를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호흡저하, 심박저하가 수반된다. 메탄올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들이켜서 사망하는 사고는 전세계에서 끊이지 않는다. 장치 부속 등에 들어 있는 메탄올을 끄집어 내서 마시고 죽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몇몇 [[개발도상국]]에서는 [[2015년]] 현재까지도 공업용 메탄올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서 수백명씩 골로 보내는 참사도 드물지 않게 벌어진다. [[인도]]에서는 지난 30년간 1,000명이 넘게 죽었다. [[인도]] 정부과 경찰이 메탄올이라고 하면 아주 학을 떼고 사전에 잡아들이려 애쓰지만 워낙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공권력이 모든 것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집계가 안된 것까지 합치면 심각한 문제인 셈. 실제로 공업용 메탄올은 생수보다도 싸기 때문에 남의 생명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비양심의 극치와 물욕이 버무려져 빚어낸 사고들이다.[http://www.who.int/selection_medicines/committees/expert/19/applications/Fomepizole_4_2_AC_Ad.pdf 메탄올 사고 관련 WHO보고서] 메탄올은 자동차 [[워셔액]]이나 [[부동액]], 작업용 바니쉬나 [[신나]] 등에 포함되어 있다. 순수한 [[에탄올]]을 음용 목적으로 유통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첨가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주류(酒類)가 아니면 절대로 [[술]] 고프다고 마시지 말자. 즉시 [[다윈상]]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다윈상]] 2위 수상자가 술병에 담아놓은 [[워셔액]]을 원샷하고 메탄올 중독으로 죽어서 수상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박카스]]병만한 [[이과두주]]에 메탄올이 혼합되어 있을 수 있다는 [[도시전설]]같지 않은 [[도시전설]]도 있다. 다이어트 [[콜라]] 등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의 대사과정에서 극소량 생성되지만 건강에 위해될 정도는 아니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실제로 소량의 메탄올 정도는 생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고 없어지며,.<ref>Lindinger, W; Taucher, J; Jordan, A; Hansel, A; Vogel, W (1997). "Endogenous production of methanol after the consumption of fruit".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21 (5): 939–43</ref> 생체 내에서 발효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기는 에탄올은 그보다 훨씬 많다. 애초에 사람의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수있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알코올이 있기 때문이다. 대단히 아이러니컬한 것은 메탄올은 맹독성이지만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지 않고, <s>하루가 멀다 하고 들이 마시는</s>에탄올은 WHO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인증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것이다. {{ㅊ|빨리 죽느냐 늦게 죽느냐의 차이인 듯}} ===응급조치=== 최초 발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즉시 119를 부르고''' 환자가 언제, 얼마나 마셨는지를 가능한한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사항으로 의료인력의 지시 없이 억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흡수가 빠른 도수 40도 안팎의 증류주를 많이 먹이는 것은 가장 좋은 응급조치가 될 수 있다. 간은 메탄올보다 [[에탄올]]을 먼저 분해하므로 순위에서 밀린 메탄올이 분해되지 않고 신장으로 걸러져 나가는데다 이뇨효과도 있기 때문에 메탄올을 그냥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원리이다. 허나 이건 치명적인 실명과 간부전이라도 막는 방법일뿐 애초에 메탄올을 마신 양이 많다면 시간을 버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에탄올도 섭취량이 많으면 급성 중독이 발생하는데다 메탄올의 효과에 더해 중추신경 억제효과가 가중되서 호흡과 심박의 부전으로 사망할 수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 의료시설에 접촉할 방법부터 강구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하면 환자가 얼마나 마셨는지, 언제 마셨는지를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ref>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2680.htm</ref> 응급실에 도착하면 포메피라졸(fomepirazole, 또는 4-methylpirazole)을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 포메피라졸은 [[간]]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화 효소에 저해제로 작용해서 [[포름산]]의 체내 생성을 최대한 억제한다.<ref>Casavant MJ (January 2001). "Fomepizole in the treatment of poisoning". Pediatrics 107 (1): 170</ref> [[에틸렌글리콜]] 치료 방법과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포름산]]의 생성을 막았다 하더라도 메탄올 자체의 독성도 있기 때문에 애당초 조심하는 것이 첩경이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