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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살짜리 꼬맹이는 이걸 대체 어떻게 '이륙하다'로 알아듣는 것일까? 이런 걸 고민하다 보면 역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단어의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영한사전보다는 영영한 사전<ref>영영 사전이 베스트지만 이건 학습진척이 좀 된 상태에서 가능한 것이라 시작은 영영한으로 하는 게 좋다.</ref>을 사용해라. 물론 영어로 적혀 있어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영어의 본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사전이라는 것은 어떤 단어를 가장 쉬운 말로 풀이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어떤 단어 설명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또 찾아보는 식으로 쭈욱 찾다보면 그 단어의 뜻을 완전히 영어로써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어떤 언어든 그 언어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언어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걸 하는 건 절대 쉬운게 아니지만, 한국어와 1:1로 대응되지 않는 방법은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이해를 빨리 하는 방법이다. <s>그러니까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처럼 하면 된다</s> * 영어는 한국인 입장에서 난이도가 중간쯤인 언어에 속하며, 유럽 언어중에서는 쉬운편에 속한다. 영어는 본디 [[굴절어]]인 [[인도유럽어족]]의 언어인데, 보통 유형학적으로 굴절어를 배울 때는 수많은 굴절들을 외우느라 언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영어는 언어유형학으로는 굴절어에 속하면서도 이제는 사실상 [[고립어]]가 되었기 때문에, 굴절어적 특성이 많은 다른 유럽어들보다 문법이 훨씬 쉬운 편이다.<s>대신 어휘가 헬이다.</s> 영어는 사실상 고립어이므로, 고립어는 순서(어순)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영어 학습을 한다면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 기본적인 영어가 된다면, 영어로 된 영어 문법책을 펴보는 것도 괜찮다. 우리말로 된 문법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어(=영어)를 익혀서 만든것이고, 영어로 된 문법책은 자국어를 자국민이 배워서 만든것이다. 즉, 영어로 된 문법책에는 '원어민이 자국어의 문법을 보는' 시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문법책은 외국어의 문법을 자신이 아는 지식 내에서 어떻게든 해석하려다보니 본의아니게 내용을 꼬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도 한참동안 머리박아가면서 '이게 왜이래!'라고 하는 게 영어 문법책에서는 너무나도 깔끔하게 설명되어서 이해가 쉽게 되거나 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한다. ** 원어 문법책은 말 그대로 "'모범적인"' 문법을 쭉 펼쳐놓기 때문에 알아서 이해를 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야말로 알아서 이해를 해야하는 만큼 타인의 주관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바뀌는 일이 적다. 바꿔말하자면 내 방식대로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원어 문법책의 문장구조를 따라하다보면 [[작문]]이 매우 쉬워진다. 아예 원어 문법과 작문을 같이 공부하는 것이, 그냥 영어를 읽고 외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 어휘를 늘리려면 마구잡이로 하루에 100단어 외우기 같은 무식한 방법 보다는 영어를 써먹을 기회를 많이 찾아보는 게 좋다. 당신이 한국어를 잘 하는 게 무슨 엄청난 재능이라거나, 하루에 100단어씩 밑줄치고 동그라미 그려가며 외운 결과인가? 아니다. 그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조금씩 들어온 한국어 어휘를 쉴새없이 써먹었기 때문이다. 영어 역시도 마찬가지다. 단어를 쓸 생각은 안하고 마구잡이로 외우려고만 하면 십중팔구 그 단어보다는 '어! 그 단어 전에 외웠었는데!' 라는 기억만 남게 된다(...). 그러니까 한번에 많은 양을 머릿속에 구겨넣으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배우면서 많이 써먹는 것이 중요하다. <s>근데 어디서 어떻게 써먹죠?</s> * <big><big><big>휴식하라!</big></big></big> 학습 능률에 있어 휴식의 중요성은 잊을만하면 학술논문이 튀어나오는, 말하면 입아픈 수준이다. 힘쓰는 사람이 아무리 힘이 좋아도 잘 먹고 잘 쉬어야 꾸준히 힘을 쓸 수 있는 것처럼, 학습 역시도 예외가 아니다. 입력되는 정보량을 줄여 뇌를 쉬게 해줘야 뇌가 지금까지 들어온 정보를 배열하고 저장할 시간을 갖게 된다. 가끔 도무지 학습진도가 안 나갈때면, 스트레스 받아가며 자신을 몰아부치지 말고 며칠간 영어랑 아예 담쌓고 지내다가 다시 시작해보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학습능률도 오른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유튜브 영상이 포함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