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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되지 않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5년]] [[8월 3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학자금 대출 제한이 들어가는 4년제 대학 16개 중 신학대학이거나 신학과가 있는 대학이 25%인 4개에 해당되며, 대한민국 내 전체 신학과 개설 대학교의 비중을 두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이다.{{ㅈ|강남대, 한영신학대, 루터대, 서울기독대}} 거기에 정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평가를 받지 않은 신학대학들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비율인 셈이다. 아마 [[감사원]]이나 교육부 감사관실 같은 곳에서 재정과 행정감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박살날 곳이 많을 것이다. 아무튼 결국 이러한 환경에 좋은 학생들이 들어오면 그나마 좀 상황이 나을텐데, 정작 [[신학대학교]]의 학부 정시 입결을 보면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 점수만 가지고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 동네에 있는 전문대한테도 밀리는 상황인걸 감안하면 현실은 [[망했어요]] 상황인 것. 이렇게 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목사가 되어서 수많은 사람에게 설교를 한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다. 거기에 학문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변증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인데 정작 한국에서 [[신학]]이라는 것은 학문이라기 보다는 신앙의 도구로 여기는지라 학문 발전 자체도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쉽게 말해 뭔가 새로운 이론이나 학설을 말하면 불신앙자라고 낙인찍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도 [[근본주의]]에 찌들어있는 신학생이 자신에게 [[자유주의]]를 가르치는 교수를 '''교회의 가르침과 다르다'''고 까거나 이단이라고 몰아붙이는 수준. 한마디로 한국 개신교 교회의 문제점이 구조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목회자들의 설교 돌려쓰기=== 사실 교회를 이리저리 여러번 옮겨 본 경험이 있으면서 교회출석을 오래 한 사람이라면 예전 교회에서 들은 내용 중 일부를 다시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강해설교가 아닌 예화설교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의외로 많은 목회자들이 주일날 설교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한국교회 설교강단에서 교리설교나 강해설교를 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며, 그나마 하더라도 피상적으로 수박 겉핥기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강해설교를 성경의 장 단위로 제대로 하면 최소 1.5~2시간이 소요되며, 준비시간은 그 몇 배로 들어가는데 과연 목회자들이 그 정도 시간과 열정을 투입하는지 의문. 특히 대형교회로 가면 갈 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해져서 대형교회 설교는 대부분 예화설교로 채워지는데 그나마 이 예화조차도 목회자들끼리 공유하는 사이트나 커뮤니티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거짓 정보를 넣어서 선동할 경우 그 내용이 바로 설교강단에서 공유되며, 특히 설교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면서도 듣는 사람은 많은 대형교회에서 더 빨리 퍼져나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품은 위기감=== 1997년 이후 외환위기의 여파로 2000년대 중반에 대한민국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실제 교회의 주일학교와 청년부의 인원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거기에 2005년 인구조사 센서스에서 기독교, 특히 [[개신교]] 신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아예 객관적인 지표상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은 커다란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 거기에 경쟁업계(?)인 [[천주교]] 신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나타나면서 일부 자성의 목소리도 나타나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한국 교회는 [[천주교]]를 까고만 있다.(이러한 현상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전후하여 극에 달하였다) 즉 자신들의 신자를 천주교가 뺏어갈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감 또는 위기감 같은 것이 작용하였던 것이다. 덤으로 여지껏 한국사회가 겪어보지 못한 윤리적 이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보다는 오히려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는 신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러한 거짓 정보와 선동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것. === 용이한 정보 검색 === 정보의 검색의 은총은 밝고 아름다운 곳만 비추지 않는다. 루머 역시 정보 전파 기술력의 덕을 보는 것이다. 알음알음 말하거나 귀찮아서 퍼지지 않을 것들도 SNS를 통해 쉽게 퍼지는 것. 더군다나 인터넷을 통하다 보니 허술한 링크 따위를 통해 [[좆문가|그럴듯한 전문가]]의 이름을 빌려 신뢰를 가장하기도 쉬워졌다. 그런 권위에 대한 막연한 신뢰를 이용한 가짜 권위에 의심을 불신앙을 증거로 여기는 풍토 더해져 이런 루머의 확산을 부채질 하는 것이다. 정보통신사회로 접어들면서 선동과 날조라는 것을 알리기 쉽다고 해도 사탄의 계획이 공고하다며 신앙심으로 타락한 세상을 이겨 나가기로 결심한 분들에게는 그런것이 먹히지 않는다. 몇번을 말하건 의인에게는 [[정신승리|환란이 있다]]는 말만 남을 뿐이다. ===[[카더라]]에 가까운 이야기=== 2017년 10월 [[국가정보원]]의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윤정훈]]이라는 목사가 소위 십자군 알바단(일명 [[십알단]])과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만 보면 단순한(?) 정치공작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문제는 이쪽 단체와 연결된 고리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라이즈업 무브먼트]], [[기독교 싱크탱크]] 등인데 이들이 갑자기 한국 개신교 내부에서 오피니언 리더와 같은 자리에 서게 되고 교회 내부에서 확대 생산되는 루머의 상당수가 이들 중 한 곳 이상을 거쳐나왔기 때문에 해당 단체들이 단순히 자신들의 교리나 사상을 위하 루머를 퍼뜨린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이들 기독교단체를 이용해서 [[블랙리스트|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집단]]을 찍어내리기 위해 이러한 짓을 하도록 묵인 또는 방조하거나 암묵적으로 지원하여서 이들의 목소리를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루머 중 일부는 과거 야당 정치인들에 대한 공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ref>[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6625/20160131/동성애-옹호법안-발의한-국회의원-명단-보니… 동성애 옹호법안 발의한 국회의원 명단]</ref>가 꽤 있었기 때문에 정황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즉 이러한 루머나 [[가짜뉴스]]를 배후에서 퍼뜨려 이익을 보는 집단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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