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http://www.kctusa.com/technote7/board.php?board=theology&config=6&page=5&category=6&sort=wdate&command=body&no=695#.VXTvc9LtlBc] *사실 : 말도 안 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찰스 1세|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ref>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ref>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ref>[[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ref>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실제로 지금도 [[감리교]]는 신학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남침례교와는 달리 감리교는 동성애자에 대해 적대적으로 나오지 말고 그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 소수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포용하자는 입장이다. 그리고 한국에선 세월호 추모집회 같은 데모 현장에 단체로 나온 목사들이 어깨에 두른 스톨을 보면 감리교단 로고가 찍힌 스톨이 가장 많다. <ref>목사들이 단체로 데모판에 나올 때는 자신이 목사임을 알리기 위해 목사 복장을 풀 세트로 갖추고 나와서 가투할 때 대오 맨 앞에 십자가를 들고 선다. 잡아갈 거면 나부터 잡아가라는 이야기. 이렇게 데모판에 나온 목사들은 클러지 칼라 위에 장백의(이따금 검은 가운도 있음)를 입고 어깨에 스톨(팔리움)을 두르는데, 이 스톨 위쪽에 소속 교단을 나타내는 로고가 찍혀 있다. 방패 안에 십자가와 지구본이 그려진 로고가 감리교단이고, 초록 바탕에 빨간 십자가가 있는 로고가 통합측 장로교단이며, 파란색 3/4과 보라색 1/4에 '기'자가 흰색으로 새겨진 로고가 기장측 장로교단이다.</ref> 저런 말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웨슬리는 수꼴은 커녕 오히려 악질 좌빨이다. 노동조합 운동 자체를 좌빨이라 욕하는 수꼴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웨슬리의 정치 성향은 상당히 진보적이었다. :결정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감리교는 국교회인 [[성공회]]로부터 견제를 받아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에서 빠르게 교세를 넓혀갔다. 그리고 그 미국 사람들은 웨슬리가 70대 노인이 되었던 [[1776년]]에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일으켰는데 이것도 넓게 보면 일종의 유혈혁명. 물론 이 유혈혁명은 감리교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감리교가 뜨게 되면 그 동네에선 유혈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있다. 감리교 선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곳이 다름 아닌 미국이었는데, 거기서 영국군을 무력으로 몰아내어 일종의 유혈혁명이 일어난 거니까. 아무튼 감리교 자체가 성공회의 견제로 영국 본토에선 크게 뜨지 못했고, 감리교가 진짜 뜬 곳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에서 감리교는 침례교<ref>남부의 보수적인 주들에서 교세가 강하다.</ref>, [[모르몬교]]<ref>일반 개신교 교회에서는 이단시되고 있으며 [[유타주]]를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ref>, 가톨릭<ref>[[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몰려든 아일랜드계를 비롯하여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히스패닉들이 거의 다 가톨릭을 믿는다. 때문에 단일 종파로써는 가톨릭이 신자 수 1위.</ref>, 성공회와 함께 주요 교단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영국에서 감리교는 교단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국 자체가 북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성공회든 장로교든 감리교든 기독교 전반이 다 같이 망해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교단 자체는 그런대로 굴러가는 다른 교단들과 달리 감리교는 아예 교단 자체가 오늘내일하는 상황이다. :하여간 [[연표/세계사|세계사 연표]]에다 웨슬리 생몰년도만 대조해 봐도 바로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웨슬리가 살아있었으면 수억짜리 소송을 걸어도 할 말이 없을 악질 고인드립에 불과하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