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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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Universe News Network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방송국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 엔딩에서 테란 자치령을 건국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연설을 내보내던 방송사가 이 UNN이었다.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각 장 처음에 토막글로 나오는 UNN 기자의 멘트를 통해서 중립적인 방송사의 모습을 잃어가고 점차 정권의 선전 도구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출세를 위해 동료를 밀고한 기자도 있었다고.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마 사라히페리온의 주점에 설치된 TV로 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되어 깨알같은 정보나 재미를 전하는 부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여담으로 짐 레이너가 마 사라에서 자기를 비난하는 아크튜러스의 연설을 시청 도중에 TV를 쏜 적이 있어서 "화면 쏘면 맞는다."라는 종이쪽지가 붙어있으며 그 옆의 깨알같은 이모티콘은 덤이다.

매 임무를 끝낼 때마다 다른 내용으로 갱신되는데, 임무 내용과 관련된 보도나 자치령 주민들 혹은 아크튜러스의 반응을 주로 내보낸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라고 하지만 실상은 빼도박도 못하는 어용방송인데 테란 연합이 몰락한 후에는 친 자치령 성향을 띠게 되었다.

앵커인 도니 버밀리언은 대놓고 아크튜러스 정권의 나팔수를 자처하여 짐 레이너를 테러리스트로 선전하는데 케이트 록웰 기자가 자치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레이너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려하면 바로 방송을 끊고 광고를 내보낸다.

한 번은 속보라며 끊고 속보 댈 거리가 없자 허둥대다가 광고로 넘어가기도 했다.

캠페인 스토리 후반에 짐 레이너의 레이너 특공대발할라에 있는 오딘을 탈취한 후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위치한 UNN 방송국을 장악하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관한 진실을 낱낱이 까발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이 때 도니 버밀리언은 자신의 형제가 타소니스에서 죽은 게 아크튜러스가 사이오닉 방출기저그를 불러들였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어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이후에 버밀리언은 정신질환으로 자진 입원하자 케이트 록웰이 단독 앵커가 되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짐 레이너 체포 속보를 전하는 뉴스가 나오며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도 임무 시작 전 인류의 수호자와 관련된 소식을 담은 뉴스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UED에서는 UEN(United Earth Network)이 있으며 우모자 보호령도 우모자 뉴스 서비스라는 언론이 있는데 이 둘은 UNN과 달리 해당 국가의 유일한 언론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한 번은 UNN에서 저글링이 레몬 주스에 약하다는 사실을 보도하자 플레이어들은 우스갯소리로 넘겼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아바투르가 인정하여 공식 설정이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