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0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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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006-J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Salman Corbette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시발 저거 뭐야 (WHAT THE FUCK IS THAT THING)

격리 등급 : 케테르 오 시발 저걸 좀 죽여 (Keter OH GOD KILL IT)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재단 직원에 의해 발견된 모든 SCP-006-J는 시발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1] SCP-006-J를 발견한 직원은 이의 인도적인 처리를 위해, 특수기동대 알파-21 "유부남들"에게 연락하여야 한다.[2] 기동특무부대 알파-21은 항상 12개의 유리컵과 20장의 종이를 소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SCP-006-J에 대한 조사는 침착하고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SCP-006-J가 놀라게 될 경우 오 시발 네 얼굴에 붙었어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006-J는 곤충형 생물체의 집합으로서, 연구자들에 의해 그것이 존나게 무시무시하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이 특성이 정신 오염[3]과 관련있는 것 같긴 한데, 이것들에 가까이 다가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죽어도 확실하다. 어떤 녀석은 꼬리에 침도 달린 거 같던데.

발견[편집 | 원본 편집]

내가 복도를 지나 방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쩌다 구석을 봤더니 SCP-006-J-█가 있더라고. 열라 큰 눈이 여러 개 달렸더라. 날 쳐다보는 게 꼭 "시발 널 먹어버리겠어"라는 눈빛이더라고. 그래서 존나게 튀었지.

부록[편집 | 원본 편집]

야, 이거 그렇게 크지도 않잖아, 안 그래? 봐, 나 지금 가까이 갔는데 공격도 안 하잖아. ―████████ 박사

████████ 박사를 기지 책임자로 승격한다. ―O5-██ 초고속 승진

시각 자료[편집 | 원본 편집]

해설[편집 | 원본 편집]

곱등이가 필수요소로 대접받던 당시 등장한 징그러운 벌레들 같은 최종 보스 그냥 평범한 벌레들의 사진이지만, 아무튼 +482의 추천을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은 징그러운 사진들이므로 혐짤로 분류해서 링크로 대체. 첫 번째 사진은 검은 색 베이스에 마디가 붉은 빛을 띠는 노래기(애완용이기도 하다), 두 번째 사진은 굵고 검은 털이 난 황금빛 파리류, 세 번째 사진은 녹색의 몸에 주황빛, 하늘빛의 작은 돌기가 있는 나비 유충, 네 번째는 노린재과의 작은 벌레, 다섯 번째는 풀잠자리의 친척인 사마귀붙이이다.

눈알무늬나 보호색처럼, 정신 오염을 방어기제로 사용하는 것 같은 평범한(...) 벌레들. 격리 조치를 포함해서 아무도 이 녀석들을 죽일 생각을 안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씨발 죽이려고하면 오히려 역으로 날 잡아 죽일 것 같은데 어떻게 죽여 훔볼트 오징어질병 백과사전처럼 자신의 위험성을 과장하는 SCP다. 안 무섭다고 한 사람을 대뜸 기지책임자로 승격시키는 것으로 보아 O5들도 제대로 겁먹은 듯하다.

벌레공포증(Entomophobia)이라는 매우 흔한 공포증을 희화화한 것으로 보인다.

각주

  1. 1 의역, 원문은 to be left the fuck alone
  2. 권장되는 방법은 창문 밖이나 바깥으로 던지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하수구에 투입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 그래도 생명인데 불쌍하잖아. 젠장! ―원주
  3. memetic. SCP 재단에서 Memetic이란, 그 자체로는 정신감응능력 같은 것을 지니지 않으면서 그것에 접촉하는 사람의 정신에 특수한 정보적, 문화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 경우 SCP-006-J는 이를 목격하는 사람이 '저것은 엄청나게 무서운 존재'라고 인식하게 하는 '밈'을 지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