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인물. 오른쪽은 남편 이정호(李貞浩).
韓泰恩.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2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20년 9월 23일 상하이에서 독립유공자 한진교의 딸로 출생했다. 일찍이 부친이 설립한 인성 한인소학교를 졸업하였고, 1941년 중국 충칭에서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원으로 활동했다. 한국 광복군 개편 후 광복군 제1지대 대원으로 활동하였다. 이때 광복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으로 활동하던 이정호(李貞浩)와 결혼하였다. 8.15 광복 후 대구에서 살다 1970년대 중반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고, 2006년 2월 27일에 사망했다.
2009년 4월 13일 남편 이정호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때 그녀의 유해 역시 합장되었다. 이후 202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