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

현대 한국어 문법[편집 | 원본 편집]

음운[편집 | 원본 편집]

음운의 분류[편집 | 원본 편집]

현대 한국어에는 자음 19개와 모음 21개가 있다.

  • 자음 19개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 모음 21개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이들 자음과 모음은 한국어에서 음운을 이루며 자음은 상기 항목 이외에 겹자음이 있다.

자음을 분류 체계에 따라 나누면 다음과 같다.

순음
(입술소리)
치조음
(잇몸소리)
치경구개음
(잇몸센입천장소리)
연구개음
(여린입천장소리)
후음
(목청소리)
무성음
(안울림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파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마찰음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
울림소리 비음
유음

모음에는 혀와 입술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지 않으면서 소리나는 단모음과 이들 단모음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이중 모음이 있다.

  • 단모음 :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
  • 이중 모음 :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1]

단모음을 분류 체계에 따라 나누면 다음과 같다.

전설 모음 후설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평순 모음 원순 모음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

이중모음은 반모음과 단모음의 합성으로 만들어진다. 반모음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반모음 'j'가 앞에 오는 경우 : ㅑ ㅒ ㅕ ㅖ ㅛ ㅠ
  • 반모음 'w'가 앞에 오는 경우 : ㅘ ㅙ ㅝ ㅞ
  • 반모음 'j'가 뒤에 오는 경우 : ㅢ

음운의 변동[편집 | 원본 편집]

음운은 앞뒤에 오는 음운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실제 표기와 소리가 달라진다. 이를 음운 변동이라 하는데, 변동 결과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한다.[2]

  • 교체(대치):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 첨가: 없던 음운이 생겨나는 현상
  • 축약: 음운 둘 이상이 합쳐 새 음운을 만드는 현상
  • 탈락: 있던 음운이 사라지는 현상
교체[편집 | 원본 편집]
  • 평폐쇄음화
평음이 아닌 폐쇄음(격폐쇄음, 경폐쇄음)이 평음이 되는 현상과 폐쇄음이 아닌 평음(평마찰음, 평파찰음)이 폐쇄음이 되는 현상을 묶어 평폐쇄음화라고 한다.
평폐쇄음화가 일어나는 이유에는 한국어의 음절 구조상 종성 위치의 장애음은 내파음으로만 실현되는 현상과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는 현상이 있다.
  • 음절의 끝소리 규칙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란 음절의 끝소리, 즉 종성에서는 일곱 가지 자음으로만 받침이 제한된다는 규칙이다.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일곱 가지 중 하나로 바뀌어 발음한다.
[홑밭침]
ㄱ, ㄲ, ㅋ → ㄱ
ㄷ, ㅅ, ㅆ, ㅈ, ㅊ, ㅌ, ㅎ→ ㄷ
ㅂ, ㅍ → ㅂ
(예) 밖[박] 부엌[부억] 잎[입] 옷[옫] 있다[읻따] 젖[젇] 꽃[꼳] 솥[솓] 놓습니다[녿씁니다]
[겹받침]
ㄳ, ㄵ, ㄶ, ㄼ, ㄽ, ㄾ, ㅀ, ㅄ → 앞자음
ㄺ, ㄻ, ㄿ → 뒷자음
(예) 값[갑] 삯[삭] 닭[닥]
다만 1, '밟다'와 '넓죽하다', '넓둥글다'는 ㄼ의 예외로서 ㅂ으로 발음한다.
다만 2, ㄺ이 용언의 어간 받침으로 올 경우 뒤에 오는 어미가 ㄱ으로 시작한다면 ㄹ로 발음한다.
(예) 밟다[밥따] 밟고[밥꼬]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읽고[일꼬] 맑게[말께]
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가 올 경우에 한해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그대로 올려 발음한다.
(예) 잎이[이피] 닭이[달기] 밭을[바틀]
  • 비음화
비음이 아닌 자음이 비음의 영향을 받아 비음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예) 걷는다[건는다] 밥물[밤물] 곡물[공물] 종로[종노]
1) ㅂ, ㄷ, ㄱ이 ㅁ, ㄴ을 만나면 ㅁ, ㄴ, ㅇ으로 바뀐다.
(예)밥물[밤물] 집는[짐는] 굳는[군는]
2)ㄹ이 ㅁ, ㅇ을 만나면 ㄴ으로 바뀐다.
(예) 남루[남누] 종로[종노]
3) ㅂ, ㄷ, ㄱ이 ㄹ을 만나면 ㄹ이 ㄴ으로 바뀌고 이어서 ㅂ, ㄷ, ㄱ이 ㅁ, ㄴ, ㅇ으로 바뀐다.
(예) 섭리→섭니→[섬니] 백로→백노→[뱅로] 국력→국녁→[궁녁]
  • 유음화
ㄴ이 유음 ㄹ의 앞이나 뒤에서 유음 ㄹ로 바뀌는 현상이다.
(예) 칼날[칼랄] 신라[실라]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예) 공권력[공꿘녁] 의견란[의견난] 복원력[보권녁] 생산량[생산냥] 입원료[이붠뇨] 임진란[임진난]
  • 구개음화
끝소리가 ㄷ, ㅌ인 형태소가 모음 ㅣ 앞에서 구개음 ㅈ, ㅊ이 되는 현상이다.
(예) 굳이[구지] 같이[가치]
ㄷ 뒤에 형식 형태소 '-히-'가 오면 ㄷ과 ㅎ이 결합하여 ㅌ이 된 후 ㅌ이 구개음화되어 ㅊ이 된다.
(예) 갇히어→갇혀→가텨→[가쳐]→[가처]
  • 된소리되기(경음화)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이다.
1) 예사소리(발음시 ㄱ, ㄷ, ㅂ)와 예사소리가 만나는 경우
(예) 약국[약꾹] 앞길[압낄] 꽃밭[꼳빧]
2) 용언 어간 받침 ㅁ(ㄻ), ㄴ(ㄵ), ㄾ, ㄼ 뒤에 예사소리가 오는 경우
(예) 삶다(삼따) 안고[안꼬] 핥다[할따]
3) 용언의 관형사형 어미 -ㄹ 뒤에 예사소리가 오는 경우 
(예) 먹을 것[머글 껃] 즐길 거리[즐길 꺼리]
4) 한자어 ㄹ 받침 뒤에 예사소리가 오는 경우
(예) 갈등[갈뜽] 밀지[밀찌] 혈서[혈써]
다만, 사동, 피동의 접미사 -기- 는 된소리가 되지 않는다.
(예) 숨기다[숨기다] 안기고[안기고]
  • 모음동화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동화 현상이다.
앞 음절의 후설 모음 'ㅏ, ㅓ, ㅜ, ㅗ'는 뒤 음절에 전설 모음 'ㅣ'가 오면 이에 끌려서 전설 모음 'ㅐ, ㅔ, ㅟ, ㅚ'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전설 모음화 또는 'ㅣ' 모음 역행 동화라 한다.
(예) 아비[애비] 먹이다[머기다][메기다] 잡히다[자피다][재피다]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표준어로 인정하는 경우이다.
(예) 냄비 서울내기 풋내기 소금쟁이 담쟁이덩굴 (불을) 댕기다 동댕이치다
  • 두음 법칙
ㄹ이 단어의 첫머리에 올 때, ㅏ/ㅓ/ㅗ/ㅜ/ㅡ/ㅐ/ㅔ/ㅚ 앞에서는 ㄴ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예) 로인(老人)→노인 락원(樂園)→낙원 래일(來日)→내일
첨가[편집 | 원본 편집]
  • 사잇소리 현상
1) 두 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합쳐져서 합성어가 되는 경우에 앞 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일 때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한다
(예) 아침밥[아침빱] 촛불[초뿔/촏뿔] 기찻길[기차낄/기찯낄]
2)복합어가 만들어지는 경우에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이 ㅁ, ㄴ으로 시작할 때, 또는 앞말의 음운과 상관없이 뒷말이 모음 ㅣ나 반모음 'j'로 시작할 때 ㄴ이 하나 혹은 둘 첨가된다
(예) 솜이불[솜니불] 담요[담뇨] 촛농[촌농]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날 때 앞 형태소의 받침이 없을 경우 사잇소리가 일어 난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ㅅ을 첨가하는데, 이를 사이시옷이라 한다.
다만, 한자어에서 사이시옷은 다음 여섯 개의 단어에서만 적용된다.
찻간(車間) 툇간(退間) 곳간(庫間) 숫자(數字) 셋방(貰房) 횟수(回數)
사잇소리 현상은 불규칙해서 예외가 많다. 심지어 사이시옷 규정을 써야 하는 경우지만 일반 언중들에게 익숙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이시옷을 적지 않은 표기를 더 많이 통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3][4]
(예) 고래기름 기와집 콩밥 말방울
  • 반모음 'j' 첨가
'ㅣ'의 뒤에 후설 모음 'ㅓ,ㅗ'가 오면 영향을 받아 각각 'ㅕ,ㅛ'로 바뀌는 일이 있다.
(예) 기어[기여] 먹이었다[머기엳따] 당기시오[당기시요]
다음은 표준 발음으로 허용되는 경우이다.
(예)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이오[이오/이요] 아니오[아니오/아니요]
축약[편집 | 원본 편집]
  • 자음 축약
ㅂ, ㄷ, ㄱ, ㅈ 과 ㅎ이 만나면 ㅍ, ㅌ, ㅋ, ㅊ이 되는 현상이다.
(예) 좋다[조타] 잡히다[자피다] 옳고[올코] 닫히다[다티다]→[다치다]
  • 모음 축약
모음의 두 형태소가 서로 만날 때에 앞뒤 형태소의 두 음절이 한 음절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이 때, ㅣ 와 ㅗ/ㅜ는 반모음으로 바뀐다.
오+아서→ 와서 뜨+이다→띄다 가+지어→가져
어간 끝 모음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 가 결합하여 줄 때에는 두 가지 형식으로 나타난다. 곧, 이 가 앞(어간) 음절에 올라붙으면서 줄기도 하고 뒤(어미) 음절에 내리 이어지면서 줄기도 한다,
(예) 싸이어→쌔어/싸여 보이어→뵈어/보여 쏘이어→쐬어/쏘여 쓰이어→씌어/쓰여
탈락[편집 | 원본 편집]
  • 'ㄹ' 탈락
합성과 파생 과정에서 'ㄹ' 탈락
(예)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소(말-소) 부삽(불-삽) 여닫이(열-닫이) 싸전(쌀-전)
활용 과정에서 'ㄹ' 탈락
(예) 둥글다 :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오 갈다 : 가니, 갑시다, 가오
  • 'ㅎ' 탈락
활용 과정에서 'ㅎ' 탈락
(예) 낳은[나은] 놓아서[노아서] 많아[마나] 않은[아는]
  • 자음군 단순화(겹받침 탈락)
ㄳ, ㄵ, ㄼ, ㄽ, ㄾ, ㅀ, ㅄ 첫째 자음이 남음
(예) 몫[목] 앉고[안꼬]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앓는[알는] [알른] 값[갑]
ㄺ, ㄻ, ㄿ 둘째 자음이 남음
(예) 닭[닥] 젊다[점따] 읊지[읍찌] 읽지[익찌]
  • 'ㅡ' 탈락
활용 과정에서 'ㅡ' 탈락
(예) 뜨다 : 떠, 떴다 크다 : 커, 컸다 담그다 : 담가, 담가라
  • 동음 탈락
활용 과정에서 동음 탈락
(예) 타았다 : 탔다 서어 : 서 켜어 : 켜 펴었다 : 폈다

형태소[편집 | 원본 편집]

형태소[편집 | 원본 편집]

형태소란 국어에 있어서 최소 의미 단위이다. 즉, 뜻을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란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라는 단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뜻을 가지고 있어 '바'와 '다'로 분리되면 뜻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바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형태소이다. 이러한 형태소는 자립할 수 있는지에 따라 자립 형태소와 의존 형태소로, 의미의 유형에 따라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나뉜다.

  • 자립 형태소와 의존 형태소
자립 형태소와 의존 헝태소는 문장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다른 형태소에 붙지 않고 문장에서 홀로 쓰일 수 있는 형태소는 자립 형태소이고 반드시 다른 형태소와 결합하여 쓰이는 형태소는 의존 형태소이다.
[자립 형태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의존 형태소]
조사, 용언의 어간과 어미, 접사
  •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는 그 의미가 실질적인 개념을 나타내면 실질 형태소로, 형식적인 관계를 나타내면 형식 형태소로 구분한다.
[실질 형태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용언의 어간
[형식 형태소]
조사, 용언의 어미, 접사
(예) 철수가 영희에게 예쁜 장미꽃을 줬다.
자립 형태소 : 철수, 영희, 장미, 꽃
의존 형태소 : 가, 에게, 예쁘-, -은, 을, 주-, -었-, -다
실질 형태소 : 철수, 영희, 예쁘-, 장미, 꽃, 주-
형식 형태소 : 가, 에게, -은, 을, -었-, -다

이형태[편집 | 원본 편집]

  • 이형태 : 환경에 따라 둘 이상의 형태로 나타나는 형태소를 그 형태소의 이형태, 즉 변이 형태라 한다.
  • 음운론적 이형태 : 하나의 형태소가 다른 음운 환경에서 다른 형태를 갖고 있는 이형태를 뜻한다.
(예) 주격 조사 '이/가' 목적격 조사 '을/를'
  • 형태론적 이형태 : 하나의 형태소가 연결되는 형태소의 종류에 따라 다른 형태를 갖고 있는 이형태를 뜻한다.
(예) 명령형 어미 '-너라/-거라/-여라'
  • 이형태의 조건

(1) 의미의 동일성: 소리는 다르지만 의미는 같아야 한다.

(2) 상보적 분포: 어떤 요소들이 동일한 환경에서 나타나선 안 된다.[5]

단어[편집 | 원본 편집]

어근과 접사[편집 | 원본 편집]

  • 어근 :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 접사 : 단독으로 쓰이지 아니하고 항상 다른 어근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부분이다.

접사의 분류
1. 기능에 따른 분류

가. 한정적 접사
나. 지배적 접사

2. 위치에 따른 분류

가. 접두사
나. 접미사
한정적 접사는 어근의 품사는 그대로 두고 뜻만 제한하는 기능을 가진 접사이고 지배적 접사는 어근의 품사를 바꿔 새로운 품사의 자격을 띠도록 하는 접사이다. 접두사는 어근의 앞에 붙는 접사이고 접미사는 어근의 뒤에 붙는 접사이다.

단어 형성법[편집 | 원본 편집]

1. 단일어
2. 복합어

가. 파생어
1) 접두 파생어
2) 접미 파생어
나. 합성어
1) 어근의 의미 변화에 따른 분류
가) 대등 합성어
나) 종속 합성어
다) 융합 합성어
2) 합성 과정에 따른 분류
가) 통사적 합성어
나) 비통사적 합성어

한국어의 단어는 형성 원리에 따라 크게 단일어, 복합어의 두 가지로 나뉜다.

  • 단일어
단일어는 실질 형태소(어근) 하나로만 이루어진 단어를 뜻한다.
(예) 산 바람 먹다 자다 예쁘다
  • 복합어
복합어는 둘 이상의 어근 또는 어근과 파생 접사로 이루어진 단어를 뜻한다. 복합어는 또 다시 두 갈래로 나뉘는데 실질 형태소(어근)에 접사가 결합한 파생어와 두 개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합성어가 그것이다.
  • 파생어
파생어는 접사의 위치에 따라서 접두 파생어접미 파생어로 나뉜다.
[접두 파생어]
(예) 드-높다(드- + 높다) 햅-쌀(햇- + 쌀) 메-마르다(메- + 마르다)
[접미 파생어]
(예) 사냥-꾼(사냥 + -꾼) 개구-쟁이(개구 + -쟁이) 놀-이(놀- + -이)
접두 파생어는 어근의 의미를 제한하는 한정적 기능만 가지기 때문에 접두사에 의한 단어 파생은 품사가 바뀌지 않는다. [6]접미 파생어는 품사를 바꾸지 않고 어근의 의미에 접사의 의미를 더해주는 어휘적 파생과 품사를 바꾸는 통사적 파생이 있다.
  • 합성어
합성어는 어근의 의미 변화에 따라서 대등 합성어, 종속 합성어, 융합 합성어로 나뉜다. 대등 합성어는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그 뜻을 잃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경우를, 종속 합성어는 어근 하나가 다른 어근을 수식하고 있는 경우를, 융합 합성어는 기존 어근의 뜻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뜻을 가지는 경우를 뜻한다.
[대등 합성어]
(예) 논밭 손발 앞뒤 오-가다 여-닫다
[종속 합성어]
(예) 돌-다리 소-나무 가죽-신 나무-젓가락
[융합 합성어]
(예) 춘추(春秋) 피땀 밤낮 강산
합성어는 또한 합성 과정에 따라서 통사적 합성어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뉜다. 통사적 합성어는 어근과 어근이 결합할 때 국어의 일반적 통사 구조에 맞게 형성이 된 합성어이고 비통사적 합성어는 그렇지 못한 합성어이다.
통사적 합성어
단어 배열법
관형사 + 명사
부사 + 용언
명사 + 명사
용언의 관형사형 + 명사
용언의 어간 + 연결 어미 + 용언
명사(조사 생략) + 용언
비통사적 합성어
단어 배열법
용언의 어간 + 용언
용언의 어간 + 명사
부사 + 명사
[통사적 합성어]
(예) 돌-다리 본-받다 돌아-가다 큰-집
[비통사적 합성어]
(예) 검-붉다 부슬-비 접-칼

품사[편집 | 원본 편집]

품사란 단어들 가운데 공통된 성질들을 공유하는 단어들끼리 갈래지은 것을 말한다. 품사를 분류하는 기준은 활용할 때 형태가 바뀌는가를 기준으로, 문장 내에서 그 단어가 수행하는 역할을 기준으로, 단어가 가진 의미를 기준으로 분류한다.

형태 기능 의미 개념
불변어 체언 명사 사람이나 사물, 장소 등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
대명사 사람이나 사물, 장소 등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말
수사 주로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관계언 조사 체언이나 부사 따위에 붙어 가 말과 다른 말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말(단, 서술격 조사는 가변어)
독립언 감탄사 말하는 이의 놀람이나 느낌, 부름, 응답 따위를 나타내는 말
수식언 관형사 주로 체언 앞에 놓여 체언을 자세하게 꾸며주는 말
부사 주로 용언 앞에 놓여 용언을 자세하게 꾸며주는 말
가변어 용언 동사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
형용사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

체언[편집 | 원본 편집]

체언이란 사물의 실체를 가리키고 주로 문장에서 주체의 기능을 하며 '누구' 또는 '무엇'에 해당하는 말이다. 뒤에 ~나, ~는같은 조사가 붙는다.

관계언[편집 | 원본 편집]

앞말에 붙어 문장 속에서 여러 가지 문법적 관계를 표시해주는 격조사와, 뜻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보조사, 단어를 이어주는 접속 조사로 나뉜다.

격조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주격 조사('-이/-가'로써 주어를 나타냄)
  • 목적격 조사('-을/-를'로써 목적어를 나타냄)
  • 보격 조사('-이/-가'로써 보어를 나타냄)
  • 서술격 조사('-이다'로써 서술어를 나타냄)
  • 관형격 조사('-의'로써 관형어를 나타냄)
  • 부사격 조사('-에', '-에게', '-에서'로써 부사어를 나타냄)
  • 호격 조사('-아/-야')

보조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성분 보조사('-만', ' -는', '-도' 등 문장 성분에 붙어 뜻을 보충함)
  • 종결 보조사('-마는', '-그려', '-그래'와 같이 문장 끝에 붙어서 감탄의 의미를 보충함)
  • 통용 보조사('-요'를 어절이나 문장 끝에 붙여 상대높임을 나타냄)이 있다.

접속 조사는 체언에 '-와/-과'가 붙어 두 단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독립언[편집 | 원본 편집]

문장 속의 어떤 단어와도 결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이는 감탄사 등의 단어이다.

수식언[편집 | 원본 편집]

체언 앞에서 체언을 꾸며 주는 관형사와, 용언, 수식언 앞에서 용언, 수식언을 꾸며 주는 부사가 있다.

관형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성상 관형사
  •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지시 관형사
  • 수 관형사

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문장 성분을 꾸며 주는 성분 부사
  •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문장 부사('과연')
  • 앞말과 뒷말을 이어주는 접속 부사('및', '또는')

용언[편집 | 원본 편집]

주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와,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 등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있다.

동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
  •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

형용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성질과 상태를 나타내는 성상 형용사
  • 앞에 나온 성상 형용사를 대신하는 지시 형용사

통사 구조[편집 | 원본 편집]

문장 성분[편집 | 원본 편집]

  • 문장에 필요한 주성분
  • 주성분을 꾸며주는 부속 성분
  • 다른 성분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독립 성분
주성분[편집 | 원본 편집]
  • 문장에서 동작 또는 상태나 성질의 주체를 나타내는 문장 성분인 '주어'
  • 주어의 동작, 상태, 성질 등을 표현하는 성분인 '서술어'
  • 서술어의 동작 대상이 되는 성분인 '목적어'
  • 서술어 '되다', '아니다' 앞에서 주어를 제외한 성분인 '보어'
부속 성분[편집 | 원본 편집]
  • 체언을 수식하는 문장 성분인 관형어
  • 서술어, 관형어, 다른 부사어, 문장 등을 수식하는 성분인 부사어

관형어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관형사
  • 용언의 관형사형 형태
  • 체언 + 서술격 조사의 관형사형 전성어미
  • 체언 + 관형격 조사

가끔씩 관형격 조사를 생략한 체언이 관형어의 역할을 바로 수행하기도 한다.

부사어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부사
  • 용언의 부사형 형태
독립 성분[편집 | 원본 편집]

독립적으로 문장에 있는 단어인 독립어가 있다. 독립어는 감탄사를 쓰거나, 체언 + 호격 조사로 만들 수 있다.

문장의 구조[편집 | 원본 편집]

홑문장과 겹문장[편집 | 원본 편집]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씩 나타나는 문장을 홑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을 겹문장이라고 한다.

안은 문장과 안긴 문장[편집 | 원본 편집]

상술한 겹문장에서 겉에 안고 있는 문장을 안은 문장, 안겨 있는 문장을 안긴 문장안 긴 문장(길지 않은 문장)이 아니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내 친구가 온다고 들었다.'에서 '내 친구가 온다'는 안긴 문장, '나는 (~~를) 들었다'를 안은 문장이라고 한다. 주어 + 서술어의 형태를 띠는 것을 절이라고 하는데, 절의 종류는 명사절, 관형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로 5개가 있다.

  • 명사절은 명사형 전성어미 '-(으)ㅁ', '-기'를 이용해 표현하며, 주어, 목적어, 보어로 사용된다.
  • 관형절은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ㄴ', '-는', '-(으)ㄹ', '-던'을 이용해 표현하며, 관형어로 사용된다.
  • 부사절은 부사형 전성어미 '-이', '-게'를 이용해 표현하며, 부사어로 사용된다.
  • 서술절은 절 자체로 서술절이 되며, 서술어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코끼리는 코가 길다'에서 코끼리가 주어이고, 코가 길다가 서술절이 된다.
  • 인용절은 조사 '-라고'를 써서 직접 인용을 하거나, '-고'를 써서 간접 인용을 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친구가 온다"라고 들었다.'는 직접 인용, '나는 친구가 온다고 들었다'는 간접 인용이 된다.
이어진 문장[편집 | 원본 편집]

안은 문장과는 달리 절이 다른 절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어진 문장에는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 있는데, 둘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두 절의 순서를 바꿔 문장이 성립하면 대등하고, 성립하지 않으면 종속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법 요소[편집 | 원본 편집]

종결 표현[편집 | 원본 편집]

  • 평서문 : 화자가 청자에게 단순한 생각을 말하는 문장이다. 평서형 종결어미 '-(ㄴ)다'를 통해 나타낸다.
  • 의문문 :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하여 대답을 요구하거나, 서술이나 명령의 효과를 나타낸다. 의문형 종결어미 '-(느)냐', '-까' 등을 통해 나타낸다.
    • 판정 의문문 : 긍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한다.
    • 설명 의문문 : 의문사를 통해 일정한 설명을 요구한다.
    • 수사 의문문 : 대답을 요구하지 않고 서술이나 명령의 효과를 나타낸다.
  • 명령문 :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강하게 요구하는 문장이다. 명령형 종결어미 '-어/아라'를 통해 나타낸다.
  • 청유문 :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함께 하도록 요청하는 문장이다. 청유형 종결어미 '-자'를 통해 나타낸다.
  • 감탄문 : 화자가 청자를 의식하지 않고 혼잣말로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감탄형 종결어미 '-나' 등을 통해 나타낸다.

높임 표현[편집 | 원본 편집]

  • 주체 높임 : 행위의 주체인 주어를 높이는 표현으로, 주격 조사 '-께서', 선어말어미 '-(으)시-',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된다.
  • 객체 높임 : 서술어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나 부사어를 높이는 표현으로, 목적격 조사 '-께', 특수 어휘를 통해 실현된다.
  • 상대 높임 : 화자가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는 표현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격식체 비격식체
높임표현 하십시오체(합쇼체)(아주 높임)
하오체(예사 높임)
해요체(두루 높임)
낮춤 표현 하게체(예사 낮춤)
해라체(아주 낮춤)
해체(두루 낮춤)

시간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시간을 나타내는 표현을 시제라고 한다. 발화시와 사건시가 있는데, 발화시는 말을 하는 시점, 사건시는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다.

  • 사건시가 발화시 이전인 시제를 과거 시제라고 한다.
    과거 시제는 시간 부사어,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ㄴ'(동사), 선어말어미 '-더-'(형용사, 서술격 조사, 동사), '-(었)었-'을 통해 나타내며, 특히 '-었었-'을 쓸 경우 현재와는 강하게 단절된 과거를 의미한다.
  • 사건시와 발화시가 동일한 시제를 현재 시제라고 한다.
    현재 시제는 시간 부사어, 관형사형 전성어미 '-는'(동사) / '-(으)ㄴ-'(형용사, 서술격 조사), 선어말어미 '-는-/-ㄴ-'을 통해 나타내며, 형용사와 서술격 조사의 경우 원형을 통해 현재를 나타내기도 한다.
  • 사건시가 발화시 이후인 시제를 미래 시제라고 한다.
    미래 시제는 시간 부사어,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ㄹ', 선어말어미 '-겠-'을 통해 나타낸다. 어미들을 사용해 표현하면 추측의 의미도 포함될 수 있다.

동작상[편집 | 원본 편집]

시제 외에도 발화시를 기준으로 동작이 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는 동작상이라는 것이 있다. 동작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동작이 계속되고 있음을 표현하는 진행상
  • 동작이 끝난 것임을 표현하는 완료상

피동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주어가 자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을 능동, 다른 주체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 것을 피동이라고 한다. 피동사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동사의 어간 + 피동 접미사('-이-', '-히-', '-리-', '-기-')
  • 용언의 어간 + '-어지다', '-게 되다'
  • 피동사 : 받다, 당하다, 되다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많은 표현이기도 하다. 이중 피동이라 하여 피동 표현을 두 개씩 겹쳐 사용하는데, '되어지다', '잡히게 되다'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표현들은 비문을 만들며, 지양해야 할 표현이다.

사동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주어가 동작을 직접 하는 것을 주동, 다른 주체에게 시키는 것을 사동이라고 한다. 사동사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용언의 어간 + 사동 접미사('-이-', '-히-', '-리-', '-기-', '-우-', '-구-', '-추-')
  • 용언의 어간 + '-게 하다'
  • 사동사 : 시키다

사동 접미사의 경우 '-게 하다'를 이용한 사동 표현보다 주어가 직접 행동하는 의미가 강하다.

부정 표현[편집 | 원본 편집]

부정 표현에는 의지·단순 부정과 능력 부정이 있고, 긴 부정문과 짧은 부정문이 존재한다.

부정 표현에 사용되는 단어
긴 부정문(서술어) 짧은 부정문(부정 부사)
의지·단순 부정 -지 아니하다(않다)
능력 부정 -지 못하다

이 외에도 명령문에서는 '-마/-마라', 청유문에서는 '-말자'가 사용된다.

이중부정을 통해 강한 당위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ex) 이 녀석은 죽이지 않으면 안 된다!

중세 및 고대 한국어 문법[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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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편집 | 원본 편집]

띄어쓰기[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단어끼리는 띄어쓴다. 단, 조사는 붙여쓴다.

  • '같은'은 띄어쓴다.
  • '같이'는 '~와 함께'(with)의 뜻일 경우 띄어 쓰고, '~와 비슷한'(similar)의 뜻일 경우 붙여 쓴다.

예 : 나는 그들과 같이 갔다. 그 개를 보고, 사람들은 하나같이 두려워서 벌벌 떨었다. 귀엽다, 마치 나같이.

  • '~만', '~지'는 시간과 관련된 의미로 쓰일 때는 띄어 쓰고 나머지 경우에는 붙여 쓴다.(단, 예외의 경우도 있다.)

예 : 그가 이곳에서 정착한 지 십 년이 되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녀는 단 삼 분 만에 책에 적힌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예외: 오랜만이야.)

  • '~뿐', '~대로', '~만큼'은 체언과 함께 쓸 경우 붙여 쓰고, 나머지 경우에는 띄어 쓴다.

예: 가진 게 이것뿐이다. 오직 잠을 잘 뿐이다.

  • '밖에' : '~의 바깥'(out)이란 뜻일 경우 띄어 쓰고, '~를 제외하면 없다.'(except)의 뜻일 경우 붙여 쓴다.

예: 한밤중에, 창 밖에 비가 내린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 안됐다 vs 안 됐다 : '~가 아니다.'의 의미이면(not) 띄어 쓰고, '불쌍하다'의 의미이면(poor, pathetic) 붙여쓴다.

예: 그 일은 참 안됐다. 그렇게는 안 된다!

  • 안 : 용언을 꾸밀 경우(부사) 띄어쓴다.

예: 안 생겨요. 안 돼!돼! 일이 이렇게 많은데, 해외로 나들이를 가려 하시면 안 됩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말을 안 들었다.

  • 못 : '(어떤 동작을)할 수 없다.'(cannot do)의 의미이면 띄어 쓴다. 단,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나, '~하지 못하다.'의 식으로 풀어 쓸 때는 붙여 쓴다.

예: 그 애 참 못됐다.(그 애 참 나쁘다.) 그 사람은 술을 잘 못했다.(그 사람은 술에 약했다?) 된장국 맛이 예전만 못하네.(음식의 맛이 이전보다 나쁘다.) 못해도 서른 명은 참여할 것이다.(at least) 그는 독재를 못 했다. 선생님은 앞으로 아이를 가지지 못합니다.

자주 틀리는 문법[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현대 한국어에서는 ㅚ 와 ㅟ를 이중 모음으로도 발음하는 것을 허용한다.
  2. 사실 도치도 있으므로 다섯 가지이다. 해당 사례가 '직접적'을 [집적적]으로 발음하는 경우처럼 몇 개 없기 때문에 웬만하면 언급하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음운 변동의 종류로 동화와 이화를 언급할 때가 있는데, 이는 변동 결과가 아니라 변동 원인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3. 고양이+과=고양잇과, 개+과=갯과가 맞는 표기이지만 일반 언중들에게는 눈에 익숙한 표기아 아니라는 이유로 고양이과, 개과 등의 표시를 더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백과사전 같은 곳에서조차.
  4. 다만 북한은 사이시옷 규정이 아예 없다고 한다. 맞춤법을 편히 쓰기 위해 북으로 간다. 코렁탕
  5. 박종호,송대헌(2015)『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어 문법』 청운출판사,p63
  6. 몇 가지 예외는 있다. 강-마르다(강- + 마르다), 메-마르다(메- + 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