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파이 이야기》(Life of Pi)는 얀 마텔이 2001년 발표한 소설이다. 2002년 맨부커상 수상작이다. 리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피신 몰리토 "파이" 파텔
주인공. 모든 종교를 관용적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를 보인다.
리처드 파커
파이와 같은 구명보트를 타게 된 벵골 호랑이. 3세. 방글라데시에서 어미와 함께 포획되었다. '리처드 파커'란 이름은 그들을 붙잡은 사냥꾼의 이름이었는데, 서류상의 실수로 그만 호랑이 새끼의 이름과 바뀌어 버렸다. 원래 사냥꾼이 지어줬던 이름은 '갈증(Thirsty)'. 목이 말라서 급하게 물을 먹던 장면을 보고 지어준 것이다.

파텔 가족[편집 | 원본 편집]

산토시 파텔
파이의 아버지. 스스로를 이성적인 사람으로 여기며 종교나 미신을 믿지 않는다.
지타 파텔
파이의 어머니.
라비 파텔
파이의 형.
바부
동물원의 사육사.
사티시 쿠마르
파이가 다니는 학교의 생물 선생님.
마마지
파이와 파텔 집안과 친한 아저씨. 본명은 '프랜시스 아디루바사미'이지만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마마지'라고 다들 부른다. 왕년의 수영 챔피언으로 파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줬으며, '피신 몰리토'라는 이름을 지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폰디체리에 살고 있었으며, 소설 도입부에서 캐나다 작가에게 파이를 만나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영화판과 원작과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 캐나다 작가가 파이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식으로 전개된다.
  • 도입부이자 소설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1부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 선생님, 종교인 등 몇몇 인물들이 생략된 대신 여자친구가 나온다.
  • 배 안 식당에서의 다툼 장면을 추가해 파이 가족이 채식주의자임을 강조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