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몬(Paimon)은 악마학에 나오는 악마다.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
형상과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고에티아》에서는 서열 9위로서 타천사이다.
중세 초기의 늙은 대주교로서 군림하였다. 재물과 사치를 탐하였으나 그를 후원하는 자들이 많았으며 주변 관계 속에서 축복과 번영을 누렸다. 농담으로 농민 출신이라도 금괴 하나 쥐어주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돈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착취하고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파이몬의 도움을 받는 것은 빌린 돈을 받아 낼 때 사용된다.
대중문화 속의 파이몬[편집 | 원본 편집]
-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에서는 사교를 관장하는 마신으로 나온다.
-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페이몬의 이름은 파이몬에서 유래했다.
- 판타지 소설 《던전 디펜스》에서는 72명의 마왕 중 산악파의 수장으로 나온다.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어) 파이몬 | 환상동물사전
- (영어) S.L. 맥그리거 메이더스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솔로몬의 작은 열쇠(1904), 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