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 파운드는 주로 서북부 유럽에서 쓰이는 화폐 단위이다. 과거 칭량 화폐가 주류이던 시절에 무게 단위로 쓰였다가 규격 단위로 정착된 경우 중 하나이다.
'파운드(pound)'라는 어휘 자체는 영어이고, 프랑스어로는 리브르(livre, 리브흐)로 칭하는데, 둘 다 어원은 라틴어로 '무게를 재다'라는 뜻의 「리브라 폰도(LIBRA PONDO = PONDVS, lb)」에서 유래하였다. 과거, 영국이나 프랑스[1]의 식민지 시대를 지던 나라에서 파운드/리브르 단위를 쓰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자국어식 표현과는 별개로 외국어식 표현으로서 차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1. 의 경우는 '프랑'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