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란다르

소개[편집 | 원본 편집]

Talandar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정화자 프로토스.

설정[편집 | 원본 편집]

최초로 만들어진 정화자는 아니고 정화자들이 봉인된 이후 초월체의 저그 군단에게 아이어를 점령당하자 대의회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진 정화자.

설정상 실험체라서 당장의 제식화보다는 이런저런 기능을 다 넣어서 시험해보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실제로도 상체는 광전사스러운데 다리는 네 개라 광전사라 하기에도, 용기병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겉모습에 다리 네 개+상체라는 점에서 불멸자와도 비슷해 보인다는 것이 특징.

오른손은 수납 가능한 칼날 2개로 되어 있고 왼손은 손가락이 3개에, 프로토스의 신경삭처럼 생긴 케이블이 머리 뒤에 돋아나 있는 형태다.

등에는 커다란 추진기가 달려 있어 돌진을 할 수 있으며 카락스는 정화자 부활 프로그램의 초기 실험체였던 것 같다는데, 그래서 프로토스의 신체구조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단 이것저것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보는 방식으로 만든 듯 하다.

다른 정화자들처럼 과거에 있었던 프로토스의 의식을 복사한 존재이며, 카락스의 말에 의하면 정확도는 99%라고 한다.

그리고 그 복제된 의식의 대상은 바로...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Talandar SC2-LotV Screenshot.jpg

탈란다르 : 아르타니스! 만나서 반갑네, 젊은 집행관이여.

바로 피닉스!

등장[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 캠페인 '금단의 무기' 임무를 완료하면 이후로는 카락스랑 계속 태양 핵에 같이 있다.

정화자 부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실험체로 깨어나자마자 아르타니스를 보며 반가워하고 이미 죽어버린 심판관 알다리스까지 언급하며 대의회에 의해 파견되기 전, 즉 4년 전의 대의회에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대략 처음 등장 때 자신이 정지장에 나와 용기병이 되었다 착각하고 아이어가 저그에게 함락되었냐며 묻는 대사도 있고, 무엇보다 태양 핵에서의 마지막 기억에 따르면 혼자 있었을 때 마음도 흔들리고 검의 불빛도 꺼졌을 때 저그가 덮쳐왔다고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티오크 전투에서 부상입어서 용기병에 탑승하기 전의 기억을 담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짐 레이너를 만나기 전의 기억, 쉽게 말하자면 스타1 오리지널 캠페인 당시에 광전사로 등장했던 시점의 기억만 있어서 원래 피닉스가 용기병의 몸이 되고 나서 함께 싸웠던 전우 레이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아르타니스가 레이너를 언급했을 때 피닉스는 "난 그런 외계인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라고 말한다.

하지만 코랄 임무에서 피닉스가 있다면 레이너의 모습을 보며 "내가 왜 레이너라는 존재와 친구였는지 알 것같네. 레이너는 용감한 테란이지. 작지만, 아주 용감해."하면서 감탄한다.

그 외에도 절친한 친구였던 태사다르가 프로토스를 구원하기 위해 초월체랑 동귀어진 했다는 사실이랑 아이어가 이미 저그들에게 함락되었다는 사실 또한 전혀 모르고 있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크게 슬퍼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정지장에서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묻기도 한다.

일단은 스타1 시절 피닉스의 성격을 99% 이상의 정확도로 재현해둔 캐릭터라 스타1 시절부터 스토리를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라면 모습은 다를지라도 굉장히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내 모든 본능은 저자가 내 친구라고 말하고 있는데, 내 모든 이성은 그것을 부정하고 있다."보라준에게 하소연한다.

하긴, 겉은 정화자인데, 목소리며 말투, 성격이 생전의 피닉스랑 너무 똑같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