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 (영화)

쿼바디스
Quo Vadis
QuoVadis 2014 poster.jpg
작품 정보
제작사 단유필름
감독 김재환
제작 단유필름
출연 이종윤, 안석환, 남명렬
장르 다큐멘터리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개봉일 2014년 12월 10일
시간 91분 27초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danewfilm?ref=br_rs

쿼바디스》는 201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재환이 감독을 맡고 이종윤, 안석환, 남명렬이 주연으로 출연한 종교 풍자 영화. 티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어디서 많이 보던 인물과 건물들이 지나간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의 좌판을 엎는 이야기

교회는 점점 커졌고, 예수는 점점 작아졌다. 아버지 목사가 교회의 주인이고, 아들 목사가 다음 주인이다. 다들 탐욕에 미쳐버렸지만 교회엔 침묵만 흐를 뿐이다. 지금 한국 교회는 누구의 가슴도 뛰게 하지 못한다. 교회가 예수를 따르는 이들의 모임이라면 이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야 한다.

쿼바디스 한국교회?

그리고, 쿼바디스 한국사회?
— 공식 소개문

흥행과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영화가 영화인지라 별로 흥행을 하지는 못했다. 애초에 개신교 교계에서 조직적으로 멀티플렉스 상영을 방해하였기 때문에 독립영화관을 전전하며 상영을 하였던 것. 대신 2015년 3월까지 상영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평가는 일단 기독교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시원하다는 평이 많지만, 영화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어째 양쪽에서 까이는 사태가 생겼다. 당연히 일반적인 예수쟁이들은 까대기 바빴으며, 또 기독교인이 만든 기독교 비판 영화의 한계라고 까는 쪽도 있었다. 근데 애초에 영화 자체가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이 안습 다빈치 코드레이디 가가 공연 당시 처럼 노이즈마케팅이라도 해 주지 ㅜㅜ

디테일[편집 | 원본 편집]

  • 공식 포스터에 나오는 교회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하는 대성전요새라고 카더라.
  • 티저 영상을 보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교회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튀어나온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개신교의 민낯을 제대로 파헤쳤기 때문에 역시나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개신교계의 압력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영화 상영관이 바뀌거나 상영 편수가 축소되었는데 이를 알고 보니 기독교계의 조직적 압력이 있었던 것.[1] 영화 상영은 끝났지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교회 개혁과 관련한 포럼과 뉴스 등을 계속해서 취급하고 있다. 애초에 돈을 벌고자 만든 영화가 아니라 한국 교회를 개혁하자는 의도로 만든 영화였으니까.[2]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유선희 (2014년 12월 14일).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한겨레신문, 한겨레신문,. 2016년 10월 6일에 확인.
  2. 김연지 (2014년 12월 12일). “진짜 목사·기독교가 무언지 말하고 싶었다”. 피디저널, 피디저널,. 2016년 10월 6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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