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대신병(七代神兵)은 무협 소설 《고검환정록》에 나오는 무기다. 강호에 전설로 전해지는 일곱 개의 신병으로, 그 이름과 형태, 능력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시피 하다.
칠대신병의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칠대신병은 본래 오대신병이었다. 중원무학의 정화를 추구하고 강호를 부호(扶護)하던 천상애에서 자연히 신병이라 할 수 있는 병기를 선별했는데, 이것이 검, 도, 창, 부(도끼), 권(圈)의 다섯 가지 병기였다. 그리고 이 오대신병이 수백 년 세월이 지나 강호에 이름이 퍼지면서 두 가지가 덧붙여져 칠대신병이 된 것이다.
칠대신병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기존의 오대신병[편집 | 원본 편집]
- 화하정(華夏精) 진악도(鎭岳刀)
- 삼대금지 중 천상애의 천간기사가 계승하는 신도. 중원무학의 정수를 담을 그릇으로 이 이상 가는 무기는 없다고 한다.
- 백화예(百花蕊) 쾌활창(快活槍)
- 상세불명.
- 개벽존(開闢尊) 반고부(盤古斧)
- 낙양제일가에서 발굴한 신병.
- 태극수(太極髓) 건곤권(乾坤圈)
- 상세불명.
후대의 추가[편집 | 원본 편집]
- 강호제일 패도암기 망은부의
- 병왕지왕 무상검
- 무기가 아니라 검도의 지극한 경지. 호가사들이 무기로 오인하는 바람에 칠대신병에 들어가버렸다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