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술)

Gin bottles in Airport Hannover 2014.jpg

Gin 혹은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었으나, 영국으로 넘어가서 완성된 증류주이다. 보통 진은 40~50도 정도 되며, 여러 시간들을 거치면서 현대에는 고급화된 진[1]등이 나왔다. 물론, 영국에서는 한때 진 크레이지라는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진을 가리켜 싸구려 이라는 인식도 갖고 있다. 그래서 소설 1984에 나오는 "빅토리 진"[2]이 승리주(酒)로 번역되기도 했다. 약간 더 어감을 살리면 '승리슬 승리쏘주' 정도.

진은 칵테일의 주 재료중 하나로, 마티니라던가 진 토닉등의 베이스로 사용된다. 고급진이라도 런던 드라이 진이라면 재료가 들어가면 자기 색을 잃고 그 맛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준다. 아 물론, 오이로 특이한 맛을 낸 헨드릭스 진 토닉은 제외[3]. 진의 역사는 여러 가지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진 크레이지, 하나는 진 팰리스라는 진 고급화 경향과 연결되어 있다.

진 팰리스[편집 | 원본 편집]

Gin Palace. 진 크레이지 이후의 시대를 가리키는 말로, 빅토리아 시대 이후의 진을 가리킨다. 이 때부터 진의 고급화가 가속화 되었다고 보면 된다.

더 보기[편집 | 원본 편집]

  • 진 크레이지 - 진 금지로 인해 현대적인 진이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된 시기로, 진이 싸구려 소리를 듣게된 원인중 하나이다. 또한 진 토닉등등도 이런 때 섞게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각주

  1. 예를 들어 헨드릭스라던가 탱커레이 No. 10 이라던가... 종류는 매우 많다. 정 모르겠다면 옆에 사진 보고 같은걸 집어오면 된다.
  2. Victory Gin. 소설 내용이 그렇다보니 실물로 내놔도 팔릴까 싶기도 한데, 문제 없이 잘 만들고 있다
  3. 헨드릭스 진 토닉의 경우 헨드릭스의 오이맛을 더 살리기 위해 오이를 위에 얻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