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식물)

중국어: 小米 xiǎomǐ
일본어: (あわ) awa
영어: foxtail millet

조(粟), 좁쌀은 벼목 벼과 강아지풀속에 속하는 식물의 한 종이다.

조도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색에 따라서는 청량, 백량, 황량이 있다.

청량은 알이 굵으며 색이 파랗다. 고려시대부터 재배되던 토종 곡식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뱃속을 편안하게 하며 기운을 올려주며 찬 성질을 가진 식물이라 열을 내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청량은 한자 이 들어가 있어 파란색을 띠고 있을 것 같지만 옥색에 가까운 초록색이다. 옛날에는 이 초록색과 푸른색을 모두 가리켰다. 일본어에서도 둘 다 아오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백량은 흰색을 띠는 조, 황량은 노란색, 황색을 띠는 조다.